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만사는 지금 이렇게 있는 그대로 언제나처럼 그렇게 있어 왔다. 특별히 애쓰지 않더라도, 엄청난 노력을 가하지 않더라도 물 흐르듯 세상 만사는 저절로 완벽하게 풀려나가고 있다. 우리는 절에 가서 만사형통을 발원하지만, 사실 만사가 형통되지 않았던 적은 단 한 순간도 없다. 지금 이렇게 세상 만사는 저절로 완벽하게 흐르고 있지 않은가.

봄이 오면 저절로 꽃은 피고, 여름이 오면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이면 열매를 맺고, 겨울이면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우리가 전혀 애쓰지 않더라도 이 세상만사는 저절로 그렇게 흐르고 있다.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다. 배고프면 저절로 먹을 것을 찾고, 목이 마르면 저절로 물을 찾는다. 오래 잠을 자다 보면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저절로 잠에서 깬다. 오래 걷게 되면 저절로 쉬고 싶어지고, 또 오랫동안 쉬다 보면 다시 무언가 할 일을 찾는다. 누군가가 공격해 오면 저절로 방어하게 되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하며, 심심하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이 모든 것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전혀 노력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 모든 일들도, 또 나의 모든 일들도 모두가 만사형통 아닌 것이 없다. 우리는 전혀 만사형통이 이루어지길 바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 만사형통 중이니, 그 어떤 것도 특별히 바랄 이유가 없다.

다만 사람들이 생각으로 분별 망상을 일으켜, 이건 이래야 하고 저건 저래야 한다고 고정짓고, 특정한 방식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면서부터 그 마음에서 어긋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일 뿐이다.

특정한 방식을 바라게 되면, 그것과 다른 방식으로 일이 일어날 때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세상 일이 내 맘대로 안 된다고 여기고, 하는 일마다 실패라고 여기는 것이다. 만사형통이 아니게 된다. 그러나 그 마음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그렇다. 내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되어야 한다고 고정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만사형통은 어긋나기 시작한 것일 뿐이다.

우리가 정작 바라는 것은 만사형통이 아니라, 내가 요구하는 특정한 방식으로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진정한 만사형통은 ‘내 방식대로’의 형통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우주적인 방식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타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 우주법계의 모든 일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 또한 그렇게 저절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사람들이 자신의 비좁은 견해 속에 갇혀서 이 일은 이렇게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얼마 만큼만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이 정확히 언제쯤 이루어져야 한다는 식으로 온갖 조건을 가져다 붙인다. 그것이 나 자신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된다고 확실히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방식이 언제나 진정 나 자신에게 좋은 방식일까?

그 때는 이렇게 되기를 바랬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렇게 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여겼던 적은 없었는가? 그 때는 다 망했다고 여겼는데 지나고 보니 오히려 잘 된 일들도 많다. 그 사람과 인연 맺기 싫었지만 알고 보니 참 좋은 사람이었던 적도 있다. 이처럼 우리는 내가 좋은 나만의 특정한 방식을 고집하며, 그것만이 나에게 이익이 될거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이 우주법계는 내가 미쳐 보지 못하는 더 넓고 깊은 전방위의 모든 영역을 살펴보고 삶을 흘러가게 하고 있다.

이 우주법계는 더 깊은 지혜로써 다차원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나를 진정으로 돕기 위한 일들을 매 순간 만사형통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내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있을 뿐. 그저 만사는 언제나 형통임을 깨닫고 그 흐름에 나를 얹어 놓는 것이 전부다. 세상은 언제나 만사형통으로 늘 그렇게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은 이미 주어져 있다. 그러니 그저 그렇게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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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법상

 

 

세상 만사는 지금 이렇게 있는 그대로 언제나처럼 그렇게 있어 왔다. 특별히 애쓰지 않더라도, 엄청난 노력을 가하지 않더라도 물 흐르듯 세상 만사는 저절로 완벽하게 풀려나가고 있다. 우리는 절에 가서 만사형통을 발원하지만, 사실 만사가 형통되지 않았던 적은 단 한 순간도 없다. 지금 이렇게 세상 만사는 저절로 완벽하게 흐르고 있지 않은가.

 

봄이 오면 저절로 꽃은 피고, 여름이 오면 녹음이 우거지며, 가을이면 열매를 맺고, 겨울이면 휴식의 시간을 가진다. 우리가 전혀 애쓰지 않더라도 이 세상만사는 저절로 그렇게 흐르고 있다.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다. 배고프면 저절로 먹을 것을 찾고, 목이 마르면 저절로 물을 찾는다. 오래 잠을 자다 보면 누가 시키지 않더라도 저절로 잠에서 깬다. 오래 걷게 되면 저절로 쉬고 싶어지고, 또 오랫동안 쉬다 보면 다시 무언가 할 일을 찾는다. 누군가가 공격해 오면 저절로 방어하게 되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하며, 심심하면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다. 이 모든 것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전혀 노력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 모든 일들도, 또 나의 모든 일들도 모두가 만사형통 아닌 것이 없다. 우리는 전혀 만사형통이 이루어지길 바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세상은 언제나 만사형통 중이니, 그 어떤 것도 특별히 바랄 이유가 없다.

 

다만 사람들이 생각으로 분별 망상을 일으켜, 이건 이래야 하고 저건 저래야 한다고 고정짓고, 특정한 방식을 바라는 마음을 가지면서부터 그 마음에서 어긋나는 것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일 뿐이다.

 

특정한 방식을 바라게 되면, 그것과 다른 방식으로 일이 일어날 때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게 된다. 세상 일이 내 맘대로 안 된다고 여기고, 하는 일마다 실패라고 여기는 것이다. 만사형통이 아니게 된다. 그러나 그 마음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그렇다. 내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되어야 한다고 고정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만사형통은 어긋나기 시작한 것일 뿐이다.

 

우리가 정작 바라는 것은 만사형통이 아니라, 내가 요구하는 특정한 방식으로 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진정한 만사형통은 ‘내 방식대로’의 형통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우주적인 방식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타고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 우주법계의 모든 일이며, 우리에게 주어진 삶 또한 그렇게 저절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사람들이 자신의 비좁은 견해 속에 갇혀서 이 일은 이렇게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얼마 만큼만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이 정확히 언제쯤 이루어져야 한다는 식으로 온갖 조건을 가져다 붙인다. 그것이 나 자신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고 이익이 된다고 확실히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방식이 언제나 진정 나 자신에게 좋은 방식일까?

 

그 때는 이렇게 되기를 바랬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렇게 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여겼던 적은 없었는가? 그 때는 다 망했다고 여겼는데 지나고 보니 오히려 잘 된 일들도 많다. 그 사람과 인연 맺기 싫었지만 알고 보니 참 좋은 사람이었던 적도 있다.

 

이처럼 우리는 내가 좋은 나만의 특정한 방식을 고집하며, 그것만이 나에게 이익이 될거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이 우주법계는 내가 미쳐 보지 못하는 더 넓고 깊은 전방위의 모든 영역을 살펴보고 삶을 흘러가게 하고 있다.

 

이 우주법계는 더 깊은 지혜로써 다차원적이고 전방위적으로 나를 진정으로 돕기 위한 일들을 매 순간 만사형통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내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있을 뿐.

 

그저 만사는 언제나 형통임을 깨닫고 그 흐름에 나를 얹어 놓는 것이 전부다. 세상은 언제나 만사형통으로 늘 그렇게 있다. 이렇게 모든 것은 이미 주어져 있다. 그러니 그저 그렇게 있으라.

Posted by 법상
나는 어떠어떠한 사람이 아니라
그저 이대로인 이것이다.
타인 또할 이러저런 사람이 아니라
그저 그대로의 그것이다.

나와 타인을
특정한 무엇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그저 그렇게 받아들이게 된다면
삶은 얼마나 가벼워질 것인가.

나와 너,
이 사람과 저 사람을
비교하거나 심판하지도 않을 것이고
그렇기에 신경 쓸 일도 없어진다.

누구든,
무엇이든
내게 똑같이
차별없이 인식될 것이다.

신경 쓸 일이 줄어들면
삶은 가벼워지고
심각한 문제도 사라지게 된다.

내가 어떻게 되든,
어떤 대접을 받든,
남들이 어떤 말을 하든,
심지어 사랑하든 미워하든
크게 신경 쓰지 않게 될 것이다.

그 무엇도
더이상 문제 될 것이 없다.

나는 나대로
그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그저 있게 내버려두라.

어떻게든 바꾸어보려 애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수용해 줄 때,
당신에게는 아무 일도 없다.

그저 어떤 삶이
흐르고 있을 뿐!

Posted by 법상

 

 

 

[눈부신 오늘] 중에서 

 


눈부신 오늘

저자
법상 지음
출판사
마음의숲 | 2015-05-2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화난 인생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세요.”영원하지 않기에 소...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Posted by 법상

 

 

 

 

 

안녕하세요.

 

날씨가 완연한 봄날씨라 야외로 나가

길을 걷고나 산에 오르거나

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라 생각했는데,

벌써 무더워지기 시작하는 듯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부터 7월까지가

바깥 활동 하기에는 참 좋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한동안 강변길도 좀 걷고,

산에도 좀 오르고,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혹은 천천히 달리기를 하기도 하면서

한동안을 보내곤 하였습니다.

 

특히 오후 늦게

이른 저녁 나절에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오고,

햇살은 붉게 물들고,

이렇게 대자연이 하루를 마감하는

장엄하고도 눈부신 연주를 하는 순간

그런 때에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는 즐거움은

그 어떤 기쁨에 견줄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이 아닌가 합니다.

 

이 공부를 하다보면

아! 하는

그런 장엄한 순간, 눈부신 순간이

그런 일출, 일몰 같은 때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모든 하루 하루가

더없이 놀라운 눈부신 오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곤 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책

'눈부신 오늘'에도

그런 순간,

혼자만 '아!~~' 하고 감동하다가

내뱉지 않을 수 없었던

그런 순간의 언어들을

페이지 곳곳에 담아

여러분들과 함께 공명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이면

신간 '눈부신 오늘'이 출간되네요.

 

이번 책은

그간 내었던 책과는 좀 다르게

길지 않은

'잠언집' 형식이면서도,

지혜의 말들과 함께

때때로 삶 속에서

대자연 속에서 감동하며

혼자만 느껴오던 소소한 기쁨들을

많은 분들과도 함께 누리고 싶었던 글들을 함께 엮어보았습니다.

 

출판사 사장님도

평소 좋아하던

달 시인 권대웅 시인이시라

그 어느 때보다도 애정을 많이 쏟아주시네요.

 

아시다시피 한동안 에세이 같은 글들을 거의 안 쓰고 있었는데요,

불교방송 녹화하면서 인연 된 분께서

제 글과 마음의 숲 출판사가 너무 잘 어울린다면서,

목탁소리와 마음의숲이 만나면,

또 법상스님과 달시인이 만나면,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나올 것 같다며

계속 권해 주셨었고,

또 사장님께서 예전에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라는 책을

기획하고 펴내 주셨던 인연도 있었고,

몇 번을 권유 해 주셨는데

조금 더 좋은 글이 모이면 책을 내려고 미루고 미루기도 했고요,

그랬던 사연들이 이렇게 시절인연을 만나

참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저 또한 책을 출간하며 행복감 속에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옛날부터

트위터, 페이스북에 짧게 올렸던 글들부터 시작해

앞서 말씀드렸듯이

자연 앞에서의 감동스런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또 일상 속에서 순간순간

번뜩였던 소소한 영감어린 깨침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끄적여 놓았던 글들을 모았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되었던

BBS 불교방송의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원고며,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문자서비스

등에 써 왔던 글들 글들 중에

특히 법우님들께서 좋았다고 추천해 주신 글들을

함께 엮어 보았습니다.

 

그간의 책들이

주로 불법을 자세하게 길게 풀어 쓴 책이라면,

이 책 '눈부신 오늘'은

반 페이지 분량의 짧은 글들로

마음공부와

인생공부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서

보다 쉽게 편안하게 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짧은 글이지만

장병들이나 젊은 청년들, 혹은

처음 불교를 접하는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상의 쉬운 언어로

쉽고 따스하게 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저도 작년의 불교교리책 '붓다수업'이 있긴 했지만,

에세이 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날마다 해피엔딩' 이후

근 4년 여 만에 펴내는 책이고,

그만큼 정성을 쏟은 원고라

애정이 많이 가네요.

 

아울러,

공지드릴 것은요,

다음 달 6월 첫째주에 있을

'6월 목탁소리 정기법회'를

한 주 당겨서,

불이사가 아닌 서울에서

출간 기념 강연회와 겸해서 가지고자 합니다.

 

날짜는

5월 30일 토요일 11시,

장소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배움'에서

목탁소리 정기법회 겸 출간 기념 강연회

라는 이름으로

독자분들과 법우님들을 뵙고자 합니다.

 

불이사가 멀어 못 오셨던 분들께서도

서울이니 오시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출간일은

주말을 지난 다음 주 월요일 5월 18일입니다.

현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

예매로 구입하실 수 있고,

다음 주 월요일 출간과 동시에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법우님들의 하루하루가

눈부신 오늘이 되실 수 있기를 바라면서

시간 되시는 분들은

30일 교보에서 뵙겠습니다.^^

 

눈부신 오늘 구매 바로가기

 

 

 

 

 

 

 

 

 

 

 

 

 도서명

눈부신 오늘

 지은이

법상

 분야

 에세이

 형태

328쪽

 가격

 13,000원

 발행일

 2015년 5월 18일

 도서구매사이트

 

영풍문고

 

 


 

 

 

 

 

 

 

 

 

 

 

 

 

 

사람들은 삶에게 묻는다

내 삶은 왜 이 모양이야? 이게 사는 건가?”

언젠가부터 우리네 삶은 거친 바다에 내던져진 나룻배 위에서 떠는 신세가 되었다. 파도는 거칠고 바람은 사납다. 코앞에 상어지느러미가 보이는데, 배는 낡아서 삐걱거리고 노는 부서지기 직전인 것만 같다. 하늘은 어두워 의지할 빛 하나 없고, 닿을 만한 뭍은 보이지도 않는다. 그게 요즘 우리가 느끼는 삶이다. 한 번만 실수해도 회복할 수 없다고들 하고, 너무 힘들어서 이것도 저것도 다 포기한다고들 한다. 어째서 그렇게 불안하고 무겁고 힘겹냐고 물어 본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여유도 없다. 그저 툭 건드리면 힘들다라는 말이 한숨처럼 흘러나올 뿐이다. 사는 것도 즐기는 것도 아닌 견디는 것이 되어 버린 지 오래인 우리 삶. 어쩌다 우리 삶은 여기까지 흘러오게 되었을까? 어쩌다 우리 삶은 이렇게 거칠고 사나워졌을까?

 

<진짜 사나이> 생활 16,

군인 스님 법상이 들려주는 화난 인생과 함께 살아가는 법!

비종교적 종교인을 자처하는 군인 승려가 있다. ‘목탁소리의 지도 법사이자, 한국문인으로 등단한 문필가이며, 스테디셀러 날마다 해피엔딩의 저자이기도 한 법상 스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16년간 군대 속 청춘들의 형이자 상담자로서 대한민국 8, 11개 사단을 유랑했다. 그 세월이 승려라고 담담하고 평온하기만 했을까. 또한 목탁소리SNS로 대중과 소통해왔으니, 행복해지고 싶고 평화롭게 살고 싶지만 삶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기만 한다는 세인들의 호소도 많이 들었을 것이다. 어쩌면 그의 삶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녹록치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삶은 매 순간이 눈부시다라고 단언한다.

4년이라는 긴 침묵을 깨고 눈부신 오늘이라는 책으로 돌아온 스님은 삶이 불안하고 고통스럽다며 눈물짓는 우리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사나운 삶과 악전고투 중인 우리에게 화난 인생과 화해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불안하고 지친 삶들에게 말을 걸다

오늘 하루는 어땠는가? 많이 힘들고 괴로웠을지도 모른다. 지금 살고 있는 삶에 실망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늘이 원망스럽고 세상에 화가 나 속이 끓고 있지는 않은가. 남들은 안 그런 것 같은데, 내 삶은 왜 이 모양 이 따위냐고 울분을 터트리고 있을 수도 있다. 어쩌면 어제는 그나마 오늘보다 나았다고 푸념하고, 내일은 오늘과 다를 것이라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속의 오늘은 항상 비참하고 끔찍한 존재이다.

하루를 시작할 때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지만, 우리의 오늘은 안녕과 거리가 멀어진 지 오래다. 우리는 그렇게 느끼고 있다. 답답한 현실과 어깨를 누르는 불안은 우리를 오늘보다는 그래도 조금 더 나을지도 모를 내일이나 그래도 오늘보다는 나았던 어제를 바라보게 한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오늘을 버리고 있다. 생각해 보면, 지금 이 순간이 바로 그나마 나을 것이라 생각했던 내일이고, 돌아보면 아름다웠던 어제인데 말이다.

도대체 우리를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당신과 나는 이렇게 다른데, 어째서 우리는 이렇게 똑같이 힘든 걸까? 법상 스님은 그 이유를 나, 당신, , 고통,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에서 찾았다. 이 다섯 화두는 언제나 우리를 괴롭힌다. 아무리 뜯어봐도 부족하고 못난 ’, 친구인 것 같지만 역시 적이자 경쟁자인 당신’, 노력해 봐도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 인생의 다른 이름인 것 같은 고통’, 눈이 빠지게 찾아도 보이지 않는 행복’. 그는 우리 마음속에 가장 크게 도사리고 있는 다섯 가지 화두를 가지고, 그 화두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또 어떻게 다루고 다독여야 할지, 그래서 마침내 우리의 오늘을 어떻게 눈부시게 바꾸어야 할지를 알려준다.

 

간단해지기

심각해지지 않기

받아들이기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현상에 끌려 다니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고, 받아들여 주는 것이다. 스스로 가지고 있는 기대, 걱정, 불안, 희망, 사랑, 집착 등 갖가지 필터를 내려놓고,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의문도 많이 들 것이다. 그런 의문에 대한 답 역시 이 책 눈부신 오늘에 들어 있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상 속 명상법 역시 소개한다. 우리는 지금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오늘을 여행하고 있다. 이 여행이 고난의 행군이 될지, 모험으로 가득한 여행이 될지는 당신에게 달렸다. 어제보다 오늘 더 눈부신 날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한 번도 살아 보지 못할 내일을 여행할 모두에게 이 책을 권하고자 한다.




● 저자 소개


법상

동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했으며,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인연 닿는 도량에 여행하듯 머물며 수행과 전법에 매진하는 동시에, 군법사로서 이 땅 젊은 청년들의 상담자이자, 인터넷 생활수행도량 다음 카페 목탁소리의 지도법사와 불이사의 주지 소임을 맡아 생활 속에서 마음을 닦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공부를 이끌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 불이사에서 열린 법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으며, 평일 아침 750분 불교방송(BBS) 라디오에서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를 진행하고, 불교방송 문자서비스를 통해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이라는 아침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그는 마음공부를 통해 행복해지고자 하는 이들에게 보다 쉽고 실천적인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으며, 그가 쓴 진지한 깨침의 글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0, 그의 글을 읽고 뜻을 모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사이버 모임 목탁소리를 만들었다. 이후 목탁소리는 현대를 살아가는 생활인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자신의 내면을 살피는 소중한 깨침의 공간이자, 종교와 계층을 초월하여 마음을 맑게 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고향과 같은 귀의처로서 불교와 명상 분야의 대표적인 웹사이트가 됐다.

저서로는 금강경과 마음공부》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생활수행이야기》 《마음공부이야기》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붓다수업》 《날마다 해피엔딩등이 있다. 2005년에 한국문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그의 저서 반야심경과 마음공부는 불교출판문화협회에서 주관하는 ‘2005년 올해의 불서에 선정됐다.

 



● 차례

 

머리말 5

프롤로그 14

 

1나를 바라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 자신을 / 아무것도 아닌 자 / 세상의 일 / 당신은 어떤 상태로 있는가? / 우리 모두는 / 모든 끝은 / 삶에 / 하던 것을 잠시 멈추고 / 계획했던 모든 것 / 아상, 이기심, / 지금 이대로 / 지금 이 습관은 / 생각이 만들어 낸 것 / 생각은 언제나 / 차 한 잔 / 나 자신으로 살지 못하면 / 그 어떤 것도 / 사회나 자연 / 삶을 앞서서 이끌고 가려 하지 말라 / 집착과 욕망 / 여행자여 / 자기 자신의 삶 / 이른 아침 / 지옥도, 죄도, 두려움도 / 낯선 여행지 / 지금 여기에서 / 있는 것처럼 보일 뿐 / 해야 할 것 없이 / 나의 생각 / 어떤 의도 / 자기 자신을 완전히 용서하라 / 너는 누구냐? / 날마다 보는 산책길 / 모든 문제 / 구하는 자가 되지 말고 , 누리는 자가 돼라 / 여행 / 해는 서서히 지고 / 매 순간/ 가장 평범할 때 / 우리는 지금껏 / 사격 선수들이 사격을 할 때 / 우리는 누구나 무언가가 되려 하고

 

2당신을 받아들이다

당신 / 부처님, 하느님, 불성 / 누군가가 나를 비난하거나 / 인정받으려고 애쓰지 말라 / 대화를 할 때 / , 비난 / 무분별 / 상대를 변화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 / 상대방을 통제하려 들지 말고 / 내가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 내가 누구에게 베풀어 준 것이 아니라 / 타인의 단점 / 내 앞의 한 사람 / 사랑하는 누군가 / 오늘 내가 만난 모든 사람 / 자신이 인식하는 것을 상대방도 인식할 것이라고 생각지 말라 / 화를 내도 좋다 / / 본다 / 진정 힘 있는 사람 / 내가 타인을 용서할 때 / 내가 갖고 싶은 것 / 사랑과 소유 / 부모와 자식 / 부모의 욕망 / 죽은 아들 /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사랑할까? / 당신의 남편, 아내, 동료, 자녀 / 너무 과도하게 좋은 것도 /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을 통제하려고 애쓰던 마음 / 내 의지대로 / 너 때문에 /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울 때 / 우리는 언제나 삶에서 / ‘빠따짜라라는 여인 / 성공과 좌절 / 자식의 의미 / 나와 가까운 한 사람

 

3삶을 내려놓다

삶이란 / 삶이라는 연극 / 거센 파도 / 삶에 심각한 것이 없게 하라 / 인과라는 법계의 이치 / 지금 이 순간의 현실 / 내 삶 속의 사람 / 인적 없는 텅 빈 들녘 / 삶의 양극 / 진정한 삶의 풍요 / 삶이 확정적이고 / 매 순간 찾아오는 기회 / 지금 이 순간, 당신 앞에 펼쳐지고 있는 삶 / 삶의 속도전 / 삶은 부처님이나 하느님이 계획하고 설계한 것이 아니다 / 삶 전체 / 하루의 삶 / 과거, 현재, 미래 / 모든 해답은 / 과거의 기억들 /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다른 일 / 하루하루, 순간순간 / 하나를 할 때는 바로 그 하나만 / 삶은 아주 단순하다

 

4고통을 벗어나다

생에서 / 옳고 그른 것 / 삶이란 / 괴롭고 순탄치 않으며 근근이 버텨내야 하는 삶 / 무외시 / 모든 일 / 즐거울 때 즐거워하고 / 우리의 몸과 마음 / 괴로울 때 / 문제가 생겼을 때 / 문제가 생겼는가? / 아무 이유 없이, 목적 없이 오는 경계는 없다 / 설사 아무리 큰 잘못을 했다 할지라도 / 삶의 여정 / 어떻게 믿느냐 / 가슴을 열어라 / 좋은 것 속에 / 집착을 버리라고? / 한 가지 문제가 생겨나면 / 진리는 / 최악의 상황 / 실패란 / 모든 분별 / 당신은 안전하다 / 상대방의 문제 / 스트레스 없는 삶 / 나에게 이익이 될까? / 상대방에게 거부감이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다면 / 불편함 / 다른 누군가가 나를 괴롭힐 수 있을까? / 다만 왔다가 머물고 가기 / 이 세상의 부조리 / 삶은 실체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꿈이다

 

 

5행복에 도착하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 세상의 모든 것들은 / 지금 행복한가 아닌가 / 세상 살기 힘들다 / 만약에 /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 / 지금 이 자리에 / 진정한 행복 / 기아로 허덕이는 아이 / 어떤 일을 해야 할지 / 나 한 사람의 나눔과 절약 / 지혜와 자비, 진리 / 늘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 미국의 어느 묘비 /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 / 가족이나 친지, 오랜 친구 / 특별히 가까운 관계 /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해 / 남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 / 행복이 온다고 /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 아주 쉬운 생활 속 명상법 / 오온五蘊의 수온受蘊 /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 자주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라 / 완전해지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은 아니다 / 주어진 삶의 조건 / 산을 바라보는 나이 / 궁극의 자리

 




 본문
















 

[출처] + 법상 <눈부신 오늘>|작성자 마음의숲

 

 

Posted by 법상

 

안녕하세요.

 

몇 가지 공지사항을 드립니다. 

 

먼저, 목탁소리 밴드 개설을 알려드립니다.

 

목탁소리 카페를

목탁소리의 공식 홈페이지로 하되,

요즘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SNS가 워낙 활성화되고 있고,

밴드를 통해

카페에서는 공유하지 못하는

다양한 정보와 가르침 등을

보다 쉽게 접하고

글과 사진도 올릴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장점들이 있어서

목탁소리에서도

스마트폰 기반의

목탁소리 밴드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카페에 글 올리기가 다소 무겁다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밴드에서는 조금 더 가볍게,

다양한 정보며, 이야기들도 공유하고,

간단한 사진이며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사진도 찍어 올리는 등,

마음공부 이야기며,

생활 속에서 불법을 수행해 나가는

법우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보다 가벼운 목탁소리 사랑방인

목탁소리 밴드를 개설하게 되었으니,

법우님들의 많은 가입과 활동을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좋은 글도 많이 올려주시고,

감동있는 글, 좋은 글들 있으시면

공유도 많이 해서

좋은 자료 많이 올려 주세요.

 

다음은 목탁소리 밴드 주소입니다.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시거나,

들어가기 어려우면

밴드에 들어가셔서

'목탁소리'라고 검색하셔서 들어오시면 되겠습니다.

 

누구든 가입할 수 있도록

공개 밴드로 만들어 두었고,

회원도 무제한 가입할 수 있게 해 두었으니,

가입하고 바로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탁소리 밴드] 주소입니다.

http://band.naver.com/n/xu2hnlH8

 

 

 

 

조만간 잠언집 형식의

법상스님의 책이 한 권 나올 예정입니다.

출판사에서 선정한 제목들을 가지고

밴드와 카페 두 곳에서

동시에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 대한 법우님들의 의견을 투표로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오늘까지 투표를 해 주세요.

중복 투표도 가능합니다.

 

투표 바로가기

http://cafe.daum.net/truenature/L9Yy/184

 

 

 

 

5월 목탁소리 법상스님 정기 법회 참석신청 안내

------------------------------------------

일시 : 5월 10일(일) 13:00~16:00

장소 : 경기도 포천 불이사(대진대학교 부근)

        - (네비게이션 사용시)경기 포천시 호국로 1230 (불이사 큰 도로 맞은편 편의점 CU 주소)

법문 : 목탁소리 지도법사 법상스님

신청방법 :

  - 기존(15년도, 불이사 정기법회) 참석하셨던 법우님은 법명, 아이디, 이름만 운영자 벽송 핸드폰(010-9007-7897)으로 보내주세요.

  - 신청은 5월 6일(수) 까지만 접수 받으며, 사전 접수를 안 하시면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군부대보안)

  - 이번에 처음 참석하시는 법우님들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6, 주소, 핸드폰번호, 차종과 차량번호를 작성하여서 운영자 벽송 010-9007-7897로 문자 넣어 주시면 됩니다.

  - 기타 교통이나 오시는 길 등 문의사항은 벽송 핸드폰으로 문자 주세요.

-------------------------------------

 

* 현재 목탁소리에는

법상스님의 '명상수행 동영상 법문'이 진행중입니다.

명상수행 동영상 강좌 이후에는

금강경 동영상 강좌를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 아울러 법우님들의 녹취 봉사로 인해

천수경, 법성게, 즉문즉설 등

다양한 법상스님의 법문 녹취록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BBS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평일 아침에 하는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녹취 원고를 

향광심 법우님께서 매일 올려주고 계십니다.

 

* 목탁소리와 함께 법우님들의 마음공부 더욱 익어가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법상

 

 

 

 

안녕하세요.

목탁소리입니다.

 

따뜻한 봄날

만물이 생동하며

피어오르는 소리가 귓전에서

가물가물 보이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5월 초에는 어린이날이며 어버이날이 있는 주간에 

단기방학, 관광주간이라고 해서

국가적으로 가족과 함께

이 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을 권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탁소리

법상스님의 5월 정기법회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난 뒤 일요일인

5월 둘째주 일요일

5월 10일(일) 13:00~16:00 까지

목탁소리 정기법회를 봉행하고자 합니다.

 

5월 정기법회에 오시면

불교 교리와 경전, 사상, 문화 등

모든 불교의 핵심적인 가르침에 대해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그동안의 모든 의문들을 단숨에 해소시킬 수 있는

법상스님의 법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궁금증들,

인생의 궁금증들,

불교 가르침에서의 궁금증들,

방편과 본질에 관한

우리가 끊임없이 질문하고 궁금해 하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해

단박에 정리할 수 있는

아주 귀한 공부의 시간이 되실 수 있을 것입니다.

 

5월의 봄처럼

만물의 생동과 함께

내 안의 깨어남의 꽃봉오리를

화알짝 꽃피울 수 있는

귀한 공부인연을 지으시기 바라면서

5월 법회 참가 신청을

아래와 같이 받사오니

많은 동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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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목탁소리 법상스님 정기 법회 참석신청 안내

------------------------------------------

일시 : 5월 10일(일) 13:00~16:00

장소 : 경기도 포천 불이사(대진대학교 부근)

        - (네비게이션 사용시)경기 포천시 호국로 1230 (불이사 큰 도로 맞은편 편의점 CU 주소)

법문 : 목탁소리 지도법사 법상스님

신청방법 :

  - 기존(15년도, 불이사 정기법회) 참석하셨던 법우님은 법명, 아이디, 이름만 운영자 벽송 핸드폰(010-9007-7897)으로 보내주세요.

  - 신청은 5월 6일(수) 까지만 접수 받으며, 사전 접수를 안 하시면 들어오실 수 없습니다(군부대보안)

  - 이번에 처음 참석하시는 법우님들은 이름, 주민등록번호 앞자리6, 주소, 핸드폰번호, 차종과 차량번호를 작성하여서 운영자 벽송 010-9007-7897로 문자 넣어 주시면 됩니다.

  - 기타 교통이나 오시는 길 등 문의사항은 벽송 핸드폰으로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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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목탁소리에는

법상스님의 '명상수행 동영상 법문'이 진행중입니다.

명상수행 동영상 강좌 이후에는

금강경 동영상 강좌를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 아울러 법우님들의 녹취 봉사로 인해

천수경, 법성게, 즉문즉설 등

다양한 법상스님의 법문 녹취록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 BBS 불교방송 라디오에서 평일 아침에 하는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녹취 원고를 

향광심 법우님께서 매일 올려주고 계십니다.

 

* 목탁소리와 함께 법우님들의 마음공부 더욱 익어가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법상

 

 

우리의 본질은 무아이기 때문에, 정해진 실체적인 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나를 얼마나 활짝 열어놓고, 확장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비좁은 내가 될 수도 있지만, 무한하고도 드넓은 가능성의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나를 가두지 않고 확장하면서 활짝 열어놓을 수 있을까요? 그 첫 번째 방법으로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고,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연과 교감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가 일상적일 때는 자연의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늘 바쁘고 할 일은 많고 정신이 없다보니까 눈앞의 아름다운 꽃 한 송이의 기적같은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동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꽃 한 송이, 푸른 하늘과 떠 가는 구름을 향해 가슴을 열지 못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마음이 활짝 열려 있게 되면 자연의 작고도 미세한 변화들 하나하나가 놀랍고도 경이롭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앙상한 나뭇가지 하나, 눈 내린 겨울 숲, 밤 하늘의 별 하나 조차 가슴을 치는 아련함과 아름다움으로 선연하게 다가오는 것이지요.

새벽녘이나 저물녁 산과 숲과 하늘을 바라보면요, 그저 놀랍다고 경이롭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반짝이는 햇살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이 가슴을 수놓습니다. 마치 음악이 들려오는 듯 이 우주법계가 장엄한 소리없는 연주를 들려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마음이 활짝 열리면 자연이 가슴에 담기게 되고, 그렇게 자연을 가슴으로, 온 존재로 품어안기 시작할 때 우리의 마음이 무한히 확장되는 것을 느낍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 또한 어릴적부터 자연을 많이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어디를 가든 높은 언덕 위에 올라 산 아래를 굽어보는 것을 특히 좋아했지요. 지리산 종주를 갈 때마다 능선 위에 올라 자리를 펴고 앉아 하염없이 바라보곤 했습니다. 하다못해 식당을 가더라도 맛있는 곳보다 창이 넓은 곳이 그렇게 좋데요.

 

제가 쓴 책들 중에 특히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이라는 책을 많은 분들이 다른 책과는 달리 너무나도 생생하고 감동하며 읽었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데요. 그 책을 읽고 에베레스트와 쿰부 그 길을 따라 순례를 하고 왔노라는 분도 많이 만났습니다. 한번은 전남 보성의 한 마을에서 70세가 넘으신 어르신들께서 봉고차 한 대를 끌고 저희 절에 온 적도 있었지요. 자연이 좋아 귀농하신 분들이셨는데, 그 책을 마을 사람들이 돌려보고 너무나도 히말라야를 그리워하다가 히말라야는 못 가더라도 저자라도 보고 오자 하고 찾아오셨다고 하데요.

 

왜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 보았더니, 간단하데요. 오직 그 책은 히말라야 그 산 속에서 3주 동안 걷고 또 걸으면서, 잠깐 잠깐 자연을 바라보고 쉴 때 한글자 한글자 생생하게 그 자리에서 다 쓴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히말라야의 대자연과 하나된 감동을 표현할 길이 없이 작은 노트에 마구 적었던 것이지요. 이처럼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 안의 그 어떤 창의적 영감 같은 것들이 마구마구 셈솟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칸트도 매일 오후 3시 반쯤 되면 어김없이 산책을 했다고 하고요, 루소나 에머슨, 키에르케고르 같은 이들도 항상 자연 속에서 산책을 통해 영감과 창의적 힌트를 얻곤 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자연과 가까이하면 우리의 마음이 대자연과 맞닿게 되고, 공명하게 됨으로써, 대자연이라는 무한성에 접촉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자연이라는 대우주의 연주에 내 마음이 공명하여 함께 오케스트라 같은 대우주의 연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데요. 자연을 향해 마음을 열어 보세요. 나라는 존재 또한 드넓게 확장되게 될 것입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평일 07:50~08:00)중에서

Posted by 법상

 

 

 

깨달음은 닦아서 얻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닦아서 얻는 것이라면

더 잘 닦는 사람과 잘 못 닦는 사람 사이에

차별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나 도는 닦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잘 하고 못 하는 차별이 없습니다.

 

수행은 무슨 운동선수나 학교 시험 같은 것이 아니어서,

더 열심히 한다고 빨리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도는 성취하거나 얻는 것이 아니라,

다만 확인하는 것일 뿐입니다.

 

얻기 위해서는

없는 것을 새롭게 얻어내기 위해 애쓰고 노력해야 하지만,

확인한다는 것은

이미 있는 것에 대해서

거기에 그렇게 있었음을

다만 확인하는 것일 뿐입니다.

 

마조스님은

“어떻게 도를 깨달을 수 있는가?”

하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변하고 계십니다.

 

“자성은 본래 그대로 완전하다...

다만 선이니 악이니 하는데 막히지 않을 수 있다면

그를 수도인이라 할 수 있다.”

 

도는 없었던 것을 새롭게 얻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이렇게 본래 그대로 완전하게 구족되어 있는 것을

다만 확인하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우리는 선이니 악이니 하고

둘로 나누어 분별하고 차별하는 망상심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도를 보지 못할 뿐입니다.

 

망상 분별심만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 자리가 바로 깨달음의 자리인 것입니다.

 

단순하게 온갖 망상과 생각이 만들어내는

옳다느니 그르다느니, 잘한다느니 못한다느니,

좋다느니 싫다느니, 내 편이니 네 편이니 하는

그 모든 분별망상의 차별심들에 끌려가지만 않을 수 있다면,

그 자리가 바로 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마조스님은

“도는 닦을 것이 없다.

다만 물들지만 말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Posted by 법상

 

 

 

법우님들 모두 잘 지내셨는지요.

새해에는 법우님들 모두 뜻하시는 바

원만히 이루어지시길 기도 축원드립니다.

 

간단히 몇 가지 공지를 드립니다.

 

목탁소리 다음 카페는

기존에 '목탁소리 지대방'이라는 이름에서,

'목탁소리(www.moktaksori.kr)'라는 이름으로

카페명을 바꾸고,

기존의 목탁소리 홈페이지와 통합하여 운영중입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목탁소리에서는

법상스님의 '법성게 강의'와 '명상수행 강의'가

동영상 강의로 진행 중에 있사오니,

오셔서 함께 공부인연 지어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초기경전을 바탕으로 하는

기초교리 강좌를 순차적으로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붓다수업이라는 책으로 출간되어져 나왔지만,

지면관계로 그 책에 미쳐 싣지 못한 해설들을 충분히 포함하는

풍부한 강의 내용을 목탁소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 아침 07:50에

불교방송 라디오에서는

'법상스님의 목탁소리'라는 짧은 생활설법을

진행중에 있사오니 많은 청취 바랍니다.

미쳐 청취하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스마트폰으로 불교방송 라디오를 다운 받으시면

다시듣기를 하실 수 있사오며,

목탁소리 다음카페로 오시면

향광심 법우님께서 매일 그날 그날의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원고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법우님들께서

정기적인 법회를 했으면 하는 건의가 있었기에,

올 해 3월부터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목탁소리 정기법회를 봉행하고자 합니다.

 

다만 3월 1일은 삼일절이라

3월 8일 일요일 오후 1시에

15년도 첫 법회를 봉행하고자 합니다.

 

애당초 10시30분 법회 후에

점심 공양을 함께 나누고자 하였으나,

인원이 조금 많아져

장병과 함께 하는 법회가 어렵고,

멀리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또 불이사에도 점심 준비할 신도님이 별로 안 계시는 등의 관계로

운영진에서 회의하여

앞으로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오후 1시에

경기도 포천의 불이사에서

목탁소리 월간 정기법회를 봉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법회는

1시~2시 : 법회

2시~4시 : 즉문즉설(질문답변) 및 마음나누기

의 순서로 봉행하고자 합니다.

 

혹시 그동안 공부하시면서

질문하고자 하는 바가 있으신 분께서는

미리 준비해 오시면 되시겠습니다.

혹은 쪽지로 적어서 오셔서 제출해 주시면

법회나 즉문즉설 때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협조드릴 부분은,

불이사가 군부대 안에 위치해 있는 군법당이다보니

미리 사전 출입신청을 해야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부대 사정상, 미리 신청이 안 되면 출입이 불가하오니, 꼭 미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처음 한 번 신청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이름만 말씀해 주셔도 들어오실 수 있으시겠습니다.

참, 신분증도 꼭 지참해 주셔야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좀 까다롭죠? ^^

이 부분은 저희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넓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법회 출입신청에 필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으오며,

아래의 사항을 운영자 벽송 거사님의 이메일이나 핸드폰으로 적어서

3월 4일 수요일까지 보내주시면 출입신청이 완료되겠습니다.

 

법회 출입신청시 필요한 사항


1. 개인별 성명(법명이나 ID포함)
2. 생년월일(주민번호 앞자리)
3. 핸드폰 번호
4. 주소
5. 차량출입시 차종 과 차량번호 

위 사항을 작성하셔서

목탁소리 운영자 벽송거사님

이메일:ahovel@hanmail.net
핸드폰 :010-9007-7897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대략 위치는

경기도 포천군 자작동 대진대학교에서 가깝고요,

군부대다 보니 인터넷으로 자세한 연락처를 말씀드리기 어려워

벽송거사님께 핸드폰 문자로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서울 등에서 카풀로 법우님을

모시고 오실 수 있으신 분 있으시면

함께 벽송거사님께 알려주셔서 함께 오셔도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 안내를 마치옵고,

앞으로도 목탁소리는

법우님들의 마음공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는

향기로운 도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법우님들 또한 모두 함께

목탁소리 사이버 도량에서

마음공부가 깊어지시길 축원 드립니다.


3월 정기법회 안내

일시 : 3월 8일 (일) 13:00

장소 : 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불이사(네비에 안 나옴)

준비사항 : 신분증, 4일까지 신청

Posted by 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