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 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인생사에 아무리 많은 괴로움과
온갖 일들이 벌어졌다고 하더라도
본질의 입장에서 본다면
모두가 꿈과 같은 것이고 환영이요 신기루와 같은 것일 뿐이다.
본연의 자리에서는 언제나 아무 일도 없다.
그렇기에 꿈과 같고 연극과 같은 이 삶의 무대 위에서
한바탕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인생을 즐기고 누리며 만끽하고 살 줄 알아야 한다.
크고 작은 괴로움에 마음이 걸려
매번 넘어지기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모두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연극의 각본일 뿐임을 알아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한바탕 걸림 없이 살다 갈 수 있어야 한다.
어차피,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 뿐
사실은 아무 일도 없기 때문이다.
허공꽃!"
<법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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