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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의 목탁소리

상주 대원정사 일요법회(13:30), 부산 목탁소리 토요법회(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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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은 정말 있을까? 우주의 근원이 사랑이라면

두려워하지 말라. 진실은, 두려워 할 것은 없다는 것이다. 두려워할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다만 우리 스스로 두려움을 만들어 낼 뿐! 이 우주의 근원의 에너지는 언제나 사랑이요, 무한한 자비다. 실체라는 말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그 말을 써야 한다면, 우리가 유일하게 쓸 수 있는 것은 자비와 사랑이라는 말 뿐일 것이다. 자비와 사랑이야말로 이 우주의, 우리라는 존재의 근원적 실체다! 나라는 존재의 근원을 이루는 에너지 파장은 오직 ‘사랑’이요 ‘자비’일 뿐이다. 그 어떤 존재도, 그 어떤 신도, 그 어떤 염라대왕이거나, 그 어떤 진리의 다르마도, 당신을 두려움에 떨게 할 수는 없다. 그들은, 그 분들은, 성스러운 붓다며 신은, 우리 나약한 인간들을 시험에 들게 하지 않는다. 인간에게 벌을 주..

부처와 신, 누구를 믿어도 좋다

[대승사 산내암자 윤필암] 부처님과 하느님이 둘이 아니십니다. 불교 신자와 천주교 신자와 기독교 신자가 참으로 둘이 아닙니다.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과 하느님 가르침의 실천이 둘이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자성부처님 굳게 믿어 일체 모든 것을 맡기고 놓고 가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실천입니다. 마찬가지로 내 안에 계신 하느님을 굳게 믿어 일체 모든 것을 맡기고 놓고 가는 것이 삼위일체 하느님 가르침의 실천인 것이지요. 하느님을 내밖에 그 어떤 동떨어진 대상으로 설정해 놓고 밖을 향해 믿음을 일으키지만 않으면 하느님과 부처님은 이름만 다를 뿐 '하나'가 됩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고 일체를 당신께 맡기고 가야 합니다. 내 안에 충만한 성령이 그대로가 성부이며 성자인 것이지 그 셋을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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