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롭게 일어나라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법상 (무한, 2007년) 상세보기 무엇을 하려고 애쓰지 말 고, 무엇이 되려고 애쓰지 않으면 지금 이대로 여여합니 다. 본래 자성불 마음자리는 늘 밝게 드러나 법계를 환 히 비춥니다.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 뿐이지, 보지 않는다 고 법비(法雨)가 그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욕망과 집 착이 본래 밝은 자성부처님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 다. 하고자 하고, 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지금 이 자 리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만 찾아 나서는 것입니 다. 우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지금 이대로 자성부처님이라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고 꽉 차 있다는 그 사실을 믿 지 않으려는 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무언가 를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얻어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