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군법당 화랑 호국사서 일반인 대상 금강경 강좌 ·명상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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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상 스님 | 육군사관학교 화랑 호국사에서 금강경 강의와 명상수행 실참을 함께하는 강좌가 열린다. 특히 군법당에서 군장병이 아니라 금강경과 명상수행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라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목탁소리 불교아카데미서 지도법사 법상 스님이 직강 3월7일~7월4일 금요일마다
사이버 수행공간 목탁소리는 3월7일~7월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화랑 호국사에서 ‘금강경과 명상수행’ 불교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30분간 명상수행을 실참하고 이후 1시간30분간 금강경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불교아카데미는 목탁소리 지도법사인 법상 스님이 직강한다. 법상 스님은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 은사이기도 한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현재 목탁소리(www.moktaksori.kr) 지도법사로 불교아카데미 학장이며, 군법사로서 화랑 호국사 주지이기도 하다. ‘생활수행이야기’, ‘날마다 해피엔딩’, ‘금강경과 마음공부’, ‘붓다수업’ 등을 저술하기도 했다. 법상 스님 강좌는 목탁소리 회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다.
“온몸으로 들었다. 2시간을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집중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동으로 가득 찬 걸 보면 온몸의 세포들이 기억하는 게 틀림없다(아이디 무애안).” “강의를 들으면 세상만사 온갖 시름이 일시에 확 걷히는 느낌이다(아이디 jikeunhye).” “가르침에 날이 갈수록 부처님의 깨달음에 귀의 하고픈 마음이 절로 일어난다. 살아오면서 이 정도로 제 마음의 강한 울림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아이디 권효임).”
“아카데미 횟수를 더 할수록 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완전히 바뀌어 행복의 확신이 든다(아이디 뭉게구름).” “환희심 솟고 막연하던 가르침이 와 닿는다(아이디 죄많은 중생).”
법상 스님은 하루하루 느는 나이만큼 영적인 성숙과 깨달음이 깊어져 행복한 나날을 만들고 있는지 냉정하게 돌아볼 것을 청했다. 그런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이번 강좌를 권했다.
법상 스님은 “내적인 깨어남과 지혜의 완성 그리고 실질적인 생활 속 명상수행과 대승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금강경을 배우며 삶을 돌아보고 영적인 성장을 이루는 마음공부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메일(buda1109@daum.net)로도 강좌 접수를 받는다. 02)972-7747
법보신문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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