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탁소리 법상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전체 목탁소리 회원분들께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포천 불이사에서 길고도 짧은 2년 여 시간을 보내다가 지난 주 서울 용산의 원광사 주지로 소임 자리를 옮겼습니다. 조용히 공부하며 지내던 시절이 지나가고 이제 다시 서울에서 조금은 바쁘게 시간을 보내며 살아야 할 시절인연을 만난 것 같습니다. 이 곳 원광사는 여법하고, 큰 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부대 바깥에 있는 법당이라 일반 불자님들의 출입이 용이한 도량입니다.^^ 그동안 많은 회원분들께서 법회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어왔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법회 안내를 하지 못한 점 송구하옵는 말씀을 드리오며, 이 곳 원광사에서는 부대 바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