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아무리 맛이 있더라도 제 양을 초과하여 먹어서는 안된다. 오직 기력을 도와 몸을 이롭게 하는 데에서 그칠 줄 알아야 한다. [대아미타경] 수행자는 음식을 탐닉해서는 안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부여된 음식의 양과 수명이 있다. 그러므로 자기의 몫이 아닌 음식과 수명을 탐내서는 안된다. 탐한다고 해서 자기의 몫이 아닌 것이 더 오지는 않는다. [정법안장] 음식을 탐하면 수명이 짧아진다. 제 몫의 음식복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한 탐심을 많이 내어 이번 생 자신의 식복을 넘어서면 현생에 더 먹을 복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명이 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식을 하면 복력 또한 소멸한다. 과식을 하는데도 오래산다면 그 사람은 삶이 불행해지기 쉽다. 식복은 없는데 많이 먹으니 다른 복력들이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