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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13:30), 부산 목탁소리 토요법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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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명상수행 실천모임

드디어, 3.7일 수행결사가 내일 시작됩니다. 내일부터 3.7일 동안은, 다른 일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하루라는 24시간의 가장 깊은 중심을 '수행'에 두고, 내가 진정으로 나 자신과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귀하고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갈 시간입니다. 법구경에는,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게으르고 정진하지 않는다면 그같은 도리를 알고 사는 단 하루가 훨씬 낫다.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어리석어 마음이 흩어져 있다면 마음에 고요를 가진 사람이 단 하루를 사는 것이 훨씬 낫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삶이 80년, 100년을 산다고 할지라도, 이렇게 3.7일 동안 마음을 다잡아 수행하고, 정진하며, 평소의 흩어졌던 마음을 이 기간 동안 만이라도 고요함으로 바꾸고, 관찰과 깨어있음으로 바꿈으로써..

내가 낯설어지는 순간, 너는 누구냐

날마다 보는 산책길이 요즘들어 매 순간 낯설다. 문득 이 존재 하나가 이 낯선 행성에 안착해 이런 모습으로, 이런 입장으로, 이 곳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낯설게 느껴진다. 이 곳이 내 공간이 맞는가? 이 곳이 내가 살고 있는 곳이 맞는가? 이게 내가 맞는가? 이 생각은 나인가? 아, 모르고 또 모를 뿐! 나는 과연 누구인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진짜인듯 온갖 연기를 다 해 내고 있는 너는 누구냐? 모르고 또 모르니, 그저 모르는 가운데 또 다시 낯선 연기를 익숙한 척 이어갈 수밖에. 밖에서 부른다. "스님~~!" "예" 다시 연기할 시간. 스님의 연기를 하고 있는 '너는 누구냐?'

4천억 비트, 무한 가능성을 끌어오는 방법

우리의 뇌는 초당 4,000억 비트의 정보를 처리하는데, 우리는 그 중에 단지 2,000비트만 인식한다고 한다. 습관적으로 내 안에서 좋고 나쁜 것을 나누어 놓고, 그 중에서 좋다고 판단한 것만을 분별해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매번 똑같은 2,000가지의 가능성만이 현실로 지루하게 반복되어 이루어질 뿐, 나머지 399,999,998,000비트의 무한한 가능성은 습관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마음만 활짝 열고, 과거에 만들어 놓은 습관적인 분별과 차별심만 내려놓으면, 그 무한한 삶의 가능성이 우리 앞에 눈부시게 연주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카메라는 분별없이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 담아낸다. 그렇기에 보여 지는 모든 것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눈은..

법상스님의 미투

어느 날 아라한 수행자가 탁발을 나갔다가 무릎에 아이를 안고 있는 남자를 보았다. 그는 잡아 온 물고기를 요리해 먹고 있었는데 개 한 마리가 다가오자 돌을 던져 쫓으며, 이내 생선뼈 하나를 휙 던져주었다. 아라한… http://dw.am/LXZj3 # 어느 날 아라한 수행자가 탁발을 나갔다가 무릎에 아이를 안고 있는 남자를 보았다. 그는 잡아 온 물고기를 요리해 먹고 있었는데 개 한 마리가 다가오자 돌을 던져 쫓으며, 이내 생선뼈 하나를 휙 던져주었다. 아라한… http://dw.am/LXZj4 # 이 글은 법상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3.7일 생활수행 결사안내

제1차 3.7일 생활수행 결사 안내 일시 : '11년 6월 1일 ~ 21일(3.7일, 3주) 장소 : 각자의 집, 일터, 처소에서 자유롭게 대상 : 생활 수행에 동참할 모든 분들 방법 : 아래 수행방법 글 및 게시판 글 참조 동참방법 : 목탁소리 홈페이지(www.moktaksori.org)의 ‘도반의 향기’ 아래에 ‘3.7일 수행결사’ 게시판의 ‘제1차 3.7일 수행결사 동참안내’ 글 아래에 댓글로 동참 신청 및 어떤 수행을 할지를 간단히 댓글로 작성. 목탁소리 홈페이지 3.7일 수행결사 동참 댓글 달러 바로가기 앞서 공지드린 것 처럼 6월 1일부터 3.7일 생활수행 결사를 시작합니다. 3.7일 생활수행 결사에 대한 간단한 안내는 지난번 공지사항에 올렸는데요, 아래에 다시한번 올려드리겠습니다. 읽어보시고..

법상스님의 미투

RT @gy_books: “언제나 우리의 인생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 뿐이지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일어나는 법은 없다” -법상 오늘은 '어떤'일이 있으신가요? 김영사가 동반자가 되어드릴게요 힘! #wgl # RT @gy_books: 모든 것은 저마다 이유와 목적이 있어서 일어난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 모든 이유를 알 수가 없다. 그 원인은 하나가 아니라 무량수의 인연이기 때문이다#wgl # 이 글은 법상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법상스님의 미투

며칠 계속해서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립니다. 습기를 머금은 살랑 바람이 창 안으로 들어와 이렇게 마주 앉아 있습니다. 방금 전, BBS의 불교방송 '전경윤의 아침저널'에서 '날마다 해피엔딩' 책과 관련한 인터뷰를 … http://dw.am/LWMKZ # RT @gy_books: ‎법상 스님의 글과 사진으로 채워진 김영사의 신간 http://twipl.net/bMv5 RT해주신 분 중 한 분께 소중한 신간을 선물합니다:) #gy_event #wgl # 이 글은 법상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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