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법상 (도솔, 2006년) 상세보기 사람은 처음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된다. 처음 태어났을 때 마주치는 경험은 온전하다. 아무런 시비 분별도 없고, 다만 경험 그 자체로써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은 천진무구하다. 칼을 들이 대더라도 울지 않고, 불을 보더라도 뛰어 들곤 한다. 그들에게 있어 모든 경험은 다만 경험 그 자체일 뿐 좋고 싫은 것도 아니고, 옳고 그른 것도 아니다. 아무런 분별 없이 다만 경험할 뿐이다. 다만 느끼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런 천진불 어린 아이도 조금씩 경험에 시비와 분별을 붙이게 된다. 시비와 분별은 곧 신념을 만들어 낸다. 경험을 통해 신념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