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에서 '법상스님의 행복한 마음공부 : 수심결(修心訣) preview #기대평이벤트' 보기

https://youtu.be/Su3M4FbkP9Q

도반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저 또한 여러분들께서
염려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새롭게 주어진
아름다운 도량에서
향기로운 인연들과
따뜻하고 정다운 인연을 맺으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잠시 쉬면서 준비도 하고
공부도 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산사의 고요한 절에 머물면서
조용히 지내고 있지만,
서울 강의는 이미 전부터
시리즈로 계획되어 있었기에
12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정상적으로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거리두기로 30명만
제한되었기에 아쉬운 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대한불교 진흥원 대원아카데미
에서 편집하여
강의 일주일 뒤인
12월 14일부터
헬로붓다TV 유튜브 채널에서
업로드를 한다고 합니다.
위 영상은 전에 찍어 두었던
수심결 강의 소개 영상입니다.
헬로붓다TV에서
기대평이벤트도 한다니
댓글에 참여를 하셔도 좋겠습니다.
모쪼록 대전의 사찰에서
새롭게 법회를 시작하고
온오프라인 불교아카데미도 열게 될
그 때를 잘 준비한 뒤
여러분들께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늘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자등명 법등명하시고요~~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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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8:00,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의 '붓다스테이지'로 가시면
'릴레이강연'에서 11월 6일 오전 08:00에 법상스님의 강연이 공개됩니다.
불교박람회 홈페이지 : https://www.bexpo.kr/

(선향지 법우님 댓글 참조)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 활용 TIP
입니다

내일 아침 11/6 금 오전 8시
법상스님의 릴레이 강연을 시청하시려면요~~~

1. 2020 서울 국제 불교박람회
    어플을 설치하시거나 홈페이지
    접속을 하셔서 회원가입을
하십니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으셔도
영상을 보실 수는 있습니다)

2. 초기화면 상단 메뉴를 클릭-
  붓다스테이지
BUDDHA STAGE 항목
  클릭하시면
릴레이강연 항목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됩니다

3. 회원가입을 하시고 나면
컨텐츠나 강의에
    "좋아요"를 누르실 수도
있으며 알림을
     받으실 수도 있겠네요^^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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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이러저러한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실패하면 어쩌지?

가난해지면 어쩌지?

몸이 아파지면 어쩌지?

죽고 나서 어디로 가게 될까? 지옥에 가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들은 우리가 늘 가지고 다니는 짐과도 같다.

그러나 가만 생각해 보면, 이런 종류의 모든 미래를 향한 두려움은 한낱 '생각', '망상'일 뿐임이 확연해진다.

그것들은 내가 만들어낸 생각이 아닌가?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자유롭고, 평화로운 지금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 눈앞에 드러난 현재!

이것만이 진실할 뿐이다.

이것만이 계속되게 될 것이다.

여기에는 별 문제가 없다.

은행에 있는 돈 수십 억 중에 몇 억을 날려버렸다고 해 보자.

그 때 우리는 매우 큰 상실감과 우울과 괴로움에 빠져 있게 될 것이다.

몇 날 며칠 아니 몇 달, 몇 년을 고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여기'라는 현재, 실상은 어떨까?

당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금 여기를 평화롭게 살게 될 것이다.

지금 여기에는 별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당신은 아침에 눈을 뜨고, 배고프면 밥을 먹고, 일도 할 것이다.

태양은 평소처럼 떠오를 것이고, 바람은 불어오고, 꽃은 피어날 것이다.

사실, 생겨난 것은 괴로움이 아니라, 하나의 '생각'이었을 뿐이 아닌가?

물론 수십억을 잃었을지라도 말이다.

그 생각에 붙잡지 않는다면, 당신의 하루는 평소와 같을 것이다.

그 수십억이 바로 '망상'으로 만들어낸 허상이기 때문이다.

아파트 값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때마다 일희일비 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살 집이니, 없는 돈이려니 하고 생각 안 하고 사는 사람은 거기에 휘둘림 없이 그저 아무 일 없이 산다.

이처럼 사실 실재인 것 같은 모든 것들은 사실 생각이고 망상일 뿐이다.

지금 여기에는 아무 일이 없다.

아무 일 없는, 진실한 눈앞의 목전만을 살아 보라.

그것이 진실이니 진실을 살라는 것이다.

그 진실에 뿌리내리고 사는 삶은 얼마나 자유로울까?

얼마나 가벼울까?


YouTube에서 '2020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안내 및 법상스님 강연 [11.6(금) 08:00] - (유료광고아님)' 보기
https://youtu.be/ctODECPcrxk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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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작 동참 방법 안내]

아래의 영상, '도반 목소리로 듣는 글카드' 영상은 도반님들께서 직접 참여하여 제작되며 누구나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방법은, 법우님들께서 읽은 법상스님의 책내용, BBS문자서비스글, 커뮤니티글, 영상 강의와 설법 중에서 뽑은 내용 등 법우님들께서 감동을 받고 다른 도반들과도 나누고 싶은 글을 먼저 뽑은 뒤에, 핸드폰 음성녹음으로 그 내용을 녹음하여 글과 음성녹음 파일 2가지를 이메일 iskim720@hanmail.net 로 보내주시면, 봉사해 주시는 법우님께서 예쁘게 편집 봉사하여 만들어 제작해 주십니다. 글의 길이는 길어도 좋고, 짧아도 좋습니다. 길면 한 분의 이야기로 영상을 채우고, 짧으면 몇 개를 모아 영상을 제작할 예정입니다. 법우님들의 많은 동참을 기다립니다.
.....

힘을 얻고 싶은가?

힘을 가지면, 그 힘을 가지고 무엇이든 내 통제 아래에 둘 수 있다.

내가 힘이 있어야지만, 모든 것들을 내가 주도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된다.

진정한 힘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통제하겠다는 망상을 버림으로써만 가능하다.

세상을 내 뜻대로 통제하겠노라고 생각하면, 그 통제의 생각을 지키기 위해 힘이 필요해진다.

그러나 통제하려는 욕구가 없으면, 힘도 필요치 않다.

지금 이대로 모든 것은 완벽하다.

무엇을 통제하려는 것인가?

통제하려는 마음을 버릴 때, 진정한 힘에 이를 수 있다.

그는 완전한 힘의 중심에 있다.

그러나 힘으로써 통제하고 군림하려는 자는 거짓 힘을 통해 잠깐 통제하는 느낌을 가질 수는 있겠지만, 그 힘은 반드시 사라질 수밖에 없다.

통제를 내려놓으면, 진정한 힘을 얻는다.

YouTube에서 '[도반 목소리로 듣는 글카드_1] 나는누구인가, 참된부자, 멈추고보라, 긍정현실, 행복선택, 날마다좋은날, 무념, 양심, 감사와 사랑의 호흡명상' 보기
https://youtu.be/zoTw254ChQs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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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이 찾아올 때, 그것을 빨리 해결하여, 건너뛰려 하지 마세요.

그것은 경험되기 위해 찾아온 저 너머로부터의 선물입니다.

그 너머가 바로 지금 이대로이고, 나 자신이고, 지금 이것이라는 하나의 진실입니다.

빨리 지나가도록 하기 위해 애쓰지 말고, 그저 그것을 경험해 주세요.

나를 찾아 온 모든 것들은 경험되기 위해, 진리로써 온 것입니다.

나를 괴롭히기 위해 찾아오는 것들은 없습니다.

오로지 우리를 돕기 위해, 깨닫게 하기 위해 옵니다.

쌓여있던 해소되어야 할 것들이 발산됨으로서 해결되기위해 찾아옵니다.

그것을 해소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이밍이 바로 지금이기에 지금 그것이 나에게 벌어진 것입니다.

그것이 해소되지 않고 내면에 쌓이게 되면 지금보다 더 큰 폭발로 나를 괴롭힐 지 모릅니다.

그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현실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것을 흔히 업장, 업장소멸이라고도 부르지만, 업장이 두텁다는 의미를 꼭 나쁘게 볼 필요는 없습니다.

크게 보면 그것은 나를 돕고 있습니다.

나를 찾아온 모든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진실이며 진리로써 옵니다.

모든 번뇌는 그것이 곧 보리(깨달음)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기 위해 옵니다.

지금 이대로의 문제 투성이인 나 자신을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그럼으로써 진리의 일원이 되어, 진리의 일을 하세요.

일어나는 일을 분별 해석 판단없이 있는 그대로 허용해 주는 것이 곧 진리와 하나되는 중도의 실천입니다.

괴롭고, 아프고, 슬프고, 답답하고, 가난하고, 남들보다 못난 그대로 당신은 온전합니다.

그 모든 아프고 싫은 요소들이 없어지고 난 뒤에 더 완전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없애려는 생각만 없다면, 지금 이대로, 그 모든 문제를 안고 있는 그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바로 그 문제를 있는 그대로 경험하고, 온전히 허용하고, 그것으로 살아줄 때, 비로소 내가 본래 이대로 완전한 부처였음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오로지 이것 밖에 없습니다.

이것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 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수행을, 행복을 위해 그 무엇도 할 것이 없습니다.

그저 지금 이대로 존재하면 됩니다.

지금 나에게 찾아온 것이 무엇이든 그것과 함께 있어주면 됩니다.

지금 이대로가 바로 그것입니다.


YouTube에서 '[2011 설법 다시듣기] 사랑해서 하는가? 두려워서 하는가? 삶의 2가지 의도, 지혜=자비=무아=불이, 무명=두려움=에고=분별, 분별하지 않는 것이 참된 사랑' 보기
https://youtu.be/2pyR6ejGXLY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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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면에는 늘 어딘가 모를 공허감, 결핍감, 허무함, 부족함 같은 허한 느낌이 있다.

그렇기에 그것을 끊임없이 채워야 할 것만 같다.

그것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은 바깥으로 찾아 나선다.

돈, 명예, 지위, 친구, 사랑 등 나를 충족시켜줄 무언가를 찾아 나서지만 결국, 그 무엇도 우리를 완전히 만족시켜주지는 못한다.

시간과 공간, 그 어디에도 나를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어딘가를 향해, 또 미래를 향해 충족을 바란다.

미래의 어느 시점이 되면 충족될 수 있으리라 여긴다.

미래의 언젠가에 나는 반드시  깨달을 수 있으리라.

과연 그럴까?

그런 모든 추구와 충족을 향한 갈구는 우리는 지금 여기라는 본질적인 공간에서 자꾸만 멀어지게 만들 뿐이다.

지금 이 순간이야말로 그 모든 것이 완전히 충족된 무량대복의 공간이고, 본래부처의 현현이지만, 우리는 그런 현재는 걷어차 버리고 곧장 미래를 향해, 다른 무언가를 향해 나아갈 뿐이다.

사실은, 지금 이 순간 속에 당신이 원하는 그 모든 것은 이미 구족되어 있다.

이미 충족되어 있다.

당신은 전혀 결핍되어 있지 않은 존재다.

지금 이 순간의 이 단순함으로 돌아오라.

이 평범함으로 돌아오라.

풀벌레 소리로 당신의 현존을 채워보라.

뺨을 스치는 바람 속에서 모든 것은 충족될 것이다.

들숨의 이 단순한 호흡하나가 당신을 가득 채운다.

도대체 무엇이 부족한가?

생각으로 쫓아가는 그 추구와 갈구를 버리고, 분별과 망상의 생각을 잠시 내벼려 둔 채, 지금 여기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당신은 더 이상 추구할 필요가 없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YouTube에서 '괴로움이 괴로움이 아닌 이유, 마음공부 하면 현실생활도 좋아져, 질병, 고통, 문제를 대하는 마음자세, 삶이 곧 수행이다! 비대면 법회' 보기
https://youtu.be/ChfPvVIAbmo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가 직접 책을 읽고 좋은글을 뽑아 그림을 그려 제작한 것입니다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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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ktaksori.net BlogIcon 법상 2020.10.03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고 교정 봉사자 모집이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가족이 아플 때, 문제가 생겨 힘들 때도 거기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이 순간 그대로 완전한 것일까요?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마음공부를 하고 삶을 받아들이면 객관적인 상황도 조금은 나아질까요? 


[답변]

현실의 상황은 나이질지 나아지지 않을 지 알 수 없습니다.

수행의 목적은 괴로운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에 있지, 현실의 상황을 바꾸는데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인연 따라 펼쳐질 것입니다.

사실 문제는 펼쳐지는 현실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나의 해석, 생각, 판단입니다.

가족에게 병이 있다면, 그 현실이 곧 진실입니다.

지금 가족에게 병이 있습니다.

그럴 뿐입니다.

사람에게는 병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사람은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습니다. 아니,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가을이 오면 반드시 낙엽은 떨어지거든요. 거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입니다.

그것이 곧 진실입니다.

현재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안 돼,

병이 있으면 안 돼,

내가 원하는 일들이 벌어져야 해,

이런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어

하는 나의 바람, 생각, 추구심 그것이 현재를 문제로 만들 뿐입니다.

가족의 병, 그것을 받아들여 주세요.

그것을 함께 살아주세요.

그것이 현재의 진실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 진실을 살아주는 일입니다.

그것을 해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허용해주고, 사랑해준다면, 그것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삶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것은 진리로써 내게 왔습니다.

현실이 진실이기 때문이지요.

다만, 병이 온 현실을 받아들이라는 말이, 치료를 할 필요도 없고, 아프다가 죽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현실이 아닌 내 마음의 받아들임을 말 하는 것일 뿐, 현실에서는 병원도 가고 치료도 하고 좋다는 노력은 다 해야 합니다.

마음에서 '왜 이런 병이 내게만 온거야' 라고 화를 내면서 병원을 다니는 것 보다,

지금 병이 온 상황을 받아들이고 허용하고 사랑하면서 병원도 다니고 치료한다면 후자가 훨신 치유도 빠르게 일어날 것입니다.

'자연치유'라는 책에서도 똑같이 치료해도 마음의 자세가 받아들이고 원망하지 않는 사람이 훨신 빠른 치유가 일어나더라고 쓰고 있습니다.

사실, 병, 늙음, 죽음 그 자체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때가 되면 반드시 늙고 병들고 죽어야 합니다.

병, 늙음, 죽음을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두렵고 암담할 것임을 암시하는 허망한 생각일 뿐입니다.

사실 좋거나 나쁘다는 것은 사람들의 분별일 뿐이지요.

젊음이 아름답듯 늙음도 아름답습니다.

봄이 아름답듯 가을도 아름답습니다.

건강이 아름답듯 질병도 아름답습니다.

살아 있음이 진리이듯 죽음도 있는 그대로의 진리입니다.

낮은 밤이 있어 낮이고, 젊음은 늙음이 있어 젊음입니다.

어느 한쪽이 없다면 다른 한 쪽도 없습니다.

그 둘은 사실은 둘이 아닌 하나의 진실입니다.

건강과 질병은 둘이 아닙니다.

살아있음과 죽음은 좋고 싫은 무엇이 아닌 그저 있는 그대로의 진실입니다.

일어나는 그대로를 분별없이 받아들일 때 우리는 둘이 아닌 진리와 하나가 됩니다.

지금 이대로이길 허용할 때,

벌어지는 삶이라는 현실을 수용할 때,

온전히 지금 이 순간과 하나되어 살 때,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살 때,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고 고집 부리며 삶과 다투지 않을 때,

그 때 당신은 진리의 품 속에서 진리로 사는 존귀한 신성의 하느님으로, 장엄한 부처로 살게 될 것입니다.

아니 이것도 말일 뿐, 그 때 그럴 내가 사라지고, 오직 있는 이대로의 아름다움만이 온전하게 펼쳐지는 불국토요 천국이 바로 여기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그림과 글카드]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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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올바르게 행동해야해'라고 믿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정말 사람들은 올바르게 행동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건 둘째 치고, 먼저 그 '올바르다'는 것은 무엇이죠?

사람들은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그 생각을 믿음과 동시에 우리는 내 안에 스스로 만들어 놓은 내 식대로의 '올바름'을 내세우고 그것을 믿게 됩니다.

내가 만든 '올바름'이라는 잣대, 색안경에 사람들의 행동을 저울질해 본 뒤에,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틀렸다고 여기며 비난하거나, 그런 사람을 보기 역겨워하곤 합니다.

TV에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한 사람이 나오면 인상을 찡그리며, 인터넷을 찾아 악플을 달 수도 있고, 그 사람 때문에 내가 패배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자기 스스로 만들어 놓은 생각의 잣대, 옳고 그름의 잣대를 세워 놓고, 그 생각에 집착한 채, 그것을 기준으로 세상을 판단하고, 자기를 판단하며 살아갑니다.

올바름의 기준 자체가 모호할 뿐 아니라, 사람들마다 올바르다고 여기는 것은 다 다릅니다.

그러니 첫 번째 명제 즉 '사람들은 올바르게 행동해야 해'라는 명제를 정말 믿을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올바르게 행동할 수도 있고 올바르지 않게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문제일 뿐이며, 그것이 정말 올바른지 올바르지 않은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내 식대로 판단만 할 수 있을 뿐이지요.

그렇다면, 그 생각을 믿을 근거가 너무 빈약하지 않은가요?

'사람들은 올바르게 행동해야 해'라는 그 생각이 사실은 나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들을 묶을 뿐 아니라, 나 자신을 묶고 있는 족쇄와도 같습니다.

어떤 생각도, 어떤 견해도, 그것을 절대시하며 믿지는 마세요.

그 생각은 도리어 자기 자신을 구속합니다.

생각 자체는 절대적으로 옳거나 그를 수가 없습니다.

생각은 허망합니다.

그저 왔다가 가는 것일 뿐입니다.

세상을 그저 지금 이대로 존재하도록 내버려 두세요.

내 생각으로 세상을 이렇게, 저렇게 되라고 조종하려고 해도 그것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렇게 존재하도록 그저 허용해 주세요.

내 생각으로 규정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모든 판단을 유보해 보세요.

그럴 때, 세상에는 아무 일도 없습니다.

지금 이대로 완전합니다.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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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없을 때, 세상에 대한 특정한 믿음이 없을 때, 어떤 견해가 없을 때, 우리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세상은 그저 이대로 평화롭습니다.

평화로운 오후 아무 일 없이 완전히 고요히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렇게 가만히 있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지는 거야, 무언가를 해야만 해, 노력하지 않으면 도태될거야 라는 생각, 믿음, 견해가 일어났다고 생각해 보죠.

그 순간 갑자기 모든 평화는 깨지고, 나는 일순간 부족하고, 무능한 사람으로 전락해 버립니다.

이토록 간단하게 당신은 고요한 적멸의 평화를 누리는 자에서 갑작스럽게 무능한 자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천상에서 지옥으로 떨어지기는 이토록 간단합니다.

그 모든 것은 바로 이렇게 '생각'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각은 그저 나의 생각일 뿐, 그저 왔다가 가는 바람과 같은 것일 뿐, 진실할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가만히 있는 것을 무능하다고 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있고, 무수히 많은 증거들이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르게 이 세상에는 가만히 고요히 있는 것을 깊은 평화로, 부처님의 적멸로, 깊은 명상 상태로, 지혜로운 현자와 성인들의 삶의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면 그 두 가지 생각 중에 어떤 것일 옳을까요?

아마 죽을 때까지 그 둘 중에 어느 생각이 옳은지의 증거를 찾아도 끝끝내 결론을 내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당신이 마음먹기 나름이지요.

정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전자가 옳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하면 거기에 성공할 것입니다. 그런 증거는 너무 많으니까요.

후자가 옳다는 증거 또한 무수히 많으니 그것도 성공할 것입니다. 

왜 이럴 수 있을까요?

도대체 진짜 진실은 무엇일까요?

옳다고 결론을 내리든, 틀리다고 결론을 내리든, 전자의 손을 들어주든, 후자의 손을 들어주든, 그 모든 것은 그저 하나의 '생각'일 뿐입니다.

생각은 진실할 수 없습니다.

그저 그렇게 생각을 몰아갈 수 있을 뿐.

그러니 생각을 쫓는 삶의 방식에서 우리는 언제나 괴로움을 맛볼 것입니다.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천상에 있다가 지옥에 떨어지기는 한 생각에 달렸거든요.

그런 생각의 농간을 아직도 믿으시겠습니까?

YouTube에서 '초기경전의 성립과 결집, 아함경과 니까야의 성립, 불교경전과 마음공부' 보기
https://youtu.be/bhhCbPM1QLM


그림 및 글카드 : 김형준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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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그것이 있어야 하는 있는 그대로 있습니다.

어떻게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일까요?

지금 이렇게, 지금 이대로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고, 조금도 남을 것도 없이, 지금 이대로 온전하고도 완전하게 이렇게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전부 우리의 생각이며, 이 세상에 대한 나의 해석일 뿐입니다.

지금 이대로의 현실에서 더 해야할 무언가는 없습니다.

현실은 언제나 지금 이대로이어야 합니다.

현실이, 세상이 어떤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것은 자기의 생각이며, 망상이고, 판단일 뿐입니다.

세상은, 현실은, 진리는 늘 있어야 하는 온전한 그대로, 있는 그대로 늘 있습니다.

누구도 거기에 해서 판단하거나, 해석하거나, 규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판단, 분별, 해석, 규정을 내리는 순간 그것은 우리의 허망한 분별망상일 뿐이고, 그것이 바로 우리를 괴롭히는 원인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은 이런 말을 들으면 곧장 이렇게 반박하고 싶을 것입니다.

'이 엉망진창인 이대로가 진리라고?', 

'이렇게 괴로운데 지금 이대로여야 한다고? 아니야 나는 지금 이대로에서 벗어나야 한다구!'

'나는 지금 이대로가 아닌, 내가 원하는대로 삶이 변하고 나야 행복해질거야!'

'다른 사람들처럼 돈도 더 벌고, 더 건강하고, 더 성공하면 그 때 행복해질거야'

끊임없이 생각은 남들과 나를 비교하며 현재의 내 상태를 괴로움이라고 규정짓고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라는 현실에 대한 나의 규정, 판단, 해석, 분별이 없으면, 지금 이대로는 그저 지금 이대로일 뿐입니다.

지금 '아니야'라고 소리치고 있는 그 생각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대로의 현실이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될지, 안 될지를 사실은 알 수 없습니다.

과거를 생각해 보면, 그 때는 괴로움이라고 여겼지만, 훗날 되돌아보면 그 때의 괴로움이 나를 살렸구나, 나를 성장시켰구나 하고 느끼곤 합니다.

내 생각, 내 판단, 내 해석을 믿고, 거기에 힘을 실어주면서, 내 인생은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힐 뿐입니다.

이처럼 사실은 내가 나를 괴롭힐 뿐, 세상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근원에서 세상은 결코 나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는 엉망진창인 현실 조차 말이지요.

이 세상, 삶 그대로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를 괴롭힐 수가 없습니다.

삶은 나를 늘 도울 뿐입니다.

무엇으로 도울까요? 삶으로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자비요 사랑입니다.

삶은 이처럼 장엄한, 무조건적인 사랑이고 자비입니다.

삶은, 세상은 늘 나를 완벽하게 돕고 있습니다.

생각으로, 괜한 걱정을 만들지 마세요.

내 생각이 오로지 나를 괴롭히고, 나를 죽일 뿐입니다.

삶은 나를 괴롭히지 않고, 오히려 늘 돕고 있습니다.

아직 내가 그 도움을, 그 사랑을 사랑이라고 느끼지 못할 뿐이지요.

무명, 어리석음, 원죄 때문입니다.

분별이라는 원죄, 생각이라는 어리석음 때문이지요.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바른 견해, 정견의 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지혜가 없으니, 늘 세상을 내 식대로 판단하고, 지금 이대로를 내 생각으로 해석하기만 합니다.

선악과를 따먹자마자 원죄가 생겨나 에덴동산에서 쫓겨납니다.

선악과는 세상을 선과 악, 옳고 그름, 좋고 나쁨, 내 편과 네 편 등으로 나누고 분별하는 이분법적인 생각입니다.

그 생각, 망상, 분별이 올라오자마자, 우리는 곧장 에덴동산, 천국, 장엄한 정토에서 쫓겨나 이 현실이라는 괴로움의 고해바다에 내던져지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는 현실은 괴로움이야'라는 이 생각이 없다면, 지금 여기에 곧장 지금 이대로 여법한 에덴동산, 불국토가 펼쳐집니다.

세상을, 현실을, 진리를 지금 이대로 있도록 허용해 주세요.

내 생각으로 그것을 규정, 판단, 분별, 해석하려고 하지 마세요.

세상과, 현실과, 진리와 싸우지 마세요.

현실이 그대로 진실입니다.

현실을, 세상을, 지금 이대로의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허용해 주고, 사랑해 주고, 지금 이대로 존재하도록 허락해 주세요.

이 아무것도 아닌, 할 일 없는 무위행이야말로 우리가 실천해야 할 단 하나의 실천 아닌 실천입니다.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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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무애 2020.09.15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 법회가있으신지 알고싶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