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순서(아래에 법요집 있음) : 예불 – 반야심경 – 광명진언 – 참회게 -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 불교경전 독송선집 – 참회진언 - 좌선 – 정근 - 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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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 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광명운대 주변법계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헌향진언(獻香眞言) 『옴 바아라 도비야 훔』(3번) 지심귀명례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달마야중 지심귀명례 대지문수사리보살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지심귀명례 영산당시 수불부촉 십대제자 십육성 오백성 독수성 내지 천이백제대아라한 무량자비성중 지심귀명례 서건동진 급아해동 역대전등 제대조사 천하종사 일체미진수 제대선지식 지심귀명례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승가야중 유원무진삼보 대자대비 수아정례 명훈가피력 원공법계 제중생 자타일시성불도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3번)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10번)
[참회게] 원멸 사생육도 법계유정 다겁생래제업장 아금참회계수례 원제죄장실소제 세세상행보살도(반배) 원멸 사생육도 법계유정 다겁생래제업장 아금참회계수례 살생중죄금일참회 투도중죄금일참회 사음중죄금일참회 망어중죄금일참회 기어중죄금일참회 양설중죄금일참회 악구중죄금일참회 탐애중죄금일참회 진애중죄금일참회 우치중죄금일참회 백겁적집죄 일념돈탕진 여화분고초 멸진무유여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구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 죄무자성종심기 심약멸시죄역망 죄망심멸양구공 시즉명위진참회 참회진언(懺悔眞言) 『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원제죄장실소제 세세상행보살도(반배) 원하건데 사생육도 일체모든 중생들이 다겁생에 지은죄업 소멸되기 바라오며 내가지금 머리숙여 지심으로 참회하니 원하건데 모든죄업 남김없이 소멸되어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고자 하나이다 원하건데 사생육도 일체모든 중생들이 다겁생에 지은죄업 소멸되기 바라오며 내가지금 머리숙여 지심으로 참회하니 살생으로 지은죄업 오늘모두 참회하고 도둑질한 죄업들도 오늘모두 참회하고 삿된음행 부정한죄 오늘모두 참회하고 거짓말한 망어죄도 오늘모두 참회하고 꾸며낸말 기어죄도 오늘모두 참회하고 이간질한 양설죄도 오늘모두 참회하고 험담해온 악구죄도 오늘모두 참회하고 탐욕으로 지은죄업 오늘모두 참회하고 화를내어 지은죄업 오늘모두 참회하고 어리석어 지은죄업 모두참회 하옵니다 백천만겁 쌓은죄업 한순간에 소멸되니 마른풀이 불에타듯 소멸되게 하옵소서 아득히먼 옛날부터 제가지은 모든죄업 크고작은 일체업장 탐진치로 말미암아 몸과입과 뜻을따라 무명으로 지었으니 제가이제 마음다해 지심참회 하옵니다 죄는본래 자성없어 마음따라 일어나니 죄의마음 사라지면 죄업또한 사라지고 죄와마음 모두멸해 두가지다 공해지면 이와같은 뉘우침을 진참회라 하나이다 참회진언(懺悔眞言) 『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3번) 이제저의 모든죄업 남김없이 소멸되고 지난세월 과거업장 장애들도 사라지며 마른풀이 불타듯이 한순간에 사라져서 티끌하나 남김없이 모두소멸 되었나니 청정해진 마음으로 새로웁게 태어나서 삼보님께 의지하고 마음공부 정진하여 세세생생 보살도를 행하고자 하나이다. 원하건데 모든공덕 법계두루 회향하니 일체중생 모두함께 본래면목 확인하고 자성불을 깨달아서 견성성불 하여지다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願以此功德 普及於一切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我等與衆生 當生極樂國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반배) 同見無量壽 皆共成佛道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저희들이 참된성품 등지옵고 무명속에 뛰어들어 나고죽는 물결따라 빛과소리 물이들고 심술궂고 욕심내어 온갖번뇌 쌓았으며 보고듣고 맛봄으로 한량없는 죄를지어 잘못된길 갈팡질팡 생사고해 헤매면서 나와남을 집착하고 그른길만 찾아다녀 여러생에 지은업장 크고작은 많은허물 삼보전에 원력빌어 일심참회 하옵나니 바라건대 부처님이 이끄시고 보살님네 살피시어 고통바다 헤어나서 열반언덕 가사이다 이세상의 명과복은 길이길이 창성하고 오는세상 불법지혜 무럭무럭 자라나서 날적마다 좋은국토 밝은스승 만나오며 바른신심 굳게세워 아이로서 출가하여 귀와눈이 총명하고 말과뜻이 진실하며 세상일에 물안들고 맑은행실 닦고닦아 서리같은 엄한계율 털끝인들 어기리까 점~잖은 거동으로 모든생명 사랑하며 이내목숨 버리어도 지성으로 보호하리 삼재팔난 만나잖고 불법인연 갖추오며 반야지혜 드러나고 보살마음 견고하여 제불정법 잘배워서 대승진리 깨달은뒤 육바라밀 행을닦아 아승지겁 뛰어넘고 곳곳마다 설법으로 천겹만겹 의심끊고 마군중을 항복받고 삼보를 뵙사올제 시방제불 섬기는일 잠깐인들 쉬오리까 온갖법문 다배워서 모두통달 하옵거든 복과지혜 함께늘어 무량중생 제도하며 여섯가지 신통얻고 무생법인 이룬뒤에 관음보살 큰자비로 시방삼세 다니면서 보현보살 행원으로 많은중생 건지올제 여러가지 몸을나퉈 미묘법문 연설하고 지옥아귀 나쁜곳엔 광명놓고 신통보여 내모양을 보는이나 내이름을 듣는이는 보리마음 모두내어 윤회고를 벗어나되 화탕지옥 끓는물은 감로수로 변해지고 검수도산 날쎈칼날 연꽃으로 화하여서 고통받던 저중생들 극락세계 왕생하며 나는새와 기는짐승 원수맺고 빚진이들 갖은고통 벗어나서 좋은복락 누려지다 모진질병 돌적에는 약풀되어 치료하고 흉년드는 세상에는 쌀이되어 구제하되 여러중생 이로운일 한가진들 빼오리까 천겁만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세상의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벗어나서 시방삼세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여지다 허공끝이 있사온들 이내소원 다하리까 유정들도 무정들도 일체종지 이뤄지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교경전 독송 선집]
정구업진언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3번)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도로 도로 지미 사바하』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3번)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는 분별이 없다. 수행하는 사람도 마음을 대지와 같이 해야 한다.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 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자비로써 중생을 대해야 한다.
『증일아함경』
좋은 도반, 좋은 선지식(善知識),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것은 수행의 전부를 완성한 것과 다르지 않다.
『잡아함경』
비구니들이여, 네 가지 법을 갖춘 훌륭한 제자는 ‘진리의 흐름에 들어간 사람’이며, 그는 더 이상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깨달음의 길로 결정되어 나아가게 된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첫째 훌륭한 제자는 부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다.
둘째, 훌륭한 제자는 가르침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진다. 가르침은 부처님에 의해 잘 설해졌고, 지금 현재 직접 볼 수 있는 것이고, 시간을 초월하며, 와서 보라고 할 만한 것이고, 유익한 것이고, 지혜로운 이들에 의해 직접 체득된 것이다.
셋째, 훌륭한 제자는 승가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다. 부처님과 제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훌륭한 길을 수행하며, 정진한 길을 걷고, 진리의 길을 가며, 합당한 길을 닦아 간다. 이러한 승가는 이 세상에서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공덕의 복밭이다.
넷째, 훌륭한 제자는 계행을 갖춘다. 이 계행은 훌륭한 이들이 칭찬하는 것으로써 깨어지지 않고, 흠 없고, 얼룩지지 않고, 자유로우며, 지혜로운 자에 의해 찬탄되며, 삼매로 이끄는 것이다.
『상윳따 니까야』
수행을 할 때 좋은 결과와 이익을 가져오도록 하는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호흡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것이다. 어떻게 호흡을 있는 그대로 관찰할까?
숲이나, 나무 아래, 빈 집에 가서 가부좌를 하고 앉아 몸을 바로 세우고,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을 있는 그대로 관찰한다. 숨을 길게 들이쉴 때는 ‘숨을 길게 들이쉰다’고 알아차리고, 숨을 길게 내쉴 때는 ‘숨을 길게 내쉰다’고 알아차린다.
이와 같이 호흡에 대한 마음챙김을 발전시키고 연마하면 커다란 결과와 이익을 얻는다.
『상윳따 니까야』
소문으로 들었다고 해서, 대대로 전승되어져 내려온다고 해서, ‘그렇다 하더라’라고 해서, 성전이나 경전에 쓰여 있다고 해서, 논리적이라고 해서, 추론에 의해서, 이유가 적절하다고 해서, 우리가 사색하여 얻은 견해와 일치한다고 해서, 유력한 사람이 한 말이라고 해서, 혹은 이 분은 우리 스승이기 때문에 그대로 따르지는 말라.
『앙굿따라 니까야』
그는 나를 욕하고 때렸다.
그는 나를 이기고 내 것을 빼앗았다.
이런 생각을 품는 사람에게 원한은 끝나지 않는다.
원한은 원한으로 갚을 때 결코 가셔지지 않는다.
원한은 자애에 의해서만 가져지나니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법구경』
좋아하는 사람도 두지 말라.
싫어하는 사람도 두지 말라.
좋아하는 사람은 만나지 못해 괴롭고,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법구경』
내게는 업보가 닥치지 않겠지 하고
작은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방울물이 모여서 항아리를 채우나니
작은 악이 쌓여 큰 죄악이 된다.
내게는 업보가 오지 않겠지 하고
작은 선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방울물이 모여서 항아리를 채우나니
조금씩 쌓은 선이 큰 산을 이룬다.
『법구경』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보아라.
그리하여 지금 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다만 하라.
참되게 굳은 관찰로 현재를 살아가는 것,
그것이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법구경』
만일 현명하고 잘 협조하며
행실이 올바르고 지혜로운 도반을 얻게 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니,
기쁜 마음으로 생각을 가다듬고 그와 함께 가라.
수행자는 참으로 도반 얻는 행복을 기린다.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동등한 친구와는 가까이 지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이러한 벗을 얻을 수 없으면
허물을 짓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오직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온갖 점을 치는 일이나
해몽, 관상 보는 일을 완전히 버리고,
길흉화복의 판단을 버린 수행자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이나 다 버리고
아무것에도 집착하거나 매이지 않고
온갖 속박에서 벗어난다면,
그는 세상에서 바르게 살아갈 것이다.
『숫타니파타』
어떤 교리나 신조에 붙잡혀 있는 사람은
그것만이 최고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견해는 열등하다고 헐뜯는다.
성자는 이것 아니면 안 된다는 극단적 견해가 없다.
그에게는 그 어떤 교리나 신조가 주는 위안이
더 이상 필요가 없으며,
그 어떤 교리나 신조에도 사로잡히지 않는다.
『숫타니파타』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기뻐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로 인해 기뻐한다.
사람들은 집착으로 기쁨을 삼는다.
그러니 집착할 것이 없는 사람은 기뻐할 것도 없다.
자녀가 있는 이는 자녀로 인해 근심하고,
소를 가진 이는 소 때문에 걱정한다.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은 마침내 근심이 된다.
집착할 것 없는 사람은 근심할 것도 없다.
『숫타니파타』
태어나면서부터 천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며,
태어나면서부터 귀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 사람의 행위에 의해서
천한 사람도 되고 귀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숫타니파타』
사람들은 흔히 깨끗하고 더러움에 차별을 둔다. 그러나 사물의 본성은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없다. 우리 마음이 집착하기 때문에 깨끗한 것을 가까이하고 더러운 것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착하는 마음, 편견을 떠나면 모든 존재는 깨끗하다.
『반야경』
“세존이시여, 보살마하살이 어떻게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을 닦아야 합니까?”
“일체의 정신적, 육체적인 것을 전부 공이라고 관하면 그것이 반야바라밀을 닦는 것이다.”
『반야경』
보적아, 만약 보살이 청정한 국토를 얻으려거든 먼저 그 마음을 청정히 가져야 한다. 그 마음이 청정하면 국토가 청정해지느니라.
『유마경』
사리불이여, 앉아 있다고 해서 좌선이라 하지는 않습니다. 무릇 좌선이란 삼계에 몸과 마음을 나타내지 않는 것입니다. 마음이 안에도 머물지 않고 밖에도 머물지 않는 것이 좌선입니다.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드는 것이 좌선입니다.이처럼 좌선하는 사람이라야 부처님이 인가할 것입니다.
『유마경』
번뇌의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일체지의 보물을 얻을 수 없다.
『유마경』
만약 사람들이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를 알고자 하거든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비추어 볼지니 일체 모든 것은 마음으로 지어졌음이라.
『화엄경』
마음은 화가와 같아서 능히 온갖 세간을 그려내나니 오온이 마음 따라 생기어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법이 없네.
『화엄경』
오직 하나의 진실한 법계(一眞法界)가 있을 뿐이다.
『화엄경』
널리 일체 중생을 돌아보니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처님의 지혜덕상을 갖췄건만 다만 망상과 집착으로 인해서 증득하지 못할 뿐이다.
『화엄경』
처음 보리심을 낸 보살의 공덕은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동등하니, 삼세 부처님 경지와 같고, 삼세 부처님 공덕과 같으며, 한 부처님 몸과 무한한 몸이 궁극적으로 같아, 진실한 지혜를 얻을 것이요, 처음 발심할 때 시방의 부처님께서 함께 칭찬하실 것이며, 내지 온갖 세계를 진동하고 성불하심을 나타내 보일 것이다.
『화엄경』
선남자여, 여래의 공덕은 시방에 계시는 일체 모든 부처님께서 셀 수 없는 겁(劫)을 지내면서 계속하여 말씀하시더라도 다 말씀하지 못하느니라. 만약 이러한 공덕을 성취하고자 하거든 마땅히 열 가지 넓고 큰 행원(行願)을 닦아야 하나니 열 가지라 함은 무엇인가?
첫째는 예경제불원(禮敬諸佛願)이라, 모든 부처님께 예배하고 공경하는 것이요, 둘째는 칭찬여래원(稱讚如來願)이라, 모든 부처님을 칭찬 찬탄하는 것이며, 셋째는 광수공양원(廣修供養願)으로, 널리 공양하는 것이며, 넷째는 참회업장원(懺諸業障願)으로, 업장을 참회하는 것이고, 다섯째는 수희공덕원(隨喜功德願)으로, 남의 공덕을 따라 기뻐해 주는 것이고, 여섯째는 청전법륜원(請轉法輪願)으로, 법을 설해주시기를 청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청불주세원(請佛住世願)으로,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래 머무시기를 청하는 것이고, 여덟째는 상수불학원(常隨佛學願)으로 부처님의 수행을 따라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며,아홉째는 항순중생원(恒順衆生願)으로 항상 중생의 뜻에 따라 수순하는 것이고, 열 번째는 보개회향원(普皆廻向願)으로 지은 일체 모든 공덕을 일체 중생에게 회향하는 것이니라.
『화엄경』
내 것이라고 집착하는 마음이
갖가지 괴로움을 일으키는 근본이 된다.
온갖 것에 대해 취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훗날 마음이 편안하여 마침내 근심이 없어진다.
『화엄경』
사리불이여, 무엇을 부처님은 오직 일대사인연(一大事因緣)으로 세상에 출현한다고 하는 것인가?
부처님께서는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을 열어서(開) 청정함을 얻게 하고자 세상에 출현하시며,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을 보여주고자(示) 출현하시고, 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을 깨닫게 하고자(悟) 출현하시며,중생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에 들어가게 하고자(入) 세상에 출현하신다. 사리불아 바로 이것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일대사인연으로 세상에 나오신다.
『법화경』
눈앞에 보이는 일체 사물이 그대로 본래부터 열반의 모습이다. 불자가 삶 속에서 도를 실천하면 오는 세상에 부처를 이루리라.
『법화경』
어린이들이 소꿉장난으로 나뭇가지나 붓이나 손톱으로 불상을 그린다 해도 이 같은 공덕이 점차 쌓이고 큰 자비심이 갖추어져 결국 이들도 모두 성불하였으며, 보살이 되어 한량없는 중생을 제도하였느니라. 어떤 사람이 절을 한 번 하거나, 합장만 한 번 하거나, 불전에 공양하더라도 최상의 도를 이루고 일체 중생을 제도하게 되느니라. 또 어떤 사람이 산란한 마음으로라도 탑에 들어가서‘나무불(南無佛)’하고 염불 하더라도 모두 다 성불하였느니라. 부처님이 생존해 계실 때나 열반에 드신 뒤에라도 부처님의 법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다 이미 성불하였느니라.
『법화경』
너희는 삼계의 불난 집에 머무르기를 즐기지 말라. 쓰레기 같은 색성향미촉을 탐내지 말라. 만약 탐내고 사랑하는 마음을 내어 집착하면 그 불에 타고 말리라. 그러나 너희가 속히 삼계에서 나오면 마땅히 깨달음을 얻으리라.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이 일을 책임지고 보증하노라. 결코 헛되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다만 부지런히 공부하라.
『법화경』
비유컨대 비록 바닷물이라도 억겁의 세월 동안 퍼낸다면 그 안에 든 진귀한 보배를 얻을 수 있듯이, 만약 사람이 정진하여 도를 구하면 마땅히 원하는 결과를 얻고 말 것이니, 어떤 것이든 발원하면 성취된다.
『무량수경』
내가 설하는 진아(眞我)는 바로 불성이다. ‘나’란 곧 여래장이며, 일체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는 것이 바로 참나다. 다만 이 참나는 많은 번뇌에 둘러싸여 있어 자신이 스스로 보지 못할 뿐이다. 마치 가난한 여인이 자기 집 창고에 황금보배가 있음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다.
『열반경』
일체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어 본래 부처인 것이나, 집착에 의하여 모든 속박과 번뇌를 받는다. 만일 한 생각 집착을 놓아버리고 본래부처 자리로 돌아갈 때,곧 모든 부처님과 똑같이 해탈하여 차별이 없게 된다.
『열반경』
선남자여, 깨달은 보살은 생사를 싫어하지도 않고, 열반을 좋아하지도 않으며,지계(持戒)하는 사람을 공경하지도 않지만 파계(破戒)하는 이를 싫어하지도 않는다. 오래 수행한 이를 존경하지도 않지만, 초심자를 가벼이 여기지도 않는다.모든 것이 이미 원만히 깨달아 있는 원각(圓覺)이기 때문이다. 중생은 본래 성불해 있는 것이요, 생사와 열반이 지난밤의 꿈과 같다.
『원각경』
아난아! 이 가깝고 먼데 있는 모든 물질의 성질이 비록 여러 가지로 다르지만 똑같이 너의 청정하게 보는 성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니, 여러 가지 보이는 사물의 모양은 차별이 있을지언정 그것을 보는 성품은 다름이 없으니, 이 보는 성품의 오묘하고 밝음이 진실로 너의 참된 성품이니라.
『능엄경』
허망한 허깨비 같은 물질이 그 성품은 오묘한 깨달음의 본체이다. 이처럼 오온,육입, 십이처, 십팔계도 허망하게 생겼다 사라지는 것이지만, 본래는 여래장이어서 밝고 원만하고 참다운 성품이다.
『능엄경』
진실한 이치는 오직 마음뿐 경계는 없느니라. 대혜여, 만약 경계가 환과 같아 자기 마음에서 나타나는 것임을 알면 곧 삼계의 괴로움과 무지와 애욕의 업이 소멸한다. 여래장은 청정상이지만 객진번뇌에 오염되어 부정한 것이 때 묻은 옷 속에 있는 것과 같다.
『능가경』
중생은 어리석어 대상에 집착한다. 과거로부터 쌓아온 습기로 인해 모든 현상이 자기 마음에서 생겨난 것임을 알지 못한다. 의식의 본질을 바로 알아, 모든 현상이 자기 마음에서부터 생겨난 것임을 철저히 깨닫는다면 집착하는 주관과 집착되는 대상의 대립을 떠나 분별이 없는 세계에 이를 수 있다.
『능가경』
달을 가리켜 보이는데 달을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는 것과 같이, 경전의 문자를 볼 뿐 자신의 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능가경』
승만부인의 십대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깨달을 때까지 계율을 범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선배와 스승에게 교만하지 않고 공경하겠습니다. 셋째, 모든 중생에게 성내지 않겠습니다. 넷째, 타인을 질투하거나 소유물을 탐하지 않겠습니다. 다섯째, 마음과 물질에서 인색한 마음을 내지 않겠습니다. 여섯째, 나를 위해 재물 모으지 않고 중생 위해 쓰겠습니다. 일곱째, 중생을 위해 사섭법을 실천하겠습니다. 여덟째, 고독, 병자, 빈곤 등 고통 받는 중생을 구제하겠습니다. 아홉째, 범계자를 깨우치고 불법으로 인도하겠습니다. 열 번째, 불법 수지하여 잊지 않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승만부인의 세 가지 서원은 첫째, 중생이 안온하길 힘쓰고 정법(正法) 지혜 얻기를 발원, 둘째, 정법 지혜 얻어 중생 위해 법을 설하길 발원, 셋째, 정법을 섭수(攝受)하고 수호하며 지켜나가길 발원입니다.
하나의 큰 서원은 “보살이 세운 수많은 서원은 곧 하나의 큰 대원에 속하는데,그것은 ‘섭수정법(攝受正法)’입니다. 즉 정법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큰 서원입니다.”
『승만경』
불안(佛眼)으로 일체중생을 관찰하니 탐진치 삼독 등 온갖 번뇌에 빠져 있어도 여래의 지혜와 안목과 법신이 갖추어져 있다. 일체 중생의 몸이 비록 여러 고통스런 세계를 윤회하며 익힌 번뇌 속에 있어도 여래장은 언제나 오염되지 않는다. 부처의 덕상(德相)이 완전히 갖추어져 있어서 부처와 전혀 차이가 없다.
『여래장경』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모지 사다야 사바하 [좌선]
[관세음보살 정근] 나무보문시현 원력홍심 대자대비 구고구난 대성자모 관세음보살 ......(계속)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 『옴 아로늑계 사바하』(3번) 구족신통력 광수지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고아일심귀명정례
[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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