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배낭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13:30), 부산 목탁소리 토요법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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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배낭여행 2

티벳 민속박물관 노블링카

맥그로드 간즈에서 약 14km 떨어진 곳에 티벳의 민속 박물관과 장인촌인 노블링카가 있다. 노블링카는 원래 티벳에 있는 달라이라마의 여름 궁전을 말하는데, 맥그로드 간즈에서는 민속박물관을 부르는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맥간의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오토릭샤를 빌려 타고 노블링카로 향한다. 맥간은 산 위에 있다보니 오토릭샤를 타고 산 아래까지 약 30여 분 정도를 더 내려가야 한다. 오토릭샤 안내소의 한 직원. 노블링카에 들어가니 가이드가 간단히 소개를 해 주고, 이어서 자유롭게 참배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민속박물관이라지만 티벳은 불교문화가 거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불교적인 나라다 보니 민속박물관 또한 불교박물관이라 할 만큼 대부분이 불교적인 것들이다. 박물관 또한 우리나라의 큰 사찰처럼 중앙으로 한참 들..

달라이라마 궁전 쭐라캉을 도는 코라

남갈사원을 참배하고, 곧장 달라이라마의 궁전인 쭐라캉을 한 바퀴 돌며 참배하는 ‘코라’의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티벳에서는 티벳왕궁인 포탈라궁을 돌거나, 티벳인의 성지인 수미산, 카일라스를 참배하며 돌며 기도를 드리는 의식을 ‘코라’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탑돌이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아쉽게도 이 곳 인도의 망명정부 아래에서 살고있는 티벳인들은 포탈라 궁이나 카일라스를 간다는 것이 쉽지가 않기 때문에 이 곳 맥그로드 간즈의 달라이라마의 궁전 쭐라캉을 도는 ‘쭐라캉 코라’ 의식을 신성한 기도의식으로 생각한다. 남갈사원을 돌아내려와 쭐라캉 코라가 시작되는 오솔길로 접어든다. 손에 108염주를 들고 ‘옴 마니 반메 훔’ 진언을 외며 코라를 도는 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코라를 도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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