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괴로움, 초조함, 질투심, 답답함, 불쾌함 등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 말라.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수행이라는 잘못된 관념에서 놓여나야 한다. 수행이란 바로 그 괴로움, 초조와 질투, 불쾌감이 올 때 거기에서 벗어나려는 모든 노력을 하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의 바로 괴로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 괴로움과 초조와 답답함을 살아주는 것이다. 도망치지 않고 바로 그 순간 일어나는 감정과 현실을 온전히 존중해주고 받아들여주며 일어나도록 허용해 주고 살아주는 것이야말로 참된 명상이다. 도망치거나 벗어날 필요가 없다. 그것이야말로 나를 깨닫게 해 주기 위해 찾아 온 고마운 스승이기 때문이다." ------------ 스님과의 대화방 http://m.bbsi.co.kr/mtb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