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가? 자기다운 일이 무엇일까 계속 고민만 하고 있지는 않은가? 직장생활을 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무언가 다른 더 좋은 일이 없을까 기웃거리지는 않는가? 지금 그 자리가 지금으로써는 분명한 나의 자리다. 정확히 지금의 나에게 걸맞는 직업을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자기다운 일'은 어떤 특정한 직업이나 일 속에 담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주어진 직업을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에 담긴다. '내 일'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다른 것을 기웃거리는 마음을 내려 놓고, 지금의 '그 일'에 온전히 의식을 쏟아 보라. '그 일'을 '그 순간' 깨어있기 위한 깨어남의 재료로 사용하고, 누군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해 보라. 비로소 그 때, 그 일은 단순한 일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