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3월부터 실시 된 영성아카데미 '고요함의 지혜(에크하르트 톨레, 김영사)'는
1학기(상편), 2학기(하편) 총 1년에 걸쳐 진행되는 과정으로,
이번 달 6월말이면 1학기 강의도 벌써 종강을 맞이하게 됩니다.
7, 8월 2달 동안은 여름방학으로 잠시 휴식을 가진 뒤,
9월~12월까지 총 4달 동안 2학기 영성아카데미
'고요함의 지혜' 책을 교재로 못다한 뒷부분(5~10장) 강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혹시나 모르실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를 드리면,
'고요함의 지혜' 책은 서양 영성계의 대표적인 스승이자,
달라이라마 틱낫한 스님과 함께 세계 3대 영적지도자라고 불리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대표 저서이자 경전처럼 짧은 잠언들로 구성된 책으로
저희 영성아카데미에서는 1학기(상편), 2학기(하편) 두 분기에 나누어 강의합니다.
혹시나 1학기 때 못 들으신 분들이더라도,
2학기 때 새롭게 수강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교재는 사실 어떤 것을 쓰든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저희 공부 목표도 교재를 떼는 그런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재는 다만 이 마음공부, 선공부를 해 나가는데 있어
작은 수단 방편 정도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에크하르트 톨레의 가르침은
용어만 다를 뿐 불교의 가르침을 잇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이번 교재로 쓰일 '고요함의 지혜' 책은
선불교의 깨달음, 견성, 본래면목, 본성에 대한 가르침과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본성의 깨달음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매우 쉽고도 강력한 가르침을 담고 있으며,
그동안 불교경전과 선불교 어록에서는 보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걸맞는 방편과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2학기 영성아카데미 고요함의 지혜(하편) 강의 또한
부산 대원정사에서 직접 현장 참여로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직접수강' 강의와
전국 어디에서든 밴드로 초대하여
온라인 강의로 함께하실 수 있는 '온라인 밴드수강' 강의를
투트렉으로 접수 받고자 합니다.
* 혹시 1학기 고요함의 지혜(상편, 앞부분)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지금이라도 듣기를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총무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시기 바랍니다.

1. [오프라인 직접수강] 신청 안내

부산 구서동 대원정사에서 직접 듣는 오프라인 강의 접수는  
지금부터 누구나 접수하실 수 있으며,
핸드폰 문자접수로 간단히 수강 신청 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대원정사 총무 핸드폰 010-7797-0502 으로 문자를 보내시되,
문자에 '오프라인 직접수강'이라고 꼭 쓰신 뒤에,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성함을
적어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문자 예, 오프라인 직접수강, 홍길동, 010-1234-5678, 입금자 : 홍길동)
문자로만 접수하시면 천천히 접수 순서대로 확인을 한 뒤에,
'접수확정' 되었다는 문자와 계좌번호를 보내드리오니,
접수확정 문자를 받으신 뒤에
수강료(12만원)는 입금하시면 되시겠습니다.
- 오프라인 직접수강 수강료 4개월(16주) : 12만원
- 납부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차후 천천히 수강료 입금 내역을 확인한 뒤,
최종적으로 한 번 더 문자를 보내드리오며,
그 때 '최종 접수 확정' 안내 문자와 함께
온라인 밴드 초대 링크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단, 최종 접수 확정 안내 문자와 밴드 초대 링크는 조금 늦게 문자가 갈 수도 있습니다.
오프라인 수강하시는 분들은 자동으로 온라인 밴드수강도 접수됩니다.
혹시 못 오시는 날, 집에서나 회사에서 실시간 강의 혹은 언제나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밴드수강] 신청 안내

9월부터 시작되는 목탁소리 영성아카데미
에크하르트 톨레의 '고요함의 지혜'(하편)
‘온라인’ 수강신청은 지금부터 바로 가능하며,
똑같이 대원정사 총무 핸드폰으로 문자 접수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총무님의 업무가 과다하오니 전화는 말고 문자로만 접수 해 주세요.
문의가 있으신 분은 대원정사로 전화를 하시거나
홈페이지의 오른쪽 하단의 ‘톡상담’ 혹은 ‘문의하기’에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탁소리 영성아카데미 에크하르트 톨레 '고요함의 지혜(하편)'반을
‘온라인 밴드수강’을 신청하실 분께서는
대원정사 총무 핸드폰 010-7797-0502로
문자에 '온라인 밴드수강'이라고 꼭 쓰신 뒤에,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성함을
적어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 온라인 밴드수강 수강료 4개월(16주) : 6만원
- 납부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이렇게 ‘온라인 밴드수강 적고,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성함’만 보내주신 뒤에,
확인 문자 없이 바로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수강 완료됩니다.
(문자 예, 온라인 밴드수강, 홍길동, 010-1234-5678, 입금자 : 홍길동)
접수 및 입금 확인 후 '최종접수 안내 문자'와 함께
강의를 들으실 수 있는 밴드초대 링크를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최종 접수 안내 문자와 링크초대 문자는 조금 늦게 갈 수도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아울러 2학기 온오프라인 영성아카데미에서도, 수강생 도반님들께서
조금 더 생활 속에서 마음공부를 함께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희망하시는 분들에 한해,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음공부 미션밴드'를 새롭게 열어
'마음공부 정법훈습 갓생 미션'이라는 '작고 소소한 수행'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 아  래 -

목탁소리 영성아카데미(2학기)
온라인/오프라인 접수 안내

기간 : 9월 16일(금) 개강 ~ 12월 30일(금) 매주 금요일 13:30~15:00 실시간 강의 및 실시간 강의 영상 업로드
  * 추석 연휴로 인해 3째주부터 강의합니다.(총 16주, 9월은 3번, 12월은 5번)
장소 : 부산 대원정사 강의 및 실시간 영상 업로드(계속 시청 가능)
강사 : 법상스님(목탁소리 지도법사, 대원정사 주지)
교재 : 고요함의 지혜(김영사, 에크하르트 톨레, 5~10장) - 교재는 별도 구입 혹은 없어도 됨
내용 : '고요함의 지혜'를 바탕으로 본성에 대한 깨달음(직지인심)과 생활 속 마음치유, 명상수행 이야기
인원 : 오프라인 부산 대원정사 직접 수강은 선착순 마감될 수도 있음, 온라인은 제한 없음
수강료 : 오프라인 대원정사 직접수강 12만원, 온라인 6만원(교재미포함, 없어도 됨)
수강료 납부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오프라인 직접수강(부산 대원정사) 접수방법 : 문자 접수 뒤 확정 문자 받은 뒤 입금

-> 010-7797-0502로 문자접수('오프라인 직접수강' 적고,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성함)을 적어 보내 주시면, 접수확정 문자와 계좌번호를 보내드립니다. 접수확정 문자를 받으신 뒤에 문자에 있는(아래와 같음) 계좌로 오프라인 수강료 12만원을 입금해 주시면 됩니다. 향후 입금 확인 후 천천히 최종 접수 확정 문자와 온라인 밴드초대 링크를 보내드리면 최종완료됩니다. 오프라인 수강자는 자동으로 온라인도 동시 수강 해 드립니다.
(오프라인 수강료 12만원 입금할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온라인 밴드수강(밴드 초대) 접수방법 : 문자 접수 뒤 바로 입금

-> 010-7797-0502로 문자접수('온라인 밴드수강' 적고,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성함)을 적어 보내주신 뒤, 바로 온라인 수강료 6만원을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면, 입금확인 후 최종 접수 확정 안내 문자와 법문 들으실 수 있는 밴드 초대 링크를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온라인 수강료 6만원 입금할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1. 브랜딩미 2022.07.14 05:21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부산 대원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는
영성아카데미 법우님들을 위한
봉축법회를 오전에 별도로 봉행하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올해에는 부처님오신날 일요일 당일에 2회에 걸쳐
1부, 2부로 나누어 법회를 봉행하고자 합니다.

1부 법회는
오전 10:30 시작이며,
영성아카데미 온라인 과정 도반 여러분들을 위해
별도의 봉축 법회를 열고,
미션수행과 아카데미 공부를 함께 하던 법우님들이
오프라인에서 한 번 모여 서로 인사도 나누고
함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 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영성아카데미 법우를 위한 봉축 법회'를 별도로 봉행하고자 계획되었습니다.

2부 법회는
평소 일요법회 처럼 13:30 시작이며,
대원정사의 공식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입니다.
누구나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오후가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영성아카데미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오전 1부 법회에 동참하셔도 되고,
수강생 법우님들께서 2부 법회에 동참하셔도 됩니다.

-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회 안내 -

일시 : 2022년 5월 8일(일) [1부] 10:30  [2부] 13:30
장소 : 부산 금정구 대원정사(두실역 8번출구에서 1분)
법문 : 법상스님

* 부처님오신날 연등접수 : https://moktaksori.kr/sponsor

* 부산 대원정사 일요법회는 매주 일요일 13:30 봉행하며,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 대원정사에서는 인등과 연등을 상시 접수 중 입니다.

인등접수는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며 언제라도 신청가능하시고, 월별 연장도 가능하십니다.

연등과 영가등은 올 해 부처님 오신 날부터 점등하여 내년 부처님 오신 날까지 1년간 불을 밝힙니다.

작년에 인등과 가족 연등, 영가등을 접수하신 신도님들께서도 다시 연장 신청 문자를 주시면 재접수 등록을 하겠습니다.

등접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등접수

인등은 1인 1달 5,000원입니다. 1년 내내 접수 받고 있으며, 매월 접수하셔도 되고 1년 단위나 6개월 단위로 접수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원정사 홈페이지 메인 화면 하단에 있는 인등접수 버튼을 누르시고 접수 양식에 접수자와 가족분들의 인적사항을 입력해 주신 후, 계좌이체 하시면 됩니다.

혹은 대원정사로 전화하셔서 혹은 법회일에 직접 방문하셔서 접수하실 수도 있습니다.

* 인등접수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2. 연등 및 영가등 접수

부처님오신날 연등과 영가등은 한 등에 각 100,000원 입니다.

연등에는 모든 가족분들의 이름과 발원을 한 등에 함께 올릴 수 있으며, 영가등의 경우에는 한 분 영가님을 한 등에 올립니다 (부부는 한 등에 함께 올립니다).

지금부터 부처님 오신 날까지 접수 가능합니다.(이후에도 접수 가능)

대원정사에서 직접 접수 및 납부하거나 계좌이체 후 전화 접수하실 수 있으며, 홈페이지 메인 화면 아래의 연등 및 영가등 접수하기 버튼을 누르신 후 입력 양식에 정보를 입력해 주시고 신청하실 수도 있습니다.

'영가등'의 경우 영가등 접수하기 버튼을 누르신 후 신청자 및 가족 이름, 주소, 돌아가신 영가님 본, 관계, 이름을 적어주세요. 접수 확인 후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연등 및 영가등 접수 계좌번호 : 농협 301-0283-0146-11 대원정사


#인등 연등 및 영가등 접수 문의


○ 법당 051 637 7811
○ 총무 010 7797 0502

○ 홈페이지 톡상담 문자 문의 가능

* 대원정사 법당은 법회일에만 오픈하기 때문에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며 연결이 안 되실 경우, 총무의 폰에 문자를 남겨주시면 확인 처리 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https://youtu.be/z5mbUiCQxGI

 

유도명상 수면 명상

 

몸을 편안한 자세로 누운 채로 온 몸에 힘을 빼세요.

몸을 이완하고, 편안히 쉰다는 마음이면 됩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이대로 이렇게 있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이대로 있으세요.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조작도 없이, 자연스럽게 있는 이대로 그저 있어 보십시오.

 

억지로 자야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잠이 오면 오는대로 안 오면 안 오는 대로 그저 자연스러움에 몸을 맡깁니다.

물론 수면명상 중에 잠이 든다면 그대로 주무셔도 좋습니다.

다만, 억지로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아 주세요.

 

사실은 억지로 잠을 자야 한다고 여기는 그 마음이 우리를 더욱 잠 못 들게 합니다.

이제 잠을 자야만 해라는 생각을 붙잡지 말고 내려놓아 주세요.

지금 잠이 오지 않는다면, 그것이 진실입니다.

삶의 놀라운 진실이 하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지금 현실이 곧 진실이라는 점입니다.

만약 잠이 오지 않는다면, 지금은 잠이 오지 않는 그 진실과 함께 있어 줄 시간입니다.

그것이 곧 진리와 하나되는 시간입니다.

그것이 곧 참된 근원에서 치유가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자야만 해라는 것은 지금 있는 이대로의 현실과 싸우는 생각입니다.

지금이라는 현실과 싸우면 진리와 싸우게 됩니다.

그 결과 우리는 더욱 더 잠 안 오는 현실을 적으로 만들게 되지요.

잠이 안 오는 것은 싸워 이겨야 할 상황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고 사랑해 주어야 할 진실입니다.

 

아마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은 지금까지

오늘은 좀 푹 잘 수 있을까?’, ‘잘 자야만 해’, ‘잘 자고 싶어

라는 생각이 현실로 벌어지기를 기대하고 추구해 왔을 것입니다.

 

바로 그 추구심이 나를 잠 못 들게 한 주범이었음을 전혀 깨닫지 못합니다.

완전히 잠 안 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충분히 잠을 안 자 줄 때 그 때 오히려 잠은 옵니다.

다만 잠을 받아들이면 잠이 오겠지하는 생각은

교묘하게도 잠이 안 오기를 추구하는 또 다른 교묘한 술수입니다.

 

만약 잠이 안 온다면 그냥 이대로의 현실을 허용해 주세요.

있는 그대로의 잠 안 오는 나를 사랑해 주세요.

그런다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론 머릿속에서는 잠을 못 자면 내일 일정에 차질이 생길거라고

온갖 생각 속에서 문제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것을 불교에서는 두 번째 화살이라고 하고, ‘망상 덩어리라고 부릅니다.

실제 잠 안 오는 현실이 나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이 망상덩어리가 더 나를 괴롭힙니다.

 

잠 안 오면 벌어지게 될 문제들을 생각하고 있을 때,

잠이 와야 해 라는 생각을 고집하고 있을 때,

당신은 문제와 싸우는 중입니다. 자기 생각과 싸우지요.

내 스스로 만든 내면의 문제와 싸우느라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잠이 안 오면 벌어지게 될 걱정들이 없다면 당신의 지금은 어떨까요?

잠이 와야 해라는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무엇일까요?

그 생각이 없다면, 당신은 잠이 안 오는 이대로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평화입니다.

 

그냥 누워서 생각만 없이 편안히 이완한 채 깨어있는 것은

사실 잠을 자는 것 못지않은 영혼의 쉼을 선물해 줍니다.

잠들지 못하더라도 근심 걱정 생각 없이 그저 지금 여기에서 깨어 있어 보세요.

명상과 이완, 생각 없는 쉼은 잠 보다 더 큰 휴식을 가져다 줍니다.

 

잠이 들지 않는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합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잠을 자지 않는 것이 지금의 진리임을 받아들입니다.

나는 지금 이대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 이대로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그 생각만 없다면 나는 이대로 자유합니다.

 

이렇게 고요히 내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며 누워 있는 것을 불교에서는 와선이라고 부릅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나는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며 깊은 와선에 들 수 있습니다.

생각 없이 몸을 관찰하고, 호흡을 관찰하고, 누워있는 이 현존을 고요히 바라봅니다.

힘들게 앉아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좌선과 명상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잠만 오지 않는다면, 누워 있더라도 깨어있을 수만 있다면 누워서 명상을 하는 것은 아주 좋은 명상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우면 바로 잠이 들기 때문에 와선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감사하게도 한 밤 중에 오랜 시간 누워 있어도 전혀 잠을 자지 못하는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와선에 매우 적합한 사람입니다.

밤새 와선을 하거나, 혹은 와선 중에 얕은 잠에 빠지더라도 이렇게 몸과 마음을 이완한 채 밤을 지샌다면, 잠을 잔 것 못지않은 깊은 휴식과 개운함으로 아침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자야 한다는 생각은 이제 편안하게 내려놓아 주세요.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힘을 빼고 긴장을 풀어보겠습니다.

혹시 몸 가운데 힘이 들어가 있는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힘을 빼세요.

 

잠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제 말이 이끄는 대로

천천히 스캔하듯 바라보며 온 몸에 힘을 빼 보겠습니다.

 

머리에 힘을 뺍니다.

얼굴 전체에 힘을 빼고, 눈코입이 거기에 있음을 느껴봅니다.

 

눈을 알아차려 봅니다. 눈에 힘을 빼고요.

코를 알아차려 봅니다. 입과 입 안의 느낌, 혀의 느낌을 알아차려 봅니다.

 

안면 얼굴 전체를 해석하거나 이름 붙이지 않고 관찰해 봅니다.

머리를 관찰합니다. 머리 뒤쪽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머리를 관찰합니다.

머리와 배개가 접촉되는 부분의 느낌은 어떤지 있는 그대로 느껴봅니다.

 

목에 힘을 빼고, 어깨에 힘을 뺍니다.

뒷 목과 뒤쪽 어깨에 얼마나 힘이 들어가 있는지를 관찰하고, 힘을 뺍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뒷목과 어깨가 긴장되고 묵직하게 뭉쳐집니다.

 

가슴에서부터 배로, 배에서 아랫배로 내려가며 천천히 관찰해 봅니다.

호흡이 들어오고 나갈 때 아랫배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있는 그대로 관찰합니다.

뒤쪽 어깨에서부터 등으로, 등에서 척추를 따라 엉덩이 부분까지 관찰합니다.

등과 엉덩이 부분이 요와 접촉되는 부분의 압력감을 느껴보고 힘을 뺍니다.

 

왼쪽 팔을 팔뚝에서 팔꿈치로, 다시 천천히 손목으로,

손과 손가락으로 옮겨가며 힘을 빼고 관찰합니다.

오른쪽 팔을 팔뚝에서 팔꿈치로, 다시 손목과 손, 손가락으로 옮겨가며 관찰합니다.

 

엉덩이가 방석과 맞닿은 부분의 느낌, 압력감, 온도 등을 있는 그대로 바라봅니다.

 

이번에는 왼쪽 다리로 갑니다.

왼쪽 다리 허벅지를 관찰하고 천천히 무릎으로, 종아리로, 다시 발목과 발,

발바닥으로 천천히 내려가며 그 부분의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려 봅니다.

 

이번에는 오른쪽 다리입니다.

오른 다리의 허벅지와 무릎, 종아리, 발목, , 발바닥, 발가락을 천천히 관찰합니다.

이제는 다시 온 몸 전체를 하나로 관찰합니다. 온 몸에 힘을 뺍니다.

 

온 몸에 힘을 빼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누워있어 봅니다...

가만히 있으려고 하는데도 가만히 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호흡입니다.

 

호흡을 애써 통제하려 하지 말고, 저절로 일어나는 호흡을 있는 그대로 관찰합니다.

호흡이 길면 긴대로 짧으면 짧은대로 놔두고 그저 바라보기만 합니다.

코끝에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느껴지는 한 지점을 바라봅니다.

바람이 들어오고 나가는 바로 그 지점에 의식을 모아 바라봅니다.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런 의도도 없이, 그저 코끝을 알아차리기만 합니다.

잠시 그렇게 알아차리며 시간을 보내보겠습니다.

 

 

다시 온 몸에 힘을 빼세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있습니다.

내가’ ‘누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 생각이고, ‘누워 있다는 것도 생각일 뿐입니다.

그 생각, 그 개념을 다 빼고 그저 있어보세요.

 

이제 막 태어난 아기인 것처럼,

모든 것을 처음 보는 것처럼, 처음 마주하는 것처럼

천진한 텅 빔으로 그저 있어보세요.

지금 이 순간,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롭습니다.

지금 이 낯선 경험이 무엇인지를 이름 붙여 해석하지 마세요.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그저 있는 그대로 관찰해 봅니다.

사실 갓 태어난 이 몸의 감각을 이라고 이름 붙이지 않습니다.

이라는 이름을 빼고, 그저 이 감각을 그저 느껴보세요.

누워있다는 이름도 빼고, 누워있는 이것을 라고 하는 것도 빼고 그저 이렇게 있기만 하십시오.

 

몸에 대한 이미지를 가지고 머리 하나, 팔 두 개, 누워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관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에 대한 생각, 기억, 이미지, 모양을 다 빼고 실제 경험만을 직접 살펴보세요.

 

갓난 아기는 과거가 없기에, 지금 일어나는 경험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참고하지 말고, 기억을 배제하고, 그저 지금 느껴지고 있는 감각을 그저 경험해 주십시오.

 

여기 이 경험에는 뚜렷한 형태가 없습니다.

누워있다는 형태는 과거의 기억에서 온 이미지이고, 모양일 뿐이지요.

실제의 경험만을 바라보면, ‘내가 누워있다가 경험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름 붙일 수 없는 무언가가 자각되고 감각될 뿐입니다.

모양은 없지만, 어떤 따끔거리거나, 간질거리거나, 움직이거나, 묵직하거나 하는 이름 붙일 수 없는 감각을 경험할 뿐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각도 기억도 없고,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모든 것이 난생 처음 만나는 것뿐입니다.

 

무엇이 알아차려지나요?

지금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것은 무엇이 있나요?

코끝으로 호흡이 들어오고 나갑니다.

그러나 여기에 코끝이니 호흡이니 하는 이름도 뺍니다.

 

그저 일어나고 사라지는 무언가가 감지됩니다.

거기에 이름을 붙이지는 마세요. 그저 이러할 뿐입니다.

내가 코로 숨을 들이쉬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난생 처음 경험하는 이것이 저절로 알아차려질 뿐입니다.

지금 여기에 그저 있어보세요. 또 무엇이 알아차려지나요?

지금 이 순간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아차려지도록 허용해 주어 보세요.

 

저절로 알아차려지는 모든 것들이

저절로 알아차려지도록 허용한 채

잠시 이 텅 빈 알아차림의 장에서 있어 보겠습니다.

생각 없이 그저 이렇게 있을 때, 그것은 잠을 자는 것 보다 더 깊은 휴식입니다.

잠을 자야만 한다는 생각 없이, 밤 새도록 이렇게 있어도 좋습니다.

이 고요한, 텅 빈, 깨어있는 알아차림의 장에 고요히 그저 있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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