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탁소리 책 밑줄 챌린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일 근심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자꾸만 뉴스를 보며 거기에 생각이 가 있다보면, 더욱 두려워지고 힘들어지기 쉽습니다.
보는 것, 생각하는 것이 내 의식을 사로잡아, 실체화하기 때문이지요.

그럴 때는 오히려 다른 것으로, 밝고 긍정적인 것으로 관심을 전환시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보살님들은 코로나 관련해서 집에만 계시다보니 답답하고 걱정스럽다고도 하셔서, 이 지루함을 달래줄 작은 이밴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할까요 하는 질문들이 계셔서 고민하다가 이런 한생각이 나서, 법우님들께 제안을 해 봅니다.

요즘 코로나로 법회나 강의 일정도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절에도 나오기 어려우시니, 이런 방법으로라도 마음공부 인연을 함께 지어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마음공부로, 의식의 초점을 책이나 좋은글로 돌려보는 것이지요. 요즘 아무노래 챌린지라는 것이 유행한다던데요, 그걸 보다가 떠올랐네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우님들께서 읽으셨던 위 책들 가운데, 우리 주변의 도반님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는 구절이 있다면, 여기 댓글에 함께 나누어 주시거나,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밴드에 댓글로 사진을 찍어 함께 나누어 주셔도 좋습니다.
아울러 읽고 느낀 점을 짧게라도 나눠주셔도 좋겠습니다.

혹은 책이 없다면, 설법 영상에서 좋았던 내용이나, 목탁소리 카페나 밴드, 혹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려드리는 글들 가운데에서도 좋습니다.

혹은 꼭 목탁소리 글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글귀나 좋은글, 다른 분들께도 널리 알려드리고 싶고, 요즘 시국에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글이 있으면 함께 나누어 주셔도 좋습니다.

본인의 마음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들면서 마음과 공명했던 한 문장, 한 구절을 다른 도반님들에게 선물해 주는 밑줄 챌린지입니다.

이런 뒤숭숭한 시국에, 내 도반들은 어떤 구절에서 공명을 하였는지 살펴보는 즐거움도 있을 것 같네요.

전~혀 부담은 갖지 마시고요 그냥 재미삼아 놀이로 해보자는~~ 삶은 유희삼매!

이 영상 아래, 이 곳에 댓글을 남겨 '목탁소리 한 구절 밑줄 챌린지'에 함께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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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법상스님 저서 안내 - 출간한 불서 책과 내용, 특징 간략 설명, 마음공부 책추천, 명상서적, 불교책, 마음치유책' 보기
https://youtu.be/XHbpJxCp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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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3월 강의 -> 4월로 연기 공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3월부터 예정이던

서울 불교방송법당 수심결 강의(매주 월)와

부산 금련사 불교아카데미(매주 목)를 한 달 연기하여,

4월부터 개강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각각 한 달 연기하여,

서울 수심결 강의는,

4월6일~6월29일(월)까지,

부산 불교아카데미는

4월2일~7월16일(목)까지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접수하신 분들께는 문자로 다시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부산 북구 진홍사 불교대학도
1개월 연기되어 4월부터 시작되며,
2,3주 강의에서 2,3,4주 강의로 월 3회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금련사 일요법회, 재일법회와

3월 첫째주 다라니기도, 명상법회, 참선법회도

당분간은 전면 금지되었사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시 법회가 재개될 때 다시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법회는 열리지 않지만,

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에는 

꾸준히 설법 및 경전강의 등을 올려드리고 있사오니,

인터넷 법회로 대신해서 

마음공부는 꾸준히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냉철하게 대응하고,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순간 목전에는

아무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참 좋네요.

오전에는 구름 한 점 없던 파아란 하늘에

오후가 되어 하이얀 구름들이 옷을 입고 있네요.

햇살은 따뜻하고

법당 앞 빠알간 매화는 

무심하게 삶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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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은 왔다가 간다.

 

올 때가 되면 오고, 갈 때가 되면 간다.

 

저마다 자기가 와야 할 때 정확히 오고, 갈 때가 되면 정확하게 돌아간다.

 

계절도, 밤과 낮도, 바람도, 구름도, 사람도, 인연도, 일도, 돈도, 명예도, 건강도, 모든 것이 전부 다 인연따라 왔다가 인연이 다하면 반드시 가고야 만다.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다. 생사법, 생멸법이라고 해서, 생겨난 모든 것들은 반드시 사라진다고 하는 제행무상, 제법무아의 법칙이다.

 

지혜로운 이는 바로 이러한 진리의 법칙대로 사는 사람이다.

 

올 때는 오도록 허용해주고, 갈 때는 가도록 허락해준다.

 

올 때 더 많이 안 왔다고 괴로워하지 않고, 갈 때 왜 벌써 가느냐고 따지지 않는다.

 

모든 것은 순리대로 왔다가 간다는 것을 알기에, 언제 떠날 지 모름을 이해한다.

 

그러니 과도하게 집착하지도 않고, 떠나갈 때 과도하게 서글퍼하지도 않는다.

 

과도하게 취하거나 버리는 것이 없다.

 

그 속성을 알기 때문이다.

 

왔다가 간다는 속성. 법인.

 

그거에는 '나'도 빼놓을 수 없다.

 

나 또한 왔다가 가는 것일 뿐이다.

 

무엇 때문에 집착하겠는가.

 

여래여거, 부처님의 또 다른 명호, 이름이다.

 

여여하게 오고, 여여하게 가시는 분, 세상 모든 것들이 올 때 오도록 갈 때 가도록 붙잡지 않고 그저 내버려두고 허용해 주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삶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이다.

 

모든 것을 그냥 내버려두라.

 

애쓰지 말라. 취하거나 버리지 못해 안달할 것 없다.

 

오면 오도록, 가면 가도록 해 주라.

 

모든 것은 와야 하기 때문에 왔고, 왔기에 머물다가, 인연이 다하면 저절로 사라져 갈 뿐이다.

 

그저 그럴 뿐,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집착할 필요는 없다.

 

인연 따라 잘 쓰고, 응용하며, 대응할 필요는 있겠지만, 마음으로 붙잡거나 거부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인연따라 모든 것이 오고갈 때, 오고 가도록 허용해 주는 것, 거기에 참된 자유가 있다.

 

https://youtu.be/oU78OD5xeV8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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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법회가 취소되어
대신 법문 하나 올려드립니다
내일도 초하루법회가 취소되니
10:30에 하나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대신 집에서 유튜브 법회에
함께 해 주세요
당분간 금련사 법회 등이 모두
취소되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울러 서울 수심결 강의도
곧 연기 여부가 결정되면
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눈으로 눈살찌뿌릴 만한 안 좋은 모습을 보더라도, 그것은 잠시일 뿐, 그 인연이 다하면 다른 것을 보게 된다.

귀로 '능력 없는 녀석'이라는 나쁜 소리를 들었더라도, 그 소리의 인연이 다하고 나면 그 말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이와 같이 인연 따라 생겨나는 모든 것들은 그 순간에 잠시 생겨났다가 잠시 머물고 이윽고 사라질 뿐이다.

실체적으로,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니라, 잠깐 생겨났다가 사라지면 그 뿐이다.

'능력 없는 녀석'이라는 말을 들었더라도, 그것은 그 순간 들은 말이요, 판단하지 않는다면 그저 소리파동 하나가 일어났다가 사라진 것일 뿐이다.

그 순간 찰나적으로만 존재했다가 사라지면 그 뿐이다. 그 소리는 영원하지 않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소리를 들을 때 기분 나쁘고, 집에 와서도 계속해서 그 소리가 기억나면서 괴롭다.

이것이 바로 상(相)이다. 이미지로 계속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는 찌꺼기를 붙잡아 집착하는 것이다.

사실 잠깐 생겨났다가 사라진, 허상(虛相)일 뿐이다. 허망한 것이다.
그것은 이미 생겨났다가 사라졌는데, 계속 그 소리를 붙잡아 집착함으로써, 그 상에 얽매여 괴로워할 필요가 사실은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 말 한 마디를 계속 기억하고, 집착하고, 진짜라고 여기면서, 거기에 얽매이고, 괴로워하고, 또 다른 무수히 많은 생각들을 만들어내며 괴로워한다.

두 번째 화살, 세 번째 화살을 계속 맞는 것이다.

이처럼 사실 생겼다가 사라지는 모든 것들, 인연따라 생기는 모든 것들, 즉 생멸법이라는 일체 모든 것들은 전부 잠깐 왔다가 가면 그 뿐이지, 실체가 없다.

허망하게 생겼다가 허망하게 사라질 뿐이다.

소리 하나가 허공 중에 울려 퍼졌다가 곧바로 사라질 뿐인 것이다.

모든 것이 이와 같다.
그러니 집착할 것이 없다.

돈도 왔다가 가고, 사랑도 왔다가 가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왔다가 가면 그뿐이다.

그것을 실체화하여, 진짜라고 여겨 집착하고 괴로워할 필요가 없다.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에 미련을 갖지 말라.

이미 왔다가 갔는데, 혼자 남아서 그 이미지, 찌꺼기, 기억의 흔적에 사로잡혀 홀로 괴로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

YouTube에서 '(14)마음을 닦는 방법, 번뇌망상과 생각을 버리려면, 몸이 나일까? 몸이 나면 삶이 너무 허망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법회 취소 대신 올려드려요 [2019 천수경 강의(14)]' 보기
https://youtu.be/ayMge4tun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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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주 법보신문
'명법문 명강의' 지면에 실린
명상과 수행에 대한 글로
대신합니다.
아래 사진 링크를 클릭하시면
전체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 금련사 주지 법상 스님 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264
.....

3월 개강
서울 부산 법상스님 강의 안내

■ 서울 마포 수심결 강의
1) 제목 : “서울 법상스님의 수심결 강의”
2) 기간 : 2020년 3월 2일 ~ 5월 25일 매주 월요일 [3월9일(월)은 하루 휴강, 총12강]
3) 시간 : 14 : 00 ~ 15 : 30 ( 90분 강의)
4) 강사 : 법상 스님(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운영자, 금련사 주지)
5) 강의실 : 마포 불교방송 빌딩 3층 법당 (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 3분거리)
6) 수강료 : 3개월 60,000원
(※기업은행 220-026205-04-021 대한불교진흥원)
7) 접수기간 : 2020년 3월 2일 까지 [수시 접수]
* 핸드폰 문자접수 부탁드립니다 : 010-2460-1461, 문자로 '수심결 접수합니다 하고,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 성함' 적어 보내주시면 접수완료되고, 문자로 접수통보가 갑니다.
∎문의 : 02-707-1072

■ 부산 금련사 불교아카데미
-일시 : 2020.3.5 ~ 6.25 (매주 목요일) 14:00~16:00
-장소 : 부산 수영구 금련사(주차가능)
-교재 : 불교경전과 마음공부
-내용 : 대소승 주요 불교경전의 핵심 가르침과 현실적 실천
-접수 : 금련사 종무소(051-753-0006)
-신청비 : 4개월에 6만원(교재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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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서울법회 변경 공지]

아래와 같이 BBS 불교방송, 대한불교진흥원 부설
불교문화강좌센터 초청으로 3월부터
서울 마포의 불교방송 법당에서
수심결 강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심결은 직지인심 견성성불의 교과서와도 같은
매우 단순하게 진리를 가리켜 보이는 놀라운 선서입니다.
수심결을 통해 그동안 조금은 막연하던 마음공부를
보다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고,
삶 속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고민, 괴로움들을
곧장 해결할 수 있는 즐거운 강의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 관계상
아래의 강의로 인해 그간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용산 원광사에서 봉행하던 서울법회는
우선 5월까지는 중단하게 되어 공지를 드립니다.

평일날 함께 하지 못하시는 직장인분들께는
심심한 송구함의 말씀을 전해드리오며,
내년부터는 주말에도 서울에서 보다 많은 법회와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사오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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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목탁소리 법상스님과 함께하는
“수심결 강좌”

대한불교진흥원 불교문화강좌센터에서는 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지도법사이신 법상스님을 모시고 ‘수심결(修心訣)’ 강좌를 개설합니다.
수심결은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핵심사상이 녹아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서(禪書)입니다. 본 강의는 유튜브에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목탁소리 법상스님의 직강으로, 현대인들의 수많은 괴로움을 쉽지만 강력하게 없애주고, 현실에서 곧장 행복해지는 길을 깨닫게 하는 법상스님 특유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강의로 진행됩니다. 어렵게만 여기던 선공부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이 강의에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 아 래 ---

1) 제목 : “법상스님의 수심결 강의”
2) 기간 : 2020년 3월 2일 ~ 5월 25일 매주 월요일 [3.9(월)은 휴강, 총12강]
3) 시간 : 14 : 00 ~ 15 : 30 ( 90분 강의)
4) 강사 : 법상 스님(유튜브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운영자, 금련사 주지)
5) 강의실 : 마포 불교방송 빌딩 3층 법당 (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 3분거리)
6) 수강료 : 3개월 60,000원
(※기업은행 220-026205-04-021 대한불교진흥원)
7) 접수기간 : 2020년 3월 2일 까지 [수시 접수]
∎문의 : 02-707-1072

* 전화접수 폭주로, 핸드폰 문자접수 부탁드립니다 : 010-2460-1461, 문자로 '수심결 접수합니다 하고,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 성함' 적어 보내주시면 접수완료되고, 문자로 접수통보가 갑니다.

https://www.kbpf.org/%EB%8C%80%EC%9B%90%EB%B6%88%EA%B5%90%EB%AC%B8%ED%99%94%EB%8C%80%ED%95%99%EB%B6%80%EC%84%A4%EA%B0%95%EC%A2%8C%EC%84%BC%ED%84%B0/

대한불교진흥원 대원불교문화대학 부설 불교문화강좌센터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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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슈퍼밴드라는, 잘 안 알려진 천재적인 뮤지션들을 모아 밴드를 만드는 TV프로가 있더군요.

그것을 보며, 이렇게 대단하고 재능있는 젊은 친구들이 많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이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대하는 것을 보며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음악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보통 우리는 이럴 때, 저 사람은 대단하고 특출한 능력을 날적부터 타고났다고 여기면서, 그렇게 태어나지 못한 이 평범한 나를 보며 비교하곤 합니다.

그들의 재능을 있는 그대로 누리고 느끼지 못하고, 곧바로 생각, 의식, 분별, 판단, 비교하는 마음 등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런 분별심, 망상,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고, 그저 그 음악과 하나되어 감상하고, 그 뮤지션의 연주를 무심으로 하나되어 듣게 되면, 그 순간 그 음악과 그 연주자와 내가 하나가 됩니다.

그 순간은 그 어떤 나뉨이 없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것이지요.

사실 이 세상은 둘로 나뉠 수 없는 하나임의 진실, 일진법계라는 진실의 세계입니다.

그 음악과 하나되는 순간, 사실은 내 안의 또 다른 부분을 만나게 되는 것이지요.

상대방의 재능이지만, 둘이 아닌 하나인 이 우주법계에서는, 너와 나의 차별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바다 위에 잠깐 드러난 물결같은 것일 뿐입니다.

모든 물결이 바다이듯, 그 재능 있는 음악인의 연주를 온전히 분별없이 듣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임의 바다로 젖어들고, 그 때 나의 또다른 모습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만나는 것이지요.

그러니 내가 그 음악에 푹 빠져들어 공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본래 나였기에.

그러니 타인의 잘하는 점, 놀라운 재능에 대해 수희찬탄하며 축하해주고, 함께 내 일처럼 기뻐해 줄 지언정, 질투하거나, 그와 비교되는 나를 보고 자존감을 떨어뜨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것을 진심으로 기뻐해줄 때, 그것이 곧 내가 됩니다.

내가 나를 만나는 것이되고, 알려지지 않았던 나의 진실의 부분과 하나되는 순간인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예술을 찾고, 공연을 찾아 열광하는 것일 겁니다. 그곳에서 또 다른 본연의 나를 만나게 되니까요.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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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공지]
2월 서울법회 취소 안내
-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여러 문제로 부득이하게 법상스님 2월 서울 원광사 법회를 취소하오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대신 유튜브에 부산법회 영상을 꾸준히 올려드리겠습니다
.....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무엇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자신의 좋은 점은 사랑하고, 싫은 점은 싫어하고 버리려고 애쓰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판단 없이 허용해 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좋은 것, 싫은 것을 나누어 놓고 좋은 것만 사랑하려고 하면, 나는 사랑 받거나, 사랑받지 못하거나 둘 중에 하나의 존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있는 그대로를 허용해주게 되면, 나는 언제나 있는 그대로 허용되는, 허락되는, 사랑받는 존재가 되게 됩니다.

나는 있는 그대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나는 본래 부처요, 지금 이대로 완전합니다.

그러니 존재 자체로써,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만 한 것이지요.

이것이 진짜 사랑이고, 참된 동체대비심입니다.

특정 부분, 특별한 성격, 특별한 행동만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존재하도록 허용해 주는 것, 그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곧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허락해주세요. 허용해주세요.

지금 이대로, 지금 이렇게 사는 것에 대해 언제나 '예스!' 하고 받아들여 주세요.

변화된 이후에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대로 좋은 사람입니다.

그러니 지금 이대로를 살아주고, 이대로의 삶을 경험해주는 것, 그것이 곧 사랑의 행위이고, 참된 지혜의 삶입니다.

지금 나에게 있는 것을 사랑하고, 지금 이대로 주어진 것을 허용해 주세요.

거부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버리려고 애쓰거나 가지려고 애쓰지 말고, 지금 나에게 온 모든 것을 분별없이 경험해 주세요.

그것이 나에 대한, 이대로의 삶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사랑의 행위입니다.


YouTube에서 '[즉문즉설] 외로움, 우울증, 자유의지는 없다? 운명론? 숙명론? 삶의 문제들' 보기
https://youtu.be/Kqw48P3E_I8

Posted by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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