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소식이 있어 전합니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책에 대한 의견들이 많았었습니다.
주로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글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의견과
가격이 비싸다보니 사거나 선물하기도 망설여진다는 의견들이
많았었습니다.

아마도 출판사에도 그런 의견들이 개진되었었나 봅니다.
출판사에 사진을 다 빼도 좋고 흑백으로 하고,
표지도 하드보드지로 안 하고 최대한 값을 줄여줄 수 없느냐고
여쭈었더니 출판사에서 그런 단점을 보완하여
사진을 줄이고 흑백으로 하고 표지와 속지 종이질도 조금 낮춰
본래 나왔던 것은 계속 내면서
새로 '보급판 금강경과 마음공부'를 만들어
가격을 낮추어 보겠다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금강경과 마음공부 책이 너무 비싸서 저도 좀 독자분들께
죄송한 감이 있었는데,
그래도 출판사에서 기존의 책이 안 팔리더라도
보급판을 만들어 보다 많은 분들께 보급해 드리겠다고 해 주셔서
이렇게 보급판 금강경과 마음공부가 나올 수 있었습니다.

결국, 15,500원으로 최종 결정된 '금강경과 마음공부(보급판)'이
출판되어 나왔습니다.
아래의 인터넷 서점을 클릭하시면
10% 할인된 금액인 13,950원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탁소리에서 10권 이상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저자에게 줄 수 있는 가격, 약 70% 가격인(보급판이라 60%는 어렵다네요)
10,500원까지 출판사에서 보내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10권 이상 구입하실 분들께서는
권수와 주소, 전화번호와 받으실 분 성함을 적어서
아래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출판사로 연락을 하여 택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재는 책을 받으신 뒤에 책 안에 들어있는 출판사 계좌로 하시면 됩니다.

책 주문 이메일 :
buda1109@hanmail.net



금강경과 마음공부 보급판(인터파크)
금강경과 마음공부 보급판(yes24)
금강경과 마음공부 보급판(교보문고)
금강경과 마음공부 보급판(리브로)

Posted by 법상
*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사랑이었을 뿐이다.

* 세상 모든 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이 끝없는 우주를 여행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들의 목적은 끊임없는 여행에 있지
어느 한 곳에 정착하는데 있지 않다.
바로 그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사실은 ‘내 것’이 아니라 여행길 위에서 잠시 들른 간이역일 뿐이다.

* 온 우주는 전체가 전체에 의해 존재하며,
전체가 전체에 의해 소유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신성한 우주적인 것에 ‘내 것’이라는 울타리를 치면서부터
우리는 우주로부터, 진리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 올 것들은 정확히 오게 되어 있고,
갈 것들은 정확히 가게 되어 있다.
붙잡는다고 갈 것이 오는 것도 아니고,
등 떠민다고 올 것이 가는 것도 아니다.
모든 것을 인연에 맡기고 받아들이라.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에 몸을 맡기라.

* 자식이 있으면 자식 때문에 기쁘지만
또한 자식으로 인해 괴롭고,
돈이 있으면 돈 때문에 기쁘지만
돈 때문에 괴롭기도 하다.
모든 소유의 기쁨은 곧 괴로움으로 바뀐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이다.

* 욕망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은
욕망을 다루는 지혜로운 방법이 아니다.
욕망은 싸워서 이겨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그 전 과정을 깨어있는 관찰로써 온전히 이해해야 할 어떤 것이다.

* 좋은 것이 내게 다가오는 그 때를 주의 깊게 지켜보라.
사랑도, 소유도, 물질도, 돈도,
좋은 집도, 좋은 차도, 모든 좋은 것들이
내게 밀물처럼 밀려오는 바로 그 순간이 내 인생 최고의 위기이다.

*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행을 하고, 보시를 하고,
수행을 하고, 좋은 일을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고 나서는 반드시 잊어버리라.
놓아버리라.
놓아버리는 순간 그것은 보석처럼 빛나지만
드러내는 순간 그 빛은 사라지고 만다.

* 누군가가 나에게 돈을 빌려 형편상 갚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첫 번째 화살을 맞는 것이지만,
그로인해 그를 원망하고, 욕하면서 괴로워한다면
그것은 두 번째, 세 번째 화살을 연거푸 맞는 것이다.

* 있으면 있기 때문에 괴롭고, 없으면 없기 때문에 괴롭다.
그러나 있고 없음의 집착을 놓으면
있으면 있어서 즐겁고, 없으면 없어서 즐겁다.

* 소욕이란 필요치 않은 것에 욕심내지 않는다는 뜻이지,
욕심 그 자체가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필요에 의해 소유하는 것이 소욕이지만,
욕심에 의해 소유하는 것은 번뇌가 된다.

* 참된 부자는 욕심을 많이 성취한 사람이 아니라
욕심을 많이 놓아버린 사람이며,
소유가 많은 사람이 아니라 만족이 많은 사람이다.

* 지금 이 자리에서 내가 행할 수 있는 선은 무엇인가.
거창하고 대단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내가 행할 수 있는 작고 소박한 선,
바로 그것이 온 우주가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다.

* 불행하다는 것, 괴롭다는 것은
오히려 과거의 죄업을 받고 있는 것이니
사실은 불행한 때가 업장을 녹이는 소중한 순간임을 알아야 한다.

* 과거에 어떤 업을 지었느냐가
내 삶을 좌지우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
오직 지금 이 순간 내 의지에 따라
자신의 삶과 운명을 자신 스스로 변화시키고 개척할 수 있다.

* 시험과 진급의 결과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만 평등한 두 갈래 길 중 한 길인 것이지,
성공과 실패의 길 중 어느 하나인 것은 아니다.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 중에서

...

그동안 목탁소리의
'경구/게송 강의'에 올려드렸던 글들과
아직 올려드리지 못한 글들을
미리 책으로 먼저 출간하였습니다.

아래의 인터넷 서점이나
가까운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는
한 권을 구입하셔도 무료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yes24)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인터파크)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알라딘)
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교보문고)


[다음은 출판사 서평입니다]

우리가 그 방대한 경전 가운데 어떻게 이토록 지혜롭고 아름다우며 실천적인 가르침을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가르침들을 찾아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틈틈이 모았던 노력의 결실이다. 모쪼록 이 책이 불교를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해 주고, 평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던 경전에 대한 부담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며, 개개인의 삶에 작은 지혜와 행복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짧지만 강한 여운,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단 한 줄의 법문!

어느 장, 어느 페이지부터 읽어도 좋다. 때때로 책장에 꽂아두었다가 삶에서 힘겹고 어려운 일들을 만났을 때 그저 마음 가는 주제를 찾아 읽어보아도 좋다. 누구나 힘들고 괴로운 일 때문에 상실에 빠지거나 오랜 슬럼프로 괴로워할 때 문득 뽑아 아무렇게나 펼친 페이지에서 수간 광명을 만난 듯 나에게 꼭 필요한 글을 읽게 되지 않는가. 부처님의 말씀은 짧더라도 그 안에 일평생을 사유하고도 깨닫지 못할 무한한 깊이의 진리를 품고 있다.

누구나 때때로 책 한 권이 자신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경험을 한다. 혹은 책의 어느 한 구절에서도 인생을 바꾸어 놓을 만한 큰 스승을 만나기도 한다. 또 한참을 괴로운 일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지쳤을 때 문득 펼친 경전의 어느 한 구절이 노곤하던 심신을 일시에 제거하면서 벅찬 감동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어떤 일로 이 고민 저 고민을 하며 도저히 답을 찾지 못할 때 어떻게 부처님께서 알고 나에게 법문을 들려주시려는 듯 문득 펼친 경전의 경구에서 무릎을 탁 치며 탄성을 자아내는 때도 있다.

부처님 가르침이야말로 얼마나 광대무변한 진리의 보고인가. 그야말로 인류에서 또 역사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그 모든 철학, 종교, 사상, 가치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을 뿐 아니라 그 어떤 성인들도 찾아내지 못한 수많은 진리들이 보석처럼 숨겨져 있다.

우리가 그 방대한 경전 가운데 어떻게 이토록 지혜롭고 아름다우며 실천적인 가르침을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은 바로 그러한 가르침들을 찾아보고자 하는 생각에서 틈틈이 모았던 노력의 결실이다. 모쪼록 이 책이 불교를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해 주고, 평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던 경전에 대한 부담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며, 개개인의 삶에 작은 지혜와 행복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책에서 뽑아놓은 가르침들은 주로 시적인 운율과 쉽고 간결한 이해, 그리고 실천적인 게송들을 담도록 노력했다. 짧으면서도 우리 삶에 강한 여운을 남기는 게송, 그리고 현실의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가에 직접적인 해답을 주는 게송, 초심자들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고 쉽지만 불교의 가르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게송 등을 뽑고자 노력을 했다.
물론 경전은 초기경전 아함경에서부터 대승불교의 모든 경전과 논서들까지 전 영역을 가리지 않고 위의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모아 보았으며, 아마도 불교를 조금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는 익숙히 들어 보았을 법한 게송도 더러 담겨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선정한 아름다운 가르침에 누를 끼치는 것 같아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그 가르침의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금씩 사족을 붙였다. 해설에서도 마찬가지로 삶 속에서 당장이라도 실천 가능한 부분들을 조금 더 분명하게 드러내어 삶과 신행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관점에서 적어 보았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뽑은 주제들은 주로 가장 많이 부딪히는 눈앞의 현실인 가정, 직장, 사랑, 소유, 재산, 자식, 선악, 언어 등에 대한 주제들에서부터 나아가 부자, 가난, 나눔, 죽음, 고독, 효도, 술, 외도, 점과 관상, 음식, 환경, 종교화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또한 어떻게 다스려야 좋을지 모르는 번뇌인 증오, 원망, 질투, 비난, 탐욕, 집착 등에 대한 이야기, 일상생활을 바꿈과 동시에 수행과 기도의 생활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명상, 선, 기도, 정진, 깨어있음, 관조, 자비 등의 수행 덕목들도 함께 다루어 봄으로써 모름지기 불교 게송을 통한 전체적인 불교 공부와 생활수행이 가능하도록 꾸며 보았다.

모쪼록 이 책이 불교를 조금 더 쉽게 만날 수 있게 해 주고, 평소 무겁고 어렵다고 느껴졌던 경전에 대한 부담과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며, 개개인의 삶에 작은 지혜와 행복을 안겨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헌공 올리며 발원해 본다.


저자 법상(法相)

자연과 더불어 충북 제천의 산골 작은 마을에서 어린 날을 보낸 스님은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으며, 동국대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하였다. 생생한 삶이 곧 수행처라는 생각으로 삶과 하나 되는 수행을 실천해 오다 인연 따라 인터넷 생활수행도량 ‘목탁소리’를 개설하여 많은 이들에게 수행과 명상, 자연과 환경, 종교와 영성을 주제로 한 진지한 깨침의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조계종 포교사이트인 ‘달마넷’, ‘한국일보’, ‘법보신문’ 등에 명상칼럼을 연재했으며, ‘05년에 ‘한국문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기도 했다. ‘06년 겨울 강원도 양구의 산골 작은 암자 도솔사로 들어가 자연과 더불어 놓아버림과 내적 휴식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다.
불교출판문화협회에서 선정하는 ‘2005년 올해의 불서 10’에 『반야심경과 마음공부』가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생활수행이야기』 『마음을 놓아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라』 『관심』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금강경과 마음공부』 등이 있다.

목탁소리 : http://www.moktaksori.org


사진 법기(法起)

스님, 광주 관음사 주지, 때묻지 않은 자연과 사찰이 주는 평안을 사진에 담고 그 안에 담긴 작은 깨침의 이야기들을 목탁소리 홈페이지 ‘법기스님의 포토에세이’를 통해 나누고 있다.


목차

집착
사랑이 아니라 사랑의 인연일 뿐이다 18 / 정착하지 말고 여행하라 22 / 자식도 재산도 내 것이 아니다 24 /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간다 26 / 집착은 기쁨이자 근심 28 / 화장실에 칠해진 단청 같다 30 / 짐을 벗는 즐거움 34 / 즐거움은 결국 고통이다 36 / 좋은 것을 놓아 버려라 38 / 더러운 시궁창 같은 것 40 / 행하면서 동시에 버리라 42 / 연이어 화살을 맞지 말라 44 / 반드시 버려야 할 세 가지 48 / 세상 속에서 세상을 초월하라 50 / 있어서 걱정 없어서 걱정 52 / 희망이 없는 즐거움 54 / 맨땅에 누워도 행복하라 56


좋은 일에 게으른 것도 나쁜 일이다 62 / 내게는 업보가 오지 않는다고? 64 / 악업은 없앨 수 있는가 66 / 착한 사람이 못 사는 시대? 68 / 천한 사람 귀한 사람의 기준 70 / 대신 기도해 줄 수 없다 72 / 나의 행위가 곧 나다 74

마음
그림을 그리듯 삶을 그린다 80 / 마음이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 82 / 말과 행동에 마음을 담으라 84 / 괴로워도 좋고 즐거워도 좋은 법 86 / 대장부의 기상 90 / 천상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 92 / 달처럼 수줍어하라 94 / 욕심 적다고 말하지 말라 96 /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 98 / 치솟는 불길보다 더 무서운 것 102 / 원인도 해결책도 거기서 구하라 104 / 원망을 푸는 법 106 / 그는 나를 모욕하고 때렸다 108 / 흠과 단점을 들추지 말라 112 / 비난 받는 즐거움 114 / 화가 천상을 불태운다 116 / 있으면서 없음을 실천하라 118 / 그만 둘 것은 반드시 그만둬라 120 / 선행이 백 가지 악을 깬다 124 / 정성으로 구하면 반드시 얻는다 126 / 승자와 패자가 모두 이기는 법 128 / 마음이 고요해야 환히 보인다 130 / 사람이 마음을 따르게 하지 말라 132 / ‘내 마음’이라고 착각하지 말라 134

중도
사랑하는 법, 미워하는 법 140 / 외로움 속에 사랑이 꽃핀다 142 / 즐거움도 놓고 괴로움도 놓아라 144 /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다 146 / 절대적으로 옳은 것은 없다 148 / 땅처럼 다 받아들여라 150 / 좋아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라 152 / 번뇌를 끊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154 / 칭찬과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다 156 / 비판하는 자를 구하라 160 / 비방과 칭찬에 흔들리지 말라 162 / 나쁜 소문을 들었을 때 164 / 수행할 때의 중도 166

평화
홀로 있을 때 즐겁다 172 / 외로운 삶을 부러워한다 174 / 네 가지 고독 176 / 자신의 길을 가는 즐거움 178 / 가득 찬 것은 조용하다 180 / 삶에 힘을 빼라 184 / 나와 남을 평화롭게 하는 것 186 / 선정을 얻는 8가지 방법 188 / 어떠한가, 이런 사람 190 / 자연을 다치게 하지 말라 192

진리
그 진리를 놓으라 198 / 출가 안 하고도 깨닫는 법 200 /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다 202 / 몸뚱이 좀 그만 두라 204 / 떠날 때 흔쾌히 보내주라 206 / 연극을 누리고 만끽하라 208 / 평범하게, 자연스럽게 살라 210 / 지금 여기에 전부를 쏟아 부으라 214 / 비움의 지혜 216 / 진리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야 218 / 진리답게 나누는 방법 220 / 선행을 잊어라 222 /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224

인생
숲길을 홀로 걷는 즐거움 230 / 내 중심이 나를 이끌도록 하라 232 / 점을 보러 간다고? 234 / 신통을 버리고 허물을 드러내라 236 / 부자는 세 번 괴롭다 238 / 술, 음주와 마음공부 240 / 웰다잉, 잘 죽는 공부 242 /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 246 / 배우자를 버리고 바람이 나면 248 / 가장 더럽고 부정한 일 250 / 부모님 공경이 곧 부처님 공경 252 / 인생의 클라이막스 256 / 도반과 함께 가는 즐거움 258 / 가난해지는 이유 260 / 밥 먹을 때의 자세 262 / 적게 먹는 즐거움 266

수행
생각할 때는 생각만 있게 하라 270 / 알아채면 사라진다 274 / 최선의 삶의 길 276 / ‘지금 여기’가 내 삶의 전부 278 / 현재에 최선을 다할 뿐 280 / 선에 들어가는 문 284 / 분명히 자각하여라 286 / 마음을 반조하여 관하라 288 / 아무것도 일어남이 없다 290/ 하루 생활수행법 292 / 수행의 이유 294 / 게으름은 죽음의 길 296 / 선법을 닦지 못할 때가 있다 298 /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300 / 절제하며 게으르지 말라 302
Posted by 법상
이 책 참 좋아요 -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
법상 스님 l 도솔
| 인터넷 보도팀 이경주 (여여심)
| 2006-06-07
한 때, 우리나라에 10억 열풍이 분 적이 있었다. 또 재벌들은 죄 값을 돈으로 치르기도 하는 것 같다. 몇 천억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면죄부를 받기도 하고, 돈 많으면 일단 대접받는 시대이다. 천진하기만할 것 같은 어린아이들도 아파트 평수로 친구를 나누는 세상이니 부자가 아니면 참 많이 불편한 세상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부자가 아니기에 부자의 편리함을 부러워한 적이 많았다. 그런 필자에게 다가온 책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는 뼈 속까지 스며드는 가르침이 되었다.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는 굳이 문학적으로 구분해 보자면 수필이다. 부처님 말씀을 바탕으로 한 법상스님의 생각을 물 흐르듯이 서술하였는데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어떤 스님일지 상상하게 한다. 법상스님은 <마음공부 이야기><날마다 새롭게 일어나라><생활 속에서 마음 닦기>와 2005년 올해의 불서로 선정된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등을 저술한 스님이다. 현재 군승(軍僧)으로 경기도 고양의 호국사 주지로 있으며, 주로 인터넷이나 신문 등에 기재하여 글로써 포교에 앞장서고 있다.
 
총 4 장으로 이루어진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는 1장 가난한 부자, 2장 이 순간을 즐기는 부자, 3장 마음의 부자, 4장 자연을 가진 부자로 이루어져 있다. 법상 스님은 서두에 “아무리 벌어도 많이 축적해도 만족할 수 없다. 여전히 가난하고 부족하다. 그런 착각이 이 세상을 한없이 부족한 곳으로 만들어 놓았고, 풍요롭던 이 땅을 결핍과 굶주림과 전쟁과 기아로 얼룩지게 만들어 놓았다.”고 토로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의 욕망과 집착과 이기, 어리석음에도 우주는 우리를 한없는 사람으로 자비로 품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주변에는 충분히 누리면서도 욕심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더욱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모두 잘 살아보려는 마음으로 비롯한 욕심이 자신을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게 된다. 여기서 법상스님이 제시한 “잘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한 15가지 생활수행법”을 소개한다.
 
  1. 일체를 다 받아들이라. 수용하라.
  2. 집착을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3. 지금 이 순간에 깨어 있으라. 관(觀)하라.
  4. 자연의 흐름에 맡긴다.
  5. 사랑과 자비를 베풀라. 나누어 주라.
  6. 적게 생각하고 많이 행동하라. 생각날 때 바로 저질러라.
  7. 내 생각을 남에게 주입하지 말라. 고집하지 말라.
  8. 부족하게 불편하게 산다. 아끼고 절약한다.
  9. 매일 기도의 시간을 가진다. 수행과 명상을 실천한다.
 10.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침묵하라.
 11. 자연의 먹을거리로 소식하라. 자연치유력을 높인다.
 12. 홀로 있는 시간을 가지라.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즐기라.
 13. 매일 숲길을 걸으라. 산책의 시간을 가지라.
 14. 자연의 변화를 살핀다. 꽃이 피고 지는 것을 유심히 지켜본다.
 15. 자기다운 삶을 살라. 누구처럼 살려고 애쓰지 말라.
 
참 쉬운 듯 어려운 수행법이다. 법상 스님은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을 강조한다. ‘기다림’이란 현실에 대한 불만족의 또 다른 표현으로 지금에 최선을 다하면 각자의 복덕에 맡게 잘 살게 된다고 알려주고 있다.
 
법상 스님의 특별한 부분은 다른 종교의 경전, 예를 들면 성경이나 이슬람 경전 등을 읽으라고 말한다. 우리 종교의 좋은 점만을 강조한 나머지 타종교를 배척하는 모습은 진정한 불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필자가 불자임을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각 종교를 만난 것은 개인의 인연과 복에 따라 만난 것인데 타종교를 비방하는 것은 자신의 공부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함축한 책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의 간단한 소개이다. 이 책의 가장 기본은 역시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즉,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좀 더 현대적인 문장으로 서술한 책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지금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부자를 부러워하고 내 것이 아닌 것을 탐내는 이들에게 부자보다는 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부드러운 필체로 법상 스님은 속삭인다. 이 책을 통해, 그 가르침이 들리는지 들리지 않는지 내 마음의 여유 또한 점검해 볼 수 있다.

Posted by 법상



이번에
목탁소리 개편에 맞춰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라는
책을 도솔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은
그동안 목탁소리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의 목탁소리 글들과 또 제가 썼던 글들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고
생활 수행에 요체가 되는 글들을 뽑아 낸 책이 아닌가 합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좀 더 구체적인 것은
법보신문과의 인연에 있습니다.

그동안 3년 넘게
목탁소리의 글들 가운데
보다 널리 대중과 함께 하고자 했던 글들을
법보신문에 연재를 해 왔는데요,
그렇게 연재했던 글들 중에 45편 정도를 뽑아
몇 번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이렇게 오랜 작업 끝에 출판을 보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면서도 느끼셨겠지만,
뭐랄까, 제 개인적으로도 이 책을 작업 하면서
많이 애정이 가고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도 하였습니다.

더불어 출판사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만들어 주셨습니다.
도솔 출판사가 그간 [야생초 편지] 등을 비롯해
명상, 수행, 자연 관련 서적들을
전문적으로 많이 출판했었기에
이번 책의 글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 높아서
작업하면서 많이 수월하고 행복하였습니다.

그간 절판된 책들을 찾는 분들이 더러 계셨는데요,
아마도 이 책으로써
아쉬운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또한 목탁소리의 많은 글들을
한 권의 책에서 그 핵심만을 간추려 읽고자 하시는 분들,
또 목탁소리 글들을 이웃들에게 좀 더
널리 읽히게 하고자 하셨던 분들에게
그나마 이 책이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출판사 리뷰]

자신이 부자라는 것을 깨달아라.
돈보다 먼저 가치 있는 삶을 좇아라.
은행에 쓰지도 못할 돈을 저금만 하지 말고
마음에 언제든지 불러들이고 쓸 수 있는 것들을 모아라.

이를테면 직장의 좋은 상사, 좋은 스승,
책, 자기만의 오솔길, 찻집, 음악, 친구…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것이 자신을 부자로 만드는 법이다.

《부지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에서 ‘법상스님’은 말한다.

우리 삶이 분명 과거보다 훨씬 진보해졌고
최소한의 의식주를 갖추고 있음에도
잘사는 삶은 여전히 멀리 있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것은 행복과 성공의 기준을
부(富)의 축적으로 인식하는 물질만능주의에 길들여져
스스로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진정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진정한 부자이고
탐욕스러운 자는 진실로 가난한 자이다’라고
아테네 시인 솔론이 말했듯이
진정한 부자는 물질적인 풍요로움이 아닌
현실의 삶에 감사하며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지금 이 자리에서
온전한 부자로서 행복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가.
지금 자신의 삶에 불만족스럽더라도
모든 것을 대긍정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분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그러면 어느새 삶에 기적과도 같은 경이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일상에서 수없이 선택하고 고민하는
직업, 재물, 시험, 사랑, 종교, 스트레스 등에 대해
선입견과 편협한 시각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은 부자의 삶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땅바닥에 누워 자더라도 풍족한 마음을 가진 당신이
진정한 부자요, 바로 부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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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만나볼 수 있는 곳,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인터파크
반디북

Posted by 법상
금강경과 마음공부 동영상

이른 새벽부터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창 밖으로 내다 보이는 숲이 더없이 생기롭습니다.
흙이 질펀하게 감로의 물을 빨아들여
봄의 생명을 잉태하는데 더욱 바빠지겠습니다.

이곳 강원도는 아직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추워
다음 주 쯤에나 씨앗을 뿌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멀게는 5년 쯤 전부터
또 가깝게는 작년 말부터 뿌려두었던
금강경의 씨앗이
이제서야 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금강경과 마음공부'라는 이름으로
출간을 하여
현재 서점에 베포를 마쳤다고 합니다.

내용이 많다 보니
교정 보고 또 수정 정정도 하고
하나 하나 꼼꼼히 훑어 보면서 다시금 복습도 한다고
5개월 가까이 되는 시간이 흘러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책 분량이 좀 많아졌습니다.
약 600 페이지 분량이니
이 금강경 공부가 만만치는 않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쉽게 풀어 쓰고
생활 속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풀어 쓰다 보니
이렇게 길어진 듯 합니다.

이번 원고와 편집은 특히 작년에
함께 네팔 순례를 다녀왔던 도반 스님들께서
함께 도움과 조언도 주셨고,
아울러 네팔에서 찍어왔던 수많은 사진들을
선뜻 베풀어 주셔서
자칫 딱딱해 지기 쉬운 금강경 원고 곳곳에
시원스런 사진들을 많이 넣을 수 있었습니다.

도반 스님들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출판사에 보내면서
애초에 흑백으로 찍으려던 계획을 바꾸어
출판사에서 사진이 너무 좋다고
올컬러로 사진을 살리는 방향으로 편집을 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말씀드렸듯이
금강경 독송집 내지는 '금강경 독송 지침서'의 성격으로
'금강경 독송'이라는 작은 책도 함께 출간하였고,
금강경과 마음공부 책에 함께 붙여서
금강경과 마음공부 책을 사시는 분들께는
한 권씩 함께 드릴 수 있도록 출판사에서 배려 해 주셨습니다.

금강경 독송 책에는
금강경 우리말 번역과 한문본을 함께 넣어
금강경 독송 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고,
아울러 뒷쪽에는 '금강경 수행을 위한 길잡이 혹은 지침'들을
조금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이번 금강경 책에는
경전을 유포한다는 마음으로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써 주셨습니다.
이렇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아울러 금강경 독송을 위한 독송집인 '금강경 독송' 책자와
금강경 해설서인 '금강경과 마음공부' 책을
법보시 하시거나,
영가천도나 사십구재 법보시 용으로 구입하실 경우에는
60% 할인 된 금액으로 출판사에서 보내드린다고 하십니다.

책값이 25,000원이니까,
법보시 할인가는 15,000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책에 대해서는
10권 이상 구입하시는 분들께도 15,000원의 금액으로
할인하여 보내드리도록 이야기를 하였으니,
10권이상 법보시 용으로 구입하실 분들께서는
이메일 (buda1109@hanmail.net)로 주소와 전화번호 권수를
보내주시면 출판사에 연락하여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두권씩 책을 구입하실 분들께서는
아래의 책 제목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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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과 마음공부(교보문고)
금강경과 마음공부(인터파크)
금강경과 마음공부(리브로)
금강경과 마음공부(yes24)
금강경과 마음공부(반디북)
금강경과 마음공부(영풍문고)
금강경과 마음공부(알라딘)

다음은
출판사에서 보내 온
'금강경과 마음공부'관련 내용들입니다.



인류 정신사의 최고 정점인 금강경과 명쾌한 풀이
『금강경과 마음공부』 (금강경 독송 포함, 양장본)


불교출판문화협회 ‘올해의 불서10’에 선정된 『반야심경과 마음공부』에 이어
5년여에 걸쳐 쓰인 또 하나의 생활 속 경전 실천서
네티즌들이 극찬한 바로 그 책!!

불교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불서10’에 선정된 『반야심경과 마음공부』를 저술한 법상스님은 『반야심경과 마음공부』 출간 5년 만에 반야심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금강경을 풀이하여 『금강경과 마음공부』를 출간했다. 인터넷에서 생활수행도량 ‘목탁소 리(www.moktaksori.org)’를 개설하여 많은 이들에게 수행과 명상, 자연과 환경, 종교와 지혜를 주제로 한 진지한 깨침의 이야기들을 전하면 서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진 법상 스님은 생활 속에서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명상수행과 자연 속에서의 조화로움을 찾는 깨침의 글들을 조계 종 포교 사이트인 ‘달마넷’ ‘한국일보’ ‘법보신문’ 등에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진리의 보고, 금강경

『금강경(金剛經)』은 많은 불교의 경전 가운데에서도 『반야심경』과 함께 가장 널리 읽혀지고 있는 경전이다. 『금강 경』은 600권에 달하는 『대반야경』 중 577부에 들어있는 「능단금강분」을 말하며, 그 구체적 명칭은 『금강반야바라밀경』 혹은 『능단금강반 야바라밀경』이다. 이 『금강경』은 600권이나 되는 『반야경』 가운데에서도 경의 중심이 되는 사상인 반야사상, 공사상에 대한 핵심적 가르침을 짧 고 간략하게 담고 있기 때문에 방대한 분량인 『반야경』을 공부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널리 두루 읽혀지는 경전이다.

금강경은 모든 이들의 삶과 인생에 대한 의문을 가슴이 뻥 뚫리도록 명쾌하게 풀어주고, 어떻게 살아갈 것 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철하게 지적해 주며, 나아가 보다 조화롭고 평화로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대안적인 해답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 는 보기 드문 진리의 보고다.

그런데 그동안 금강경은 그것이 지니는 진리의 가치에 비해 세상에서 너무 외면 받아온 감이 있다. 그 이유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너무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사실 『금강경』은 해설서를 보더라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 책은 최 대한 이해하기 쉽게, 또한 현실의 삶 속에서 어떻게 『금강경』을 실천할 수 있는가 하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쓰였다.

현재 사람들이 쉽게 접하며 독송하고 공부하는 『금강경』은 요진의 구마라집이 번역한 번역본이다. 이 번역본이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가장 널리 읽혀지고 있으며, 이 책에서도 구마라집의 번역본을 기본으로 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구 마라집의 번역본이 산스크리트 원전과 비교해 볼 때 다소 미흡하거나 내용이 빠져 있는 부분도 더러 있는 것을 감안하여, 경전의 내용에서 꼭 필요 한 부분이라면 산스크리트 원문 및 현장스님의 번역본을 비교하면서 경전을 강의하였다. 그래서 더 풍부하고 폭넓으며, 원전의 의미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설명을 하는 장점이 있다.

* 삶속으로 이끌려오는 진리의 말씀

저자는 『금강경과 마음공부』에서 될 수 있는 한 『금강경』을 우리들의 세상으로 끌어내려 우리들의 근기에서 우리들의 관점으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동안 역사 이래로 많은 해설가들이 금강경을 해석해 왔지만 그 깊이 있는 해석 의 가치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금강경의 존재이유를 분명히 보여 주는 데는 여전히 어렵다는 한계를 넘지 못한 듯 보인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금강경이라는 경전은 단연코 인류의 정신사에 있어 최고의 정점에 서 있는 몇 안 되 는 가르침 중 하나다. 금강경은 모든 이들의 삶과 인생에 대한 의문을 가슴이 뻥 뚫리도록 명쾌하게 풀어주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구체 적으로 명철하게 지적해 주며, 나아가 보다 조화롭고 평화로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대안적인 해답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는 보기 드문 진리의 보 고다. 금강경은 우리를 중심 잡힌 온전한 삶으로 이끈다.

< 금강경과 마음공부를 향해 쏟아진 네티즌들의 뜨거운 찬사!! >

스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합니다. 여러 금강경 강의 책들을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설명해주 신 분은 지금껏 없었습니다. 법상스님의 글은 금강경과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스님의 글은 진리를 닮은 물과 같아서 맑고 투명하고 유연합니 다. 도대체 얼마나 수행을 하면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 이런 문체로 글을 쓸 수 있을까요. - 길상

스님 강의를 보면 세상만사 온갖 시름이 일시에 확 걷히는 느낌입니다. 스님의 강의를 들으니 환희심 이 솟아나며 ‘순간순간 깨어있으라’는 가르침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금강경 공부는 하면 할수록 뼈에 사무치도록 가슴에 와 닿습니다. - jikeunhye

희유합니다. 이러한 해설을 듣는 것만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어느 책을 보아도 스님의 해설보다 자세한 설명 은 없었습니다. - 죄 많은 중생

스님의 글은 항상 한꺼번에 읽게 되지 않는군요. 조금 읽다, 감동으로 인하여, 그것을 가지고 내 안으 로 가지고 들어가, 소가 되새김질하듯이 반추합니다. 가슴 저변에서부터 나오는 감격! 금강경 풀이를 이렇게 쉽게, 깊게 해주시는 스님, 감사합니 다. - 본원심

금강경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 무한한 진리에 온 몸이 전율을 일으킵니다. 법상스님이 올려주시는 금강 경 강설로 부처님이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불자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야할지, 살아가는데 중심이 섰습니다. 지금까지 어렵다 고만 생각했던 금강경이 너무나 쉽게 제게 다가왔습니다. 법상스님의 금강경 강설 공부를 하면서 그 큰 가르침에 때론 환희심에, 때론 가 슴 가득 밀려오는 충만함에, 때론 나의 무명을 참회하면서 나도 모르게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친구에게 달려가 금강경에 대해 이야기 해주기도 했습니다. - 관음행

여시아독(如是我讀)한 것 중 가장 자세히 오늘의 언어로 된 금강경을 만났습니다. 정말 무주상 법보시입니다. 감사합니 다. - 아고타행

이 순간 행복하다는 말보다 더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에게는 행운이고 머물 수 있는 즐 거움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혜명화

불교가 이 땅에 제대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 봉배산 숲속

<책속 문장 밑줄 긋기>

* 우리가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바로 그 ‘무엇’의 실체가 허망하다는 사실을 바로 깨달아 내가 목숨 걸고 쟁취하려 했던 바로 그 ‘무엇’이 사실은 그렇게 집착할 만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때 바로 그 ‘무엇’에 대한 괴 로움은 끝이 나는 것이다.

* 진리는 그 무엇도 붙잡고 있기 않다. 항상 빈손이며, 텅 비어 있고, 자유롭다. 그런데 다만 우 리 인간들이 스스로 붙잡을 것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내었고 거기에 집착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우리의 괴로움은 시작되었다.

* 그 모든 분별을 놓아버려라. 이 세상엔 처음부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었고, 지금 이 순간에 도 아무 일도 없다. 깨달음을 얻을 ‘나’도 없으며, 내가 해야 할 그 어떤 ‘수행’도 없다. 오직 쉬기만 할 뿐이다. 아무것도 할 게 없 다.

* 참된 수행자란 누구를 닮고자 하는 이가 아니다. 부처를 닮고자 하거나, 큰스님을 닮고자 하거 나 하는 그런 이가 아니다. 참된 수행자는 ‘자기답게’ ‘나 자신’으로써 살아가는 자다.

* 『금강경』을 아무리 잘 공부했고, 수지독송했으며, 다른 이를 위해 수많은 위인연설을 했다고 하더라도 내 안에 그렇게 했다고 하는 생각과 상이 있다면 전혀 『금강경』을 공부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금강경』을 공부하면서 『금강경』을 더럽힌 것이다. … 매 순간순간 나의 『금강경』 공부가 『금강경』의 가르침을 드러낸 것인가, 아니면 파괴한 것인가를 잘 비추어 볼 수 있어야 한 다.

<지은이>

법상(法相)

자연과 더불어 시골에서 어린 날을 보낸 스님은 동국대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를 공부하였으며, 불심도 문 큰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생생한 삶이 곧 수행처라는 생각으로 생활수행도량 ‘목탁소리(www.moktaksori.org)’를 개설하여 많은 이들에 게 수행과 명상, 자연과 환경, 종교와 지혜를 주제로 한 진지한 깨침의 이야기들을 전하면서부터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생활 속 에서 삶을 변화시켜줄 수 있는 명상수행과 자연 속에서의 조화로움을 찾는 깨침의 글들을 조계종 포교 사이트인 ‘달마넷’, ‘한국일보’, ‘법 보신문’ 등에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05년에는 ‘한국문인’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기도 했으며, 불교출판문화협회에서 선정하는 ‘올 해의 불서 10’에 『반야심경과 마음공부』가 선정되기도 했다. ‘06년 겨울 강원도 양구의 산골 작은 암자 도솔사로 들어가 자연과 더불어 놓아버림과 내 적 휴식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부자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라』『생활수행이야기』『마음을 놓아라 그리고 천천 히 걸어라』『관심』『반야심경과 마음공부』등이 있다.

목탁소리 : http://www.moktaksori.org

<목차>

서문
금강경, 어떤 경전인가
경전의 제목, 금강반야바라밀경

제1분 법회인유분 - 법회가 열리게 된 연유
제2분 선현기청분 - 수보리가 가르침을 청함
제3분 대승정종분 - 대승의 바른 종지
제4분 묘행무주분 - 머무름 없는 묘행
제5분 여리실견분 - 진리의 참 모습을 보라
제6분 정신희유분 - 바른 믿음은 드물다
제7분 무득무설분 -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다
제8분 의법출생분 - 이 법에 의해 모든 가르침이 나온다
제9분 일상무상분 - 깨달음이란 상도 없다
제10분 장엄정토분 - 정토를 장엄하다
제11분 무위복승분 - 무위의 복은 수승하다
제12분 존중정교분 - 바른 법을 존중하라  
제13분 여법수지분 - 여법하게 받아 지니라
제14분 이상적멸분 - 상을 떠나면 적멸이다  
제15분 지경공덕분 - 경을 지니는 공덕
제16분 능정업장분 - 업장을 깨끗이 맑힘  
제17분 구경무아분 - 구경에 내가 사라지다
제18분 일체동관분 - 일체를 하나로 관하라
제19분 법계통화분 - 법계를 모두 교화하다
제20분 이색이상분 - 형상과 모습을 여의다
제21분 비설소설분 - 설함 없이 설하다
제22분 무법가득분 - 얻을 법이 없다
제23분 정심행선분 - 마음 집중의 수행으로 보리를 얻으라
제24분 복지무비분 - 복과 지혜를 비교할 수 없다
제25분 화무소화분 - 교화하는 바 없이 교화하다
제26분 법신비상분- 법신은 상이 아니다
제27분 무단무멸분 - 단멸함이 없다
제28분 불수불탐분 - 받지도 않고 탐내지도 않는다
제29분 위의적정분 - 위의가 적정하다
제30분 일합이상분 - 합쳐진 세계나 부수어진 미진이라는 상을 버리라
제31분 지견불생분 - 지견을 내세우지 말라
제32분 응화비진분 - 응화신은 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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