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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님의
인터뷰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감옥에 오래 있으면서,
문득 신문지 크기의 햇살이
하루에 겨우 2시간 들어오는데,
그 햇살을 쬐는것이
10년간의 감옥을 보상할만큼
그렇게 행복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하시며,
그 오랜 감옥 생활을
원망하거나 끔찍해 하는것이 아니라
다 받아들이고
그 또한 좋았노라고 긍정하시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2시간의 작은 햇살 속에
얼마나 큰 행복이 담길 수 있는 것인지,
그 따스한 햇살에 고마워 눈물이 흐릅니다.

지금 제 위로
감동과 신비의 오후 햇발이
그분의 그 햇살처럼 경이롭게 부서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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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법상