저는 여자 친구를 만날수록 더 외로워지고 그럴수록 더욱더 의존하게 되고 혹시 곁에 없을 때는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을거란 나쁜 마음이 들곤 합니다. 여자 친구가 멀어질까봐 겁도 나고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를 보고 웃으면 질투에 너무 화가 납니다. 이성친구가 바뀌어도 이런 잘못된 이성관 때문에 번번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마도 그런 마음이 드는 것은 비단 법우님만은 아닐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질투심은 있게 마련이니 그 사실에 대해 너무 자기 자신을 문제시 하지는 마세요. 그 부분에 대해 문제를 삼고, 결정적인 오점이라 생각하고, 이것 때문에 앞으로의 이성관계들도 위축이 된다면, 그것은 더 큰 문제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그것은 그저 당연한 마음입니다. 그것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