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25 글 목록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13:30), 부산 목탁소리 토요법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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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5 2

언젠가 나도 깨달을 수 있을까?

깨달음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내가 과연 깨달을 수 있을까 없을까의 문제가 아닌 '언제' 깨달을 것인가 하는 시기의 문제에 있다. 얼마나 오랜 세월, 오랜 윤회가 필요할 지는 모를지라도 분명한 사실은 언젠가 우린 모두 깨닫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더 분명하게 말한다면 이미 깨달아 있는 존재임을 언제쯤 알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는, 바로 그 관건이 되는 '시간'이라는 것의 실체가 환상이라는 점이다. 즉 언제 깨닫게 될 것인가 하는 이 절체절명의 문제가 바로 이 지점에서 공해지는 것이다. 깨닫고자 애쓸 필요가 없으며, 깨닫고자 하는 모든 인위적 노력이 무력해지는 순간이다. 일념즉시무량겁. 지금이 곧 몇 겁 이후와 다르지 않기 ..

타인의 장점이 보인다면

어느날 당신이, 평소 보지 못하던 친구나 아내의 '장점'이 보이기 시작한 다면, 그건 단순한 것이 아니다. 비로소 당신 내부에 당신이 타인에게서 본 바로 그 장점이 꽃처럼 피어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내가 상대방에게서 보고 느끼고 깨닫는 것은 자기 안에 바로 그 부분을 창조하거나 강화시킨다. 요즘 점점 사람들이 싫어진다면 자기 안에 부정성이 커지고 있음을 알라. 타인의 장점과 긍정적인 부분, 지혜와 사랑을 보게 된다면 그것은 축복받을 일이다. 언제나 내가 타인에게서 보는 것을 내 안에서도 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더 놀라운 사실은, 타인을 보는 방식대로 내 안에 바로 그것이 강화되는 것을 넘어서서 내가 보는 방식대로 타인과 주위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다. 즉, 타인의 긍정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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