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련사 주지, 목탁소리 법상스님과 함께 떠나는 괴로움의 소멸과 완전한 행복 찾기 여행


금강경과 마음공부저자 금강경 특강

 

일시 : 2019.3.6()~6.26() 매주 수요일 오후 14:00~16:00

장소 : 부산 수영구 금련사

동참비 : 4개월에 6만원(24,000원 교재비 포함)

부산은행 : 262-01-000721-2 금련사 (접수자와 입금자 다를 시 연락요망)

문의/전화접수 : 금련사 051-753-0006, 핸드폰 문자접수 : 010-5047-4863

접수는 전화나 문자로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 이름만 보내주세요!

* 입금확인 후 접수완료! 초심자 등록 가능! 주차 가능! 지하철역 13분 거리

 

 

금강경 특강 강사 약력 : 법상스님

부산 금련사 주지,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큰스님 은사로 출가, 동국대 대학원, 다음카페 목탁소리(www.moktaksori.kr) 지도법사, 밴드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운영,날마다 해피엔딩』『금강경과 마음공부20여권 저술, ‘05년 올해의 불서 반야심경과 마음공부선정, BBS 불교방송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진행

 

 

법상스님 강의 후기

살면서 이 정도로 제 마음에 강한 울림이 있었던 적은 없었어요. 많은 변화를 느낍니다-권효임

스님 강의를 들으면 세상만사 온갖 시름이 일시에 확 걷히는 느낌입니다.-jikeunhye

내가 무슨 복이 많아서 이 자리에 있나 생각하면 매번 울컥합니다. 내게도 이런 행운이...-청송

공부할수록 무한한 진리에 온 몸이 전율을 일으킵니다. 환희심에 기쁨의 눈물 흘립니다.-관음행

희유합니다. 감격스럽습니다. 환희심이 솟고 막연하던 가르침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죄많은중생

스님과 공부하는 것이 정말 행운입니다. 세상 어디에 이처럼 아름다운 순간이 있을까요.-원행선

 

금련사 법상스님 법회 안내 : 접수 없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요정기법회/생활법문, 3월부터 반야심경 강의] 매주 일요일 10:30

[재일기도/천수경 강의] 초하루/보름, 관음/지장재일 10:30

[다라니기도] 매월 첫째주 수, , 금요일 20:30~22:00

각종 절기기도, 인등/영구위패, 개인발원 백일기도, 49, 천도재 등 수시 접수

 

대한불교조계종 금련산 금련사

부산시 수영구 광일로 67번길 16(광안동) / 051-753-0006 /

다음카페 : 금련사 or 목탁소리

Posted by 법상

나는 누구인가? 
세상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바다 위에
인연 따라 파도가 치듯, 
삶이란 파도에 불과하다.

온갖 존재가 벌이는
울고 웃는 삶의 스토리가
다만 ‘파도’일 뿐이다.

파도는 본질이 아니다.
‘하나의 바다’만이 참된 본성일 뿐.

당신은 생각이 아니다. 생각이 ‘여기’에서 일어나고 사라질 뿐.당신은 감정이 아니고 몸이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이 ‘여기’에서 일어나고 사라진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이 따로 따로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바다와 파도의 비유처럼, 모든 파도는 바다 위에 인연 따라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일 뿐, 파도의 실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다 위에 인연 따라 파도가 일어나고 사라지듯, 바로 ‘이것’이라는 바다 위에서 생각도, 감정도, 욕망도,육체도, 사건도, 삶도 파도처럼 일어나고 사라질 뿐이다. 

하나의 바다가 있을 뿐, 파도가 실체로써 있는 것은 아니듯, 하나의 본성이 있을 뿐 따로 떨어진 실체적 존재나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본질은 오고 가는 파도가 아니라, 그 배경에서 언제나 한결 같이 있는 바다일 뿐이다. 

파도가 내가 아니라, 바다가 진짜 나다. 
Posted by 법상



Posted by 법상

 

 

서울 용산에 살다가 부산으로 내려온지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이제 조금씩 이 곳에서의 삶도 익숙해져 갑니다.

내려올 때만 해도 2년이란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정도 많이 들었고 또 부산은 처음이라 많이 낯설겠구나 싶었는데요, 또 여기에 와서 나름 적응을 하고 보니 어디든 다 사람 사는 곳은 똑같네요.

산책하러 나가서 광안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볼 수 있고, 금련산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네요.

날씨는 요 며칠 매우 추웠지만 공기와 하늘은 놀랍도록 청명합니다.

누구나 인연 따라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떠나오고 떠나갑니다.

변화라는 제행무상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고, 그저 그 흐름을 타고 힘을 빼고 따라 흐르게 되면, 모든 것이 괜찮습니다.

그저 삶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강 위에 나를 얹어 놓는 것이지요.

그러면 알아서 삶이라는 진리가 나를 내가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로 데려가 줄 것입니다.

언제나 내가 서 있는 바로 이 자리가 최선의 자리요, 온전한 진리의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서 계시는 그 자리는 어떠신가요?

낯설고 떠나고 싶거나, 너무 싫거나, 답답하고, 변화를 갈망하거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사실은 바로 그것이 지금 내가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입니다.

오히려 그 답답하고 싫고 괴로운 그 곳으로 뛰어들어 '그래 살아줄께' 하고 마음에서 확 받아들여 주고 나면 오히려 그토록 나를 괴롭히던 삶이 조금씩 나를 두 팔 벌려 맞아주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울러 신기하게도 마음에서 현재를 수용했는데, 문제라고 여겼던 많은 일들도 조금씩 더 이상 문제가 아니게 바뀔 수도 있지요.

내가 서 있는 바로 이 자리가 곧 진리의 자리요, 본래자리이며, 부처님이 계신 법당이라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하십시오.

 

Posted by 법상

 

금련사 법회 안내


- 일요법회 : 매주 일요일 10:30, 법상스님 법문

- 재일기도 : 초하루(음력1일), 보름(음력15일), 지장재일(음력18일), 관음재일(음 24일) 오전 10:30, 법상스님 법문

- 다라니기도 : 매월 첫째주 수, 목, 금요일 20:30~22:00

- 불교교양대학 : 연 2회(봄, 가을), '19년 3월 시작 예정

- 입춘, 정초, 동지, 백중, 수능백일기도 등 절기법회 봉행(종무소 접수)

- 수시 백일기도 접수 및 축원, 49재, 천도재 등 수시 봉행 접수(종무소 총무 접수)

* 법회/기도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없고 그냥 부담없이 오셔서 참석하시면 됩니다.



금련사 찾아오는 길


- 지하철 : 부산역에서 지하철로 서면역 내려, 해운대 장산방면 2호선 환승 후 금련산역 하차, 5번출구 나와서 바로 앞에서 마을버스 2번 타고 광안어린이집정류장에 내려서 금련사 이정표 보고 걸어오시면 됩니다.

   : 혹은 수영역 14번출구에서 200미터(2분)정도 직진하다가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600미터(9분) 정도 계속 직진하면 '금련사' 간판이 나옵니다.(지하철역에서 12분 소요)

   : 광안역 2번출구로 나와서 360미터(5분) 직진 후 홈플러스 지나자마자 좌회전하여 600미터(9분) 직진해도 됩니다.(지하철역에서 15분 소요)

- 승용차 : 네비게이션에 '금련사', 혹은 '금련사 유치원' 치고 오세요.

 




금련사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일로 67번길 16 (광안동)

문의/기도접수 : 051-753-0006

금련사 다음카페 : 금련사 http://cafe.daum.net/753-0006



법상스님 법회 및 강의 소식 안내 밴드 :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밴드 '법상스님의 목탁소리'에 가입하시면, 금련사의 각종 법회 안내, 행사 및 강의 안내, 좋은글, 동영상 법문 등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서울 법회(강의) 및 타지역 법회 등이 있을 때도 안내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법상

 

우리는 누구나

특정한 무언가에 대해 집착을 하고 살아갑니다.

단지 그 집착의 '대상'을 계속 바꾸어 가면서,

혹은 더욱 더 키워가면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집착을 하게 되면 그 집착으로 인해

집착되는 대상으로 의식의 폭은 한없이 좁아지고 제한됩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인지협착이라고 해서,

의식이 특정 대상에 사로잡혀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지혜가 사라진다고 말합니다.

바로 그렇게 우리는

누군가에, 무언가에, 어떤 일에 사로잡혀 있느라,

있는 그대로의 온전한 지혜가 가로막히게 된 것이지요.

이것을 보고 불교에서는 '무명' 곧,

어리석음이라고 말합니다.

삶의 진실은 단순합니다.

바로 그 무명이 사라지는 것이 곧 밝음입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하거나,

수행하거나, 노력하는 것을 통해

집착을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집착하던 의식적인 습관,

늘 어떤 것을 추구하고, 소유하려던

그런 밖을 향한 헐떡임을 그저 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하는 것은 어렵지만,

하지 않는 것은 전혀 노력이 필요하거나 힘든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동안 계속해서 집착만 하고 살았다보니,

그것이 습, 습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업습의 장애가 있을 뿐이지요.

집착해 오던 업, 그것을 그저 멈추는 것, 그것이 공부입니다.

멈출 때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보입니다.

지금 여기에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장엄하고도 온전하게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더 추구하고 집착하려던

바로 그 생각만 없다면,

이미 온전히 갖추어진 삶의 진실이 드러납니다.

방법은 모르겠지만,

이런 방향으로 공부를 해 나가겠노라는 열정, 믿음, 발심,

그것이 바로 보살의 서원이며 발보리심입니다.

한 해의 시작,

이런 집착에서 무집착으로의 방향전환을 발심하는

한 해가 되어 보시면 어떨까요?

 

Posted by 법상

‘19년 전반기 서울, 부산

목탁소리 법상스님 불교경전 강의안내

 

 

서울 대원정사 :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반야심경과 마음공부를 통해 괴로움의 소멸과 근원적인 행복 찾기

일시 : 2019.3.4()~6.24() 매주 월요일 오후 15:00~17:00

장소 : 서울 관악구 보라매로317 동방파레스 3층 대원정사(대교빌딩/SK보라매사옥 사이)

동참비 : 4개월에 5만원(교재비포함)

국민은행 : 098-01-0244-009 )한국불교대원회, 입금자 다를 시 연락요망

문의/접수 : 대원정사 02-754-9171, 문자접수 총무 010-7745-1355

 * 접수하시면, 수요일 금강경, 유식강의도 함께 들으실 수 있습니다(첨부참조)

접수는 전화나 문자로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 이름만 보내주세요!

길찾기 : 2호선 신림역 6번출구 14,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2번출구 17

버스 152, 153, 504, 461, 6513, 6514, 6515 롯데백화점 하차 

 

 

부산 금련사 : 금강경과 마음공부

금강경의 실천적 마음공부를 통해 괴로움의 소멸과 근원적인 행복 찾기

일시 : 2019.3.6()~6.26() 매주 수요일 오후 14:00~16:00

장소 : 부산 수영구 광일로 67번길 16(광안동) 금련사

동참비 : 4개월에 6만원(24,000원 교재비 포함)

부산은행 : 262-01-000721-2 금련사 (접수자와 입금자 다를 시 연락요망)

문의/전화접수 : 금련사 051-753-0006, 문자접수 : 010-5047-4863

접수는 전화나 문자로 이름, 핸드폰번호, 입금자 이름만 보내주세요!

수영역 14번출구 12, 광안역 2번출구 14, 초심자 등록 가능! 주차 가능!

 

불교아카데미 강사 약력 : 법상스님

부산 금련사 주지,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큰스님 은사로 출가, 동국대 대학원, 다음카페 목탁소리(www.moktaksori.kr) 지도법사, 365,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는 한마디』『날마다 해피엔딩』『금강경과 마음공부20여권 저술, ‘05년 올해의 불서 반야심경과 마음공부선정, BBS 불교방송 법상스님의 목탁소리’ 3년간 진행

 

Posted by 법상



<책 구입 바로가기>



혼자 하는 기도 수행법

책을 한 권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원광사에서 법요집을 재본하여 발간하며,

혼자서 따라할 수 있는 기도수행 법요를 간단히 적었었는데요,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구입을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제본한 책이라 몇 권 없어서

기도에 동참하시는 분들과만 나누어 썼다가,

실제로 3.7일 기도를 함께 하면서

아쉬운 점은 보완을 더 하고,

추가해야 할 부분들을 대폭 추가도 하면서,

한 권의 보다 완성된 책으로 출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기도 수행이 무엇인지,

어떻게 기도하고 수행해야 하는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삶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근원적인 문제에서부터

소소하고 구체적인 기도수행 방법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천의 전반에 대해 담아 보았습니다.


1편에서는 기도수행법, 나아가 선과 명상 수행에 대한 이해를,

2편에서는 직접 기도수행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기도수행 법요집을 실어 놓았습니다.


불교의 깨달음, 견성성불에서부터

방편의 기도수행에 이르기까지의

불교의 전반에 대해,

삶과 인생, 마음공부의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며

조금씩 방편을 통해

방편을 버리고 결국 깨달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손가락'(방편)과 '달'(본질,깨달음)을 아울러 담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기도는 어떻게 하죠?',

'수행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라고 묻는 수많은 질문에 대한 오랜 질문에

충실히 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쓴,

기도 수행하는 방법 및 구체적인 기도수행 법요집까지 모아,

한 권으로 혼자서 기도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


삶이 괴로울 때, 변화가 필요할 때,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을 때,

막연하게 '기도하고 싶어', '명상이나 수행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이 올라온다.

이 책은 혼자서도 쉽게 집에서나 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도수행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듯 쉽게 설명해 놓았고,

직접적으로 책을 펼치며 하나 하나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기도 수행법에 대해 안내 해 놓았다.

이제 많은 법요집이나 수행법 서적을 뒤척일 필요 없이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기도수행이든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


목차

머리말 6


제1편 기도 수행의 의미와 방법 9


1. 기도는 왜 하지? 수행은 또 뭐야? 10


기도란? ❘ 수행이란? ❘ 꿈의 비유로 본 기도와 수행

어차피 꿀 꿈 좋은 꿈을 꾸자 ❘ 꿈 속 세계 꿈 깬 세계

괴로움이라는 선물 ❘ 주어진 삶을 통해 깨닫는다

집착 없이 기도하라 ❘ 두려움 없는 기도

나는 모른다 진리에 맡기라 ❘ 집착을 놓으면 벌어지는 일

내 일이 아닌 법계의 일 ❘ 양자물리학과 기도수행


2. 기도 수행 법요집의 구성 및 활용법 31


기도 수행의 핵심 ❘ 귀의 ❘ 참회 ❘ 발원 ❘ 경전독송

주력수행 ❘ 염불수행 ❘ 절수행 ❘ 명상참선

사홍서원 ❘ 회향게 ❘ 기도수행법 순서 실례


제2편 기도 수행 법요집 65


1. 귀의삼보 66

삼귀의 ❘ 거불 ❘ 예불문 ❘ 우리말 예불문


2. 참회문 73


3. 발원문 78

일상발원문 ❘ 법회발원문 ❘ 가족을 위한 발원문

자녀를 위한 부모의 발원문 ❘ 학업성취 발원문

남편을 위한 아내의 발원문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발원문 ❘ 자비경 발원문

이산혜연선사 발원문 ❘ 우리말 축원문 ❘ 행선축원


4. 기도수행 102


(1) 경전독송 102

우리말 반야심경 ❘ 반야심경 ❘ 천수경 ❘ 우리말 천수경

법성게 ❘ 우리말 법성게 ❘ 자비경 ❘ 최상의 행복경

금강경 ❘ 우리말 금강경 ❘ 불교경전 독송선집


(2) 주력수행 204

신묘장구대다라니 ❘ 광명진언 ❘ 불설소재길상다라니

해탈주 ❘ 참회진언 ❘ 준제진언 ❘ 육자대명왕진언

대불정 능엄신주


(3) 염불수행 222

석가모니불 ❘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지장보살


(4) 절수행 227

오체투지, 절 하는 방법 ❘ 절수행의 공덕과 효과

108배 마음공부 발원문 ❘ 우리말 백팔대참회문


(5) 명상과 참선 257

명상, 참선이란? ❘ 명상, 참선하는 방법


5. 사홍서원 263


6. 회향게 264






머 리 말


종교가 있건 없건 누구나 힘들고 괴로울 때면 기도를 하고 싶다. 기도란 힘들고 괴로울 때 그것을 이겨내도록 해 주기 위해 유전 인자 속에 넣어 둔 신의 선물 일지도 모른다.

누구나 삶의 어느 순간, 문득 기도가 필요한 때가 온다. 그럴 때면 방법을 떠올릴 필요조차 없이 누구나 알 수 없는 ‘그 분’께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기도를 올리고, 가피와 은총을 구한다. 이것이야말로 역사 이래로 내려온 보편적이고도 직관적인 고통 극복의 방법이 아닐까.


절에 있다 보니, 수많은 분들로부터 ‘어떻게 기도하면 될까요?’, ‘기도하는 방법, 수행하는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하는 요청을 무수히도 많이 받는다. 그럴 때마다 다양한 방편으로 기도방법과 수행법 등을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라 알려주곤 하였다. 그러면서 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기도수행법’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래도록 그런 생각을 품어 오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다양한 근기의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 방법들을 전해오다가, 오랜 발원의 끝에, 마침내 이렇게 ‘혼자하는 기도 수행법’이라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혼자서도 쉽게 집에서나 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도 수행법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듯 쉽게 설명해 놓았고, 직접적으로 책을 펼치며 하나 한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 해 놓았다.


보통 기도 수행하는 분들을 뵈면, 2~3권 정도의 기도 법요집을 들고 다니며 이 책 저 책을 필요에 따라 펴고 기도를 하곤 한다. 이 책은 그런 고민들을 녹여서 편집한 법요집으로, 이제 많은 법요집이나 수행법 서적을 뒤척일 필요 없이 이 책 한 권이면 어떤 기도든, 수행이든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떻게 기도하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가 무엇이고, 수행이 무엇인지, 불교와 종교란 무엇인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괴로움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삶인지, 진정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등 우리가 종교적으로, 혹은 영적으로 평소에 궁금해 할 만 한 내용들을 ‘기도’와 ‘수행’을 중심으로 풀어 써 놓았다.


1편에서는 직접 기도 수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꼭 이것만은 알아두었으면 좋겠는 기도 수행의 의미와 방법, 삶과 존재에 대한 궁금증 들에 대해 이야기하듯 설명해 놓았고, 아울러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초심자들을 위한 부연 설명을 두루 해 두었다.


2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기도 수행 법요집으로써, 초심자부터 고참 수행자에 이르기까지, 또 염불, 독경, 다라니, 주력, 절, 참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근기와 다양한 수행법들을 두루 실천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여러 종단, 여러 사찰들에서 여러 스님들에게 다양한 수행법들을 지도받는 많은 불자님들에게 그 모든 기도 수행법들을 이 한 권만 가지고도 실천할 수 있도록 편집해 두었다.


또한 필자가 그동안 많은 분들과 직접 기도 수행을 실천하면서 부족하거나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꼭 필요하지만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부분들은 직접 집필하였다. 특히 발원문은 생활 수행자를 위해 현실 속에서 감동과 실천, 발심을 이끌어 낼 있도록 새로 썼고, 대소승 불교의 모든 경전들에서 실천 수행에 필요한 경전 구절들을 뽑고 뽑아 ‘불교경전 독송선집’이라는 독송용 경전을 새로 번역 및 편집했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종류의 ‘108배 참회문’을 보완하여 ‘108배 마음공부 발원문’을 새로 집필하였다.


아울러, 한글 천수경과 한글 예불문 등 한글 의식 일부는 통일된 한글 의례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의 한글 의식집에서 옮겨왔음을 밝혀둔다.


모쪼록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기도 수행에서 그치지 말고, 나아가 참된 마음공부, 깨달음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발원해 본다.

2018. 10. 10

법상 합장
Posted by 법상
앞에 펼쳐진 삶 그 자체를
어떻게든 바꾸려 들지 말라.
지금 있는 그대로
그렇게 있는 것을
마땅히 허락해 주라.
지금 이대로면 충분하지 않은가! 

우리는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온전하다. 사실은 더 이상 무언가를 행위 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야 하는 행위의 삶만을 살아왔다. 

단 한 순간도 멈출 수가 없었다. 멈추면 남들보다 뒤쳐질 것 같다. 그러나 나를 쫒아오는 자는 아무도 없다. 

아무리 열심히 달려간다고 할지라도 사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한 발도 벗어날 수 없다. 

내 허망한 의식이 남들과 비교, 판단, 분별함으로써 남들보다 더 앞에 있거나 뒤쳐진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지.

세속의 왔다가 가는 허망한 조건들은 노력해서 얻을 수 있겠지만, 오고 가지 않으며 언제나 이대로 완성되어 있는 삶, 이 진실은 노력해서 얻는 것이 아니다. 

그저 주어지는 것일 뿐. 주어진 것을 그저 누리라. 지금 이대로면 충분하지 않은가. 

세상은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 오늘부터 10월 15일까지
 원광사 커피붓다 카페 갤러리에서
 '법상스님 사진 전시회'를 시작합니다
 액자값 정도(3만원)에 판매도 하며
 수익금 약간은 전액 장병 법회간식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Posted by 법상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고두려워한다.

미래에 대한 자기가 만들어 놓은 기대와 희망을 세워 놓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걱정할 것은 전혀 없다.

~!

 

왜 그럴까?

어차피 그건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결코 알 수 없다.

내일 일어날 일이 어찌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알 수 있을 것처럼 여긴다.

 

그것이 바로 중생의 어리석은 생각이다.

안다고 여기는 어리석음!

 

그렇다!

아이러니 하게도

모르는 것이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안다고 여기는 것이 어리석음이다.

 

사실 모름이라는 진실에

온전히 뿌리내리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혜다.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과거에 그랬으니 미래에도 그렇겠지 라고

미루어 짐작은 할 수 있지만,

그것은 하나의 짐작일 뿐 진실은 아니다.

과거에는 그랬지만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확률도 많지 않은가.

 

이렇게 애쓰고 노력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어떠 어떠한 결과가 일어거야 하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것은 내 생각일 뿐진실은 아니다.

 

그런 생각은 곧

내가 안다고 여기는 어리석음이다.

 

미래를 안다고 여기니까

미래에 대해 걱정하게 된다.

미래를 열심히 준비하게 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게 된다.

 

이 모든 유위(有爲)의 노력이 모두

안다고 여기는 어리석은 마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사실은

엄밀히 따져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모든 것이

완전히

불완전할 뿐!

 

그렇다면,

미래를 계획하고,

애써서 노력하고,

어떻게 되기를 기대하고,

어떤 일은 벌어지지 않기를 원하며,

특정한 방식대로

미래가 벌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큰 어리석음인가?

 

그것은 전부 내 생각이 만들어 낸

허망한 착각일 뿐이다.

바로 그 내 생각이라는 허망한 착각이

우리를 괴롭게 만든다.

 

모른다는 냉정한 사실을

받아들여 보라.

 

미래에 대한 기대바람추구가

순간 놓여진다.

 

어차피 모르는 것이니

안다고 여기면서

내가 아는 방식대로 일어나기를 기대하지도 않는다.

 

어쩌면

과거에는 이렇게 하는 것이 옳았지만,

미래에는 다르게 하는 것이 더 옳을 수도 있지 않은가?

 

지금 일어나는 일이

과거의 기억으로 비추어 보면 괴로운 일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그것이 오히려 나를 돕는 일일 수도 있지 않은가?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기대하겠지만,

자녀가 어떤 대학에 갈 수 있을지는 전혀 알 수 없다.

또 어떤 대학에 가는 것이

그 아이에게 도움이 될 지도 전혀 알 수 없다.

 

그 아이는 어쩌면,

내가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

전혀 한 번도 원하지 않았던 대학이

그의 귀인을 만날 수 있는 인연처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다 안다고 여긴다.

아이가 A라는 대학에 가야만 한다고 여긴다.

이 얼마나 오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인가?

 

더욱이 그 어리석은 안다는 생각에

집착함으로써 아이를

공부 공부 공부의 길로 내몬다.

 

안다고 여길 때,

우리 안에는 두려움이 동시에 쌓인다.

내가 안다고 여긴 것이

틀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내 인생은 이렇게 되어야 해!

나는 언제까지 얼마를 벌어야 해!

내 아들은 어떤 대학에 들어가야 해!

나는 건강해야 해!

 

그렇게 정해놓는다는 것이 곧

내가 내 삶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를

안다고 착각하는 생각이다.

 

어쩌면 내 인생은 다르게 되어야 할 수도 있고,

나는 그 돈을 벌지 못할 수도 있으며,

아들이 다른 대학에 갈 수도 있고,

건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안다고 여기며

정해 놓은 추구와 희망에 집착하면

그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괴로움과 화원망도 함께 커진다.

 

모를 뿐

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 보라.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사실!

그것이 진실인 것은 아닐까?

 

단순하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당당하게 인정해 주라.

어떻게 될지 모른다면,

내가 특정하게 되기를 바랄 것도,

기대하거나 추구할 것도 없어진다.

 

그저 지금 이대로 라는

삶의 진실에 비로소 발 딛고 서게 된다.

입처개진(入處皆眞)이라는,

서 있는 자리가 곧 진실임에 도달하는 것이다.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일에 대해

공연히 고민하고 걱정하고,

희망하고 추구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정말 그렇지 않은가?

 

내일 당장 죽을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어찌 알 수 있겠는가?

 

지금 내가 행하는 일은

마음을 내어 최선을 다해 행할 수도 있고,

계획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내 영역이 아니다.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에 대해서는

모를 뿐의 미지의 영역이다.

 

어차피 모를 뿐이라면,

왜 공연히 걱정해야 하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전혀~!

 

그러면 어떤가?

삶에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있을까?

없다.

 

완전히 안심하게 된다.

어차피 머리를 굴려서 계획하고 기대해 보더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안이고,

예상일 뿐,

그렇게 될지 안 될지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열심히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야지만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그러면서 동시에 그 기대한 바 대로

안 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그런 망상 속에서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말고

멍청하게 살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매 순간 순간,

나에게 처한 삶,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현재라는 이 생생한 진실의 삶에

인연 따라 반응하면서

현재를 온전히 누리고 느끼면서

바로 그 순간에 존재하기만 하면 된다.

 

인연 따라 해야 할 때는 무엇이든 행하되,

집착 없이 행하고,

바라는 바 없이 마음을 내며,

주어진 삶을 온전히 만끽하며 살라.

 

모르는 자가 될 때,

미래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두려움은 사라지고,

오직 지금 여기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안다고 여기면 두렵지만,

모름을 받아들이면

완전히 안심한 채,

공연히 삶에서 힘을 빼지 않고,

지금 여기에 주어진 삶을

온전히 받아들여 살 수 있게 된다.

Posted by 법상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