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무위행이란
온갖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을 뿐
자신은 그 어떤 행위도 하지 않고 있다는 자각이다.
이번 생에 풀고 가야 할,
또 받고 가야 할 그 모든 것들을 받아들여 행하라.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행하라.
직장도 가지고,
사랑도 하며,
모임에도 동참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이 생의 업보를 충분히 받아
거부하지 말고 행하는 것이 수행이다.
다만 그 모든 일들이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을 뿐
내가 하는 것이 아님을 보라.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것을 볼 수 있는가.
그 모든 일어나는 일들의
행위자가 아닌 관찰자가 되는 것으로.
모든 것을 행하되
행하는 자가 되지 말고
일어나는 행위를 지켜보는 주시자가 되라."
<법상 합장>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7시 50분~8시 사이에
BBS 불교방송 라디오(101.9Mhz)에서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라는 생활법문이 금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청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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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당신 삶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무수히 많은 일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존재의 근원에는 아무 일도 없다.
삶이 진짜처럼 생생하게 펼쳐지고 있는 순간일수록
실은 아무일도 없는 텅빈 공간임을 잊지 말라.
고통이, 슬픔이, 그리고 기쁨이
무수히 반복하며 스쳐갈지라도
그것은 꿈이며 연극일 뿐.
아무일도 없음을 안다면
그 모든 삶의 연극을 즐기며 참여할 지언정
거기에 깊이 개입되거나 사로잡히지 않을 것이다.
언제나 삶의 화두처럼 매 순간에 기억하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법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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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어떤 문제가 생겼거나,
역경이나 질병이 왔거나,
혹은 가벼운 장애나 화날 일, 슬픈 일이 생겼거나
어떤 종류이든 평상심을 벗어나게하는 문제는
곧 우주법계가 당신에게 보내 준 하나의 경고성 힌트다.
내면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나,
풀려나지 않은 업장,
혹은 용서되지 않은 죄의식 등이 있음을 알려줌으로써
당신을 준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작고 사소한 문제가 생겨난 순간을 주의깊게 지켜보라.
그리고 그 문제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를 살피라.
알수없는 원인이라도 상관없다.
그 문제를 탓하거나 미워하거나 해석하지 말고
그저 그 문제 자체를 주의깊게 관찰함으로써
그 문제의 원인을 비워낼 수 있다.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여 관찰하면
문제에서 놓여난다."
<법상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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