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 있다고 믿는 자는 죽어서 지옥에 간다. 지옥이 진짜로 있어서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믿는 바대로 가는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내기 전까지 지옥은 없다. 지옥은 본래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만든 의식의 감옥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잘못을 저질렀을 지언정, 우주는, 신이나 부처는 오직 용서해 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자비로 품어주며, 분별 없이 지켜볼 뿐 지옥을 만들고 거기에 쳐 넣지는 않는다. 무한한 자비의 부처님께서, 한없는 사랑의 하느님께서, 어찌 어머님도 하지 않는 일을 그 자식에게 하겠는가! 스스로 죄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들어갈 뿐이지. 죄의 과보를 반드시 기계론적으로 나쁘게 받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업보는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