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은 선업을 받는 것이니 좋고,
괴로움은 악업을 녹이는 것이니 좋다.
깊게 보면 언제나 좋은 일만이 일어난다.
우리 안에
지난 과거의 업장이
선업 50%, 악업 50%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생각지 못한 행복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승승장구를 한다는 것은 과거에 지어 놓은 선업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선업이 50%에서 30%나 20%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괴로운 일이 생기고,
자꾸만 실패하는 것은 악업이 풀려나가고 있음을 뜻한다.
악업이 50%에서 30%나 20%로 줄어드는 것이다.
결국 즐거운 일은 선업이 줄어드는 것이고,
괴로운 일은 악업이 줄어드는 것이다.
즐거운 일이 생기면 선업이 줄어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내 안에는 선업 보다 악업이 더 많아질 것이니
즐거운 일보다 오히려 괴로운 일이 생기는 것을 환영할 일이다.
긍정적으로 본다면
즐거운 일이 생기면 선업을 받으니 좋고,
괴로운 일이 생기면 악업을 녹이니 더 좋은 일이다.
이처럼 우리 삶에는 언제나
‘좋은 일’ 아니면 ‘더 좋은 일’만 일어나고 있다.
날마다 해피엔딩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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