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둘 이상의 아이들을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중에 누가 더 옳은지, 훌륭한지, 잘했는지를 판단하거나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누가 더 옳은지를 따져서 ‘이번에는 네가 옳았어’ 하며 재판관이 되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부모님에게 어떻게 하면 더 옳은 자식이 될 수 있을까를 두고 동생과 경쟁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신과도 같은 존재다보니 부모님에게서 나의 사랑을 빼앗아가는 적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의 마음 속에 ‘사랑 받으려면 형보다 더 잘해야 되는구나!’ 하게 되고, 좀 심하게 말하면 ‘우리 집에서 살아남으려면 저 녀석을 물리쳐야 되는구나’하면서 경쟁관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부모님은 아이 마음 속에 ‘나는 사랑받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