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 글 목록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13:30), 부산 목탁소리 토요법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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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축소하지 말고, 마음껏 삶을 살라

우리가 깨어있지 못하다면 하루하루의 삶은 인체의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조종되며 늘 비슷비슷한 정해진 삶 속에서만 쳇바퀴 돌듯 돌게 된다. 새로운 삶이 나타나지도 않고, 새로운 만남이나 일이 생기더라도 관심을 가지지 못하며, 늘 하던데로, 자고 일어나면 먹고 일하다가 쉬고 다시 자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통속적인 진부한 소설 속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가장 편안한 삶이라고 스스로 여기면서 새로운 도전과 삶에는 마음을 닫게 된다. 같은 것을 보면서도, 같은 하루를 살면서도 사실은 전혀 다른 새로움을 발견할 수도 있다. 같은 공간 속에, 같은 일 속에, 평범하던 삶 속에 사실은 무한한 가능성이 숨쉬고 있다. 그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세계를 우리는 얼마나 닫고 살았는가. 그 가능성의 세계에 접속하려면 ..

에픽테토스 핵심 강의록

에픽테투스 강의 아래의 강의록은 고대 그리스로마시대 철학자 에픽테투스의 삶의 기술이라는 저서에서 간추려 본 아름다운 가르침들 중 일부입니다. 2주 쯤 전 화랑호국사 일요법회에서 강의한 내용인데, 내용이 너무 좋다고 올려달라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함께 공유합니다. 가르침이 가슴을 울립니다. 한번 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에픽테투스는 누구인가? - 그리스 로마 시대의 철학자, A.D 55년 현재 터키 지방 프리기아의 히에로폴리스 출생 - 원래 노예 였지만 주인이 그의 탁월한 지혜를 인정해 노예에서 해방시켜 줌 -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게 깊은 영향을 주어 ‘명상록’의 토대가 됨 - 소크라테스, 디오게네스와 함께 현자의 위치에 오른 세명의 서양 철학자로 꼽힘 - 몽테튜, 파스칼, 칸트, 헤겔 ..

진리는 없다 모든 것이 진리다

지금 이 순간의 현재에 '예스' 라고 말하라. 지금 여기에서의 현실은 그것이 어떤 것이 되었든 '옳다' 그리고 '아름답다' 당신이 과거에 행해 온 수많은 잘못들에 대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괜찮다'고 말하라. 그리고 '용서하라' 삶의 매 순간은 그것 자체로 숭고하고 경이롭고 아름답다. 당신은 결코 '잘못'을 하거나, '죄'를 지을 수 없다. 스스로 그렇다고 여기기 전까지는. 우주법계는, 신과 붓다는, 그 누구도 심판하거나 벌하지 않는다. 심판하고 벌하는 유일한 존재는 '나'일 뿐.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남들을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술을 퍼 마심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매일같이 싸움에도 불구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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