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 글 목록 (3 Page)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13:30), 부산 목탁소리 토요법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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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 26

자동차에도 마음이 있다?!

평화로운 오후, 길을 걷고 있던 사람이 대형 광고판이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고, 또 다른 사람은 대형 마트에서 쇼핑을 하다가 광고판이 머리에 맞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 복잡하던 길, 복잡하던 마트에서 수많은 사람이 그 광고판 아래를 걷고 있었는데 왜 하필이면 불행하게도 그 사람에게, 그 순간에 그 광고판이 떨어지게 되었을까? 일부러 어떤 사람이 광고판 위에 서 있다가 그 사람을 맞추려고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떨어뜨려 정확히 그 사람의 머리에 떨어지게 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은 그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불교에서는 우연이란 없다고 말한다. 그것 또한 그 사람의 인연이요 업이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은 그 아래를 정확히 그 시간에 걷도록 되어 있었고, 그 때에..

법상스님의 미투

RT @gy_books: 꿈과 희망은 언제든지 수정 가능한 것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 꿈과 희망이 아름다울 수 있으며 미리 정해져 있으면 그것은 집착일 뿐이다. -법상 끊임없이 지켜봅니다. 나는 어떤 틀에 갇혀 있는지, #wgl # 어떤 길도 전적으로 옭거나 그른 길은 없다. 내 것만이, 내 생각과 내 방식만이 옳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틀린 생각이다. 내 길도 하나의 길일 뿐이지 유일한 길인 것은 아니다. [아침을 여는 행복편지] #wgl # 이 글은 법상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느긋하게 삶의 혼란을 즐기라

“느긋하게 삶의 혼란 즐기세요” 날마다 해피엔딩 데스크승인 2011.05.30 13:51:41 하정은 기자 | tomato77@ibulgyo.com 법상스님 지음 / 김영사 인생이 자꾸만 꼬여서 괴롭고 답답한가? 지금이 인생에서 최악의 순간인가? 괴로운 일들이 몇가지씩 겹쳐서 혼란스러운가? 잘되었다. 지금이 바로 삶의 경이로운 반전이 시작될 시점이다. 내 생에 가장 큰 공부가 시작될 것이니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의깊게 삶을 지켜보라.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라. 느긋하게 삶의 혼란을 즐기라. 아수라장이나 난장판같이 튀어나오는 삶의 모든 위험들을 한발짝 떨어져 가만히 지켜보라. 다가오는 삶을 전체적으로 느끼고 수용하라. 그리고 모든 삶에 감사하라.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삶이란 얼마나 생기있고 아름다운가. 삶..

결과로부터 자유로와지는 삶

아상에 기초하여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을, 나에게 이익되는 쪽으로 행하려는 의도로써 행동하는 것이 유위(有爲)행이다. 이러한 의도가 개입된 유위행은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삶이 일어나야 한다고 집착하며, 자기 식대로 결과를 예상한다. 그래서 원하는 방향대로, 예측한 방향대로 일이 벌어지면 행복을 느끼고, 원하고 예상한대로 되지 않을 때 불행, 고통을 느낀다. 자기가 정해놓은 방식과 결과에 집착한 채 그것과 맞으면 좋고, 그것과 다르면 싫다고 차별, 분별하는 것이다. 즉, 스스로 정해 놓은 방식에 스스로 속박되고 구속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중생들이 아상과 유위, 집착과 분별로 인해 결박당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아상을 놓아버린 수행자는 자기가 원하는 특정한 방식과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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