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언제나 그것이 있어야 하는 있는 그대로 있습니다. 어떻게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 있는 것일까요? 지금 이렇게, 지금 이대로 있는 것이 있는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조금도 부족하지 않고, 조금도 남을 것도 없이, 지금 이대로 온전하고도 완전하게 이렇게 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다고 여기는 것은 전부 우리의 생각이며, 이 세상에 대한 나의 해석일 뿐입니다. 지금 이대로의 현실에서 더 해야할 무언가는 없습니다. 현실은 언제나 지금 이대로이어야 합니다. 현실이, 세상이 어떤 방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것은 자기의 생각이며, 망상이고, 판단일 뿐입니다. 세상은, 현실은, 진리는 늘 있어야 하는 온전한 그대로, 있는 그대로 늘 있습니다. 누구도 거기에 해서 판단하거나, 해석하거나, 규정을 내릴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