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우리의 능력은 한계가 없는 법입니다. 우리는 보통 자기 자신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려놓고 살아갑니다. '나의 능력은 이정도야' 라고 스스로 자기 한정의 관념의 선을 그어 놓기 마련입니다. 그리고는 그 능력 밖의 일에 대해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덮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나 자신은 내가 가장 잘 알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세상을 살아갑니다. 자기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어느 선까지만 규정지어 놓고는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그 자기한정의 관념에 노예가 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내 능력은 이 정도야' 라고 할 때 그 정도의 능력은 바로 스스로 짓고 있는 그 자기한정의 관념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스스로를 얼마만큼 한정 지어 두느냐에 따라 정말 자신의 능력의 범위가 결정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